-
-
지속적 노력으로 일회성 행사 아닌 실질적 성과 이뤄야 '제9차 WSMI(세계대중약협회) 아태지역회의 및 제1차 APSMI(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중약 협회) 총회'의 서울 개최, 국내 일반약 활성화 불 지피나? 지난 18일부터 2박3일간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계에 일반약 활성화에 대한 인식 전환을 촉구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제약협회가 22년만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무난히 치뤄내고, 국내 기업인이 APSMI의 새로운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24 06:47
-
지난 5년 동안 의약품 리베이트를 가장 많이 적발한 기관은 복지부였으며 제약, 도매업체들이 제공한 의약품 리베이트 금액이 1조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이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 관리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검찰·경찰·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 등 6개 기관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적발한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 업체는 총 341개, 금액은 1조1418억7900만원이었다. ▲ 기관별 리베이트 적발 현황 &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22 06:51
-
도입 경우 유통 투명화 획기적 전기 마련 기대 각 제약사가 의료기관 등 거래처에 제공하는 모든 지원에 대해 공개를 의무화 하자는 제안이 국내 제약계에서 공감대를 넓히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른 바 선샤인 액트(Sunshine Act)를 도입하자는 것인데 이는 현재 미국 및 일본,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시행중이거나 시행을 확정한 제도로 의약품 유통 투명화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보고의무 부과를 의미하는 선샤인 액트를 도입한 국가는 현재 미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22 06:49
-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43개 제약사 중 최근 3년간 R&D 투자금액이 1000억원을 넘은 제약사는 1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43개 제약사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투자한 의약품 R&D 금액은 총 2조5101억원으로, 기업당 연평균 195억원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이들 43개 제약사의 의약품 R&D 투자금액은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10.19 15:49
-
-
자가 치료로 미래에는 만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9차 WSMI AP 지역회의 및 제1차 APSMI 총회에서 WSMI 총괄 디렉터 데이빗 웨버는 ‘자가 치료의 40년 역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WSMI(World Self-medication Industry)는 자가 치료를 통해 자신의 건강과 질병을 스스로 관리하고 책임지는 능력을 키워 질병을 사전에 차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자는 의미에서 전 세계 제약산업 관련자들이 만든 모임이다.&nbs
제약산업
손인규 기자
2012.10.19 14:16
-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19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SUPECT/ 성분명 :라도티닙)에 대한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판매계약에 따라 일양약품은 임상 3상 진행에 전념하게 되었으며 대웅제약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효능과 안전성 및 경제적인 약가로 슈펙트의 환자보급 확대와 함께 다국적사와 본격적으로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내 18호 신약 슈펙트는 기존 치료제보다
제약산업
김자연 기자
2012.10.19 13:28
-
미국의 다국적 제네릭 제약사인 알보겐(Alvogen)이 근화제약(대표 장인우)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근화제약은 19일 알보겐이 신주발행 및 근화제약 장홍선 회장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 인수를 통해 지분의 50.5%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알보겐은 세계 20여개국에 진출한 비상장 제약업체로서 120년전 설립된 미국 Norwich 제약의 생산시설에 기반한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제약계 선두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근화제약과 이번 계약을 성사시
제약산업
김자연 기자
2012.10.19 13:23
-
-
-
-
-
-
약가인하에 국내 제약사들이 두번 울고 있다. 약가인하로 인해 오리지널 제품의 가격이 하락되면서 병원들이 오리지널 제품으로 처방을 변경하는 등 가격 경쟁력에서도 밀리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 대형사립병원이 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제네릭 제품을 포기하고 비슷한 가격대의 오리지널 제품을 선택했다. 병원이 오리지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약가인하로 인해 제네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하락됐고 또한 저가구매제도가 유예되면서 오리지널 제품으로 처방이 변경되고 있는 것이다.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19 07:07
-
-
한국화이자제약이 한미약품을 디자인권침해금지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네릭 의약품인 팔팔정이 비아그라 디자인을 부당하게 모방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미약품은 비아그라의 특허가 만료되기 전 올해 5월부터 팔팔정을 만들어 판매했으며, 이 과정에서 비아그라의 파란색 다이아몬드 모양 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디자인도 상표권으로서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 외에도 치료제 특성상 형태와 색깔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10.18 08:48
-
-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비리어드(테노포비어)’가 오는 12월부터 출시돼 매출 1500억원대의 ‘바라크루드(엔터카비어)’와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지 주목되고 있다. 비리어드가 0%의 내성발현율을 보이면서도 바라크루드와 다른 계열의 치료제라는 점에서는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후발주자라는 한계와 바라크루드의 약가인하라는 부분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 세브란스 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는 “비리어드가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10.18 06:20
-
제네릭 가운데는 팔팔정 발군 실적, 누리그라·해라그라 뒤이어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비아그라) 제네릭 발매 이후 실데나필 전체 시장은 소폭 상승 경향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제네릭 제품 매출이 오리지널인 비아그라 매출을 추월했으나 제네릭 매출 만큼 비아그라 매출이 감소 추세를 나타낸 것이다. 제네릭 가운데서는 팔팔정(한미약품)이 발군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16일 제약산업 분석(애널리스트 이승호) 자료를 토대로 본지가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17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