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중대본이 전공의 사직에 참여하지 않는데 대한 내부 비난 사례를 언급하면서 복귀 및 전공의 보호를 강조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병왕 제1통제관은 7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사직서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전병왕 1통제관은 “의료 현장을 지키고 계신 전공의 여러분과 다시 환자 곁으로 돌아와 준 전공의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직은 집단 이기주의고 자의가 아니었다는 양심 고백이 조금씩 소리를 높이고 있다.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계가 신뢰를 잃어가는 것이 안타깝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월부터 월 1882억원의 건보재정을 추가지원한다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병왕 제1통제관은 7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필수의료 보상강화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 논의 내용을 발표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응급실 일반병상 가동률은 2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1% 수준(6일 12시 기준)으로 집단행동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된다.전병왕 1통제관은 “전공의 비중이 높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비상진료체계 일환으로 시행중인 ‘진료지원 간호사 시범사업’이 시행중인 가운데, 98개 업무범위를 명확히하는 보완대책이 새롭게 적용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브리핑을 통해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 보완대책을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중대본 전병왕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진료지원 간호사들이 보다 원활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한다”며 “보건복지부는 간호협회, 병원계 등 의견수렴을 거쳐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전공의 이탈로 발생하는 의료공백 불안에 ‘예산 투입’이라는 카드를 꺼냈다.그동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본 방향은 제시돼 있지만 이에 대한 액수를 명시적으로 발표한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도 제11회 국무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잇따라 주재하면서 비상진료체계와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예산 결정 및 추진계획을 밝혔다.이번 의사 중대본 회의는 중대본 가동(2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로, 의사 2000명 증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상급종병에 대한 중증진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는 반면, 경증 보상은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주재하고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대통령이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지금 의료현장 혼란이 역설적으로 의사 수 부족을 입증하고 있다”며 “수련 과정 전공의들이 이탈했다고 해서 국민 모두가 마음을 졸여야 하고 국가적인 비상 의료체계를 가동해야 하는 이 현실이, 얼마나 비정상적인가. 이러한 현상이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전공의 사직 등에 대응한 비상진료체계에 발생하는 예비비 1285억원 지출을 결정했다.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비상 진료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필수진료를 위한 의료인력 투입, 의료진의 헌신에 대한 보상, 환자 상태에 맞는 전원과 치료를 위해 예비비 1285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예비비 총 1285억원은 보건복지부 1254억, 국가보훈부 31억으로 구성돼 있다.예비비 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복지부 내역을 보면, 상급종합병원 등의 응급‧중증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신약개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실시간 호중구 세포외 덫 형성(NETosis) 측정’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NETosis는 호중구가 외부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해 유전자(DNA)와 함께 특정 단백질을 방출하는 면역반응으로 폐섬유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모세기관지염, 결핵, 세균성 폐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등 폐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유효성평가팀에서는 분화시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6일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서울 광진구)에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위기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의 권리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관한 사항 △아동 관련 정책·연구 및 위기상황 아동·청소년 등 지원에 관한 사항 △그 외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하여 협의한 사항이다.곽영숙 센터장은“아동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임형규 선임연구원이 ‘iCK30‧30 한중혁신창업우호사절’ 심의위원회에서 ‘한–중 혁신창업멘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iCK30‧30 한국혁신창업우호사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선정된 한·중 혁신 지도자 및 전문가 30인으로 세계혁신도시협력기구(WICCO)이 주관하고 심천사회조직연구원, 대공방, 심천메이커공급망협회 공동심의를 통해 선발됐다.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임형규 선임연구원은 이번 멘토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범부처가 참여한 전주기의료기기연구사업이 5년간 비임상 1019건, 인허가 206건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6일 YTN뉴스퀘어에서 열린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2024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 개회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사업단은 6년간(2020년~2025년)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R&D 사업을 진행해 왔다.김법민 단장은 “지난 5년간 정부 4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안전한 출산지원을 위한 유전자검사 질환 선정 절차와 기준이 마련되고, 자문위원회가 신설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의견 수렴 기간은 오는 4월 15일까지이다.이번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 선정 절차와 기준 등이 담겼다. 본 시행령 일부개정은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 추가의 절차·기준 명시를 통해,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월 개학 시기를 맞아 학교를 비롯한 주요 집단시설에서의 올바른 환기 수칙 안내를 위해 슬기로운 환기 수칙을 개정해 배포했다.이번에 개정된 ‘슬기로운 환기 수칙 제3탄’은 최근 개발된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프로그램(이하 K-VENT, Korean-Virus Emission & Airborne Transmission Assessment Program)’을 활용하여 감염병 발생 시나리오별 환기 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반영했다.K-VENT는 창문 형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심혈관 다중융합영상 AI, 환자 맞춤형 로봇수술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첨단의료기술 연구가 정부 지원 대표 10대과제로 선정됐다.정부는 6일 서울 마포구 소재 YTN 미디어홀에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 ‘2024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의료기기 R&D 성과를 소개했다.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6년간(2020년~2025년)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협 비대위가 총궐기대회에 제약사 직원 참여를 강요했다는 게시글 작성자를 고소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블라인드 게시판에 ‘전국의사 총궐기대회(3월 3일)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에게 강제로 참석을 요구했다’는 글을 작성한 성명불상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제 70조 2항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비대위는 “피고소인은 모 제약회사 소속인 것으로 확인되는 닉네임으로 ‘내일 있는 의사 반대집회에 강압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대의 증원신청이 3401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의협 비대위가 정부와 대학본부의 무리한 의대 증원 강행을 규탄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는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 현실에서, 무리한 의대정원 증원 신청을 강행한 대학 본부와 정부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주수호 홍보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의과대학에 교육 받을 학생이 없고, 수련병원에 수련 받을 전공의가 없는 의학 교육 및 수련의 공백 사태를 맞이했다”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각 의대가 제출한 증원 신청 규모가 3401명으로 확인됐지만,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정원 규모는 2000명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5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2025학년도 의대정원 신청 결과에 대한 질의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브리핑에서는 40개 의과대학이 신청한 정원이 340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당초 발표한 2025학년도 규모 2000명 증원은 물론 지난해 11월 발표한 수요조사결과(최소 2151명, 최대 28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전공의 7000여 명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행정처분을 절차를 시작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5일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중대본 박민수 1총괄조정관은 “다수의 전공의가 환자 곁을 떠난 지금 상황을 정부는 엄중히 생각하고 있다”며 “정부는 전공의가 없는 상황까지 고려해 중증·응급 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고, 현장 상황에 맞춰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사가 아닌 일반 회사에서도 사직 전 회사와 미리 상의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이달부터 95개 의료기관이 72개 시군구에서 장기요양수급자에 대해 재택의료를 제공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추가 공모를 거쳐 총 13개 시·군·구, 13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는 작년보다 재택의료센터 수는 67개소(28→95개소), 지역 수는 44개(28→72개) 증가해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의 의료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의사, 간호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각 대학이 제출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규모가 당초 정부가 계획한 2000명을 넘어 3401명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 정원은 지난해 40개 의대가 제출한 희망수요 2151명보다 1000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교육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 40개 대학은 모두 의대 증원을 신청했다.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2024년 환태평양 신종감염병 국제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in the Pacific Rim, 이하 ‘EID’)를 주관한다. 행사는 5일 개막되어 8일까지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열린다.EID는 미-일 협력 의료과학 프로그램(USJCMSP, 1965∼)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종감염병, 항생제내성 등 주요 보건 이슈를 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이다.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