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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의 에버그린(특허연장) 전략에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1일 리리카 통증 부분에 대한 용도특허 무효소송에 대한 특허심판원 패소 판결에도 불구, 항소(특허법원) 및 상고(대법원) 등 소송을 이어갈 방침을 밝혔다. 본안 소송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판매정지가처분 소송은 심판원 심결이유와는 다른 쟁점이 있어 이번 결과와 달리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명했다. CJ제일제당의 한 관계자는 특허심판원 판결 직후 본지와의 통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1.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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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마지막 남은 인하기전 다 동원하려 한다' 반발 또 다시 약가인하가 제약 핫이슈로 부각하고 있다. 그동안 쓸 건 다 쓰고 남아있는 마지막 약가인하 기전으로 꼽히는 '사용량-약가 연동제'를 정부가 만지작 거리고 있다. 적용대상 및 인하율을 넓혀 재정 절감 방법을 찾겠다는 것으로 가뜩이나 일괄약가인하에 허우적 대고 있는 제약계는 정부가 해도해도 너무한다며 원망하고 있다. 또 다시 약가인하 논란…불지핀 건보공단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지난 국정감사 답변에서 "사용량 약가연동제의 인하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1.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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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신경병증 통증치료제 ‘리리카(프레가발린)’의 통증 부분에 대한 특허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 31일 특허심판원은 CJ제일제당, 삼일제약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이 한국화이자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리리카의 통증 부분에 대한 용도특허 무효소송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리리카는 2017년 8월 14일까지 신경병증 통증 부분에 대한 용도특허를 가지고 있었으나, 제네릭 제약사들이 이에 대한 특허가 무효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판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10.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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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기준 개정으로 침체가 우려됐던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이 다소 안정을 되찾을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약제 급여기준 개정에 따라 최대 1년 이내에만 급여가 인정될 것으로 여겨졌던 상황에서 의료계의 요구에 보건복지부가 삭감 유보와 함께 합의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0월 골다공증 약제 급여기준을 개정하면서 투여기간을 최대 1년 이내로 제한하고, 이후에도 골절이 있거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를 장기투여하는 등 계속적으로 약제의 투여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례별로 검토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10.3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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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임원 돈 많네수십억원대 분양가의 대형병원앞 100평 규모의 문전약국을 대한약사회 임원이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뒷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문전약국 분양가는 입점하려는 약사들이 올려놓기 마련인데 수십억원대 분양가로 말많은 이 곳 약국을 모범이 돼야할 약사회 임원이 분양 받은 것에 대해 주변 약국 및 유통가에서 곱지 않은 시선이 제기되고 있는 것. ◆식약청 국정감사의 최대 수혜자는?충북 오송에서 진행된 식약청 국정감사로 가장 많이 이득을 본 사람들은 근처 식당 주인들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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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경쟁력 강화, 의료기관-안정된 투자 니즈 맞아떨어져 최근 다국적제약사와 의료기관간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센터 설립, MOU체결 등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 지고 있다. R&D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제약사와 안정된 투자확보로 일관성 있는 연구를 지속하려는 병원의 니즈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국BMS제약은 올해 4월 서울성모병원과 OCE(Oncology 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하고 혈액종양내과의 임상 연구 및 학술활동을 위한 인프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10.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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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중남미 시장 공략을 논의할 장이 마련된다. 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내달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11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최근 약가 인하 정책 및 내수 시장 침체의 위험 등 어려운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위기를 타개할 방안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시점에서 이번 포럼은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중남미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내 제약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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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약가인하 등 난국 타개책 '수출' 급부상 풀이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달궈지고 있다. 일괄약가인하에 따른 원가율 상승 및 오리지널-제네릭 동일가 상황에서 수출 이외의 대안이 그다지 실효성이 없다는 현실적 깨달음의 결과라는 풀이 이다. 한 중견제약 CEO는 "최근 해외 의약품 전시회에 가보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을 비롯, 중견 제약사들까지 참여 제약이 크게 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하고 "부스도 알차게 꾸며놔 해외 진출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읽혀진다"고 전했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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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공정위 조사?' 연일 정부당국의 제약사 조사가 이어지면서 제약-도매업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상위 제약사를 방문하고 의약품 공급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정위 조사는 입찰 시장에서 낙찰 도매업체가 의약품 공급을 받지 못하자 공정위에 고발을 하면서 발단된 것으로 보여진다. 리베이트 조사는 아니지만 공정위가 제약사 조사를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제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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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시장 상위 16개 제약사 중 11개 제약사는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9월 원외처방 상위 제약사 누적조제액(단위: 십억원, %)순위회사명2011년2012년증감율1대웅제약328.5307.4-6 2한미약품261.3257.7-1 3동아제약313.7257.5-18 4화이자264.4246.4-7 5종근당240.4237.6-1 6노바티스223.3215.3-4 7MSD193.4211.59 8한독약품236.6173.5-27 9CJ143.2153.77 10유한양행169.1144.9-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10.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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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누적 영업실적 '성장세' 견인 녹십자가 올 3분기(7월1일~9월30일) 전분기(4월1일~6월30일) 대비 크게 향상된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누적 영업실적에 있어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금융감독원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한 녹십자 올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2409억, 영업이익 442억원, 당기순이익 327억원 이었다. 이 같은 수치는 전기 대비(2012년 2분기) 매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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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평균 2.9건의 신약개발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187억 2000만원을 소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이 최근 발간한 '한국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2'에 따르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 가운데 37개사가 107건의 신약을 개발해 기업당 평균 2.9건의 개발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발성공사례 가운데 신약은 총 30건으로 집계되어 전체 연구개발 성과에서 28.0%를 차지했으며 개량신약은 64건(59.8%), 바이오시밀러 11건(10.3%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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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제약강국을 위해 필요한 대책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 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제를 맡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현병환 박사는 “글로벌 제약산업 대비 국내 제약산업은 1.6% 정도의 규모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제약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약의 혁신성에 대한 적절한 약가보상시스템 확보로 기업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10.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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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베이트 총구 잘못 겨냥돼 있다' 불만 우회적 표현 풀이 선샤인 액트에 대한 국내 제약계의 관심이 점증하고 있다. 합법을 가장한 리베이트 찾기에 이 제도가 안성맞춤이라는 판단에서 이다. 정부 리베이트 조사가 국내 제약계로만 향하는데 대한 불만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리베이트에 관한 단속 당국의 총구가 국내 제약계에만 향해 있다. 이는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서 오는 오 조준이다. 선샤인 액트 도입 주장은 이를 바로잡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2.10.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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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이이찌산쿄가 오는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종로 47번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빌딩 19층으로 이전한다. 이번 신규 사옥은 내근사원들을 위한 개인의 집중업무 또는 소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업무 부스를 설치하고, 영업부의 유연성 있는 근무형태에 맞도록 회의실을 늘리는 등 공간 효율을 더욱 높였다. 또 화상회의시설을 보강해 본사와 지역 사무소와의 긴밀한 회의 및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은 “이번 사옥이전은 직원들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2.10.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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