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원권연,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故벽암 김종국 명예교수의 유고집 ‘도전의 승부사’ 발간 기념 및 1주기 추모식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벽암 김종국 교수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심창구, 오우택, 김진웅, 박정일 명예교수, 이봉진, 변영로 교수, 우정바이오 이종욱 회장, 한국약제학회 원권연 회장 및 김종국 명예교수의 가족과 학계·산업계 지인, 제자들이 참석했다.김종국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시행을 위한 시행규칙 제정령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보건복지부는 17일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 제정령’을 공포했다.공포된 전문과목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통합약물관리 등 10과목으로 앞서 발표된 재입법예고안와 동일하다.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수련 교육기관에서 10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제1호는 의료법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 중 병원 및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와 약대생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회 경기약사학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경기도약사회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약물을 넘어 환자가 중심인 약료’를 주제로 제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약사들이 행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약료’ 인식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영달 회장은 “약료 서비스는 약사가 약학적 지식을 통해 환자의 약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돌보는 것”이라며 “약사들은 약국 안에서 복약지도를 통해 약료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대한약사회가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변호사협회 등이 가입 돼 있는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이하 올플연)를 자진 탈퇴한 가운데 우려와 함께 대한약사회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방향에 의구심을 나타냈다.12일 서울시약사회는 성명을 내고 “그동안 사설플랫폼의 탈법적인 영리행위와 독과점을 막아내 국민과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올플연의 취지와 대한약사회의 사설플랫폼 정책이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인가”라고 대한약사회에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면서 “대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대중들과 체중 조절이 필요한 다이어터들에게 약사로서 유용한 영양요법을 전달해 든든한 서포터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정상원 약사(스포츠약학회 회장), 최은석 약사(스포츠약학회 대외협력이사)는 최근 본지와 만나 지난 6월 출간한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영양 Q&A’(출판사 참약사)을 소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스포츠영양 Q&A’는 스포츠 영양학과 스포츠 약학을 꾸준히 공부해 온 약사 8인이 모여 ‘운동하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100가지 대표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은 것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 중심 체인‧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의 서울 성북구 소재 본사와 참약사약국에 세계약학대학생연맹(IPSF) 및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 소속 30명의 각국 약학대학생들이 방문했다.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된 본 행사를 통해, 참약사는 우리나라의 전문적 약무실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IPSF는 전 세계 80여 개 회원국, 35만여 명의 약학대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는 조직으로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한국약대생들과 교환학생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의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이 본격 가동 후 큰 오류 없이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는 이를 통해 그동안 문제됐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일탈 행위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대한약사회의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은 지난 7월 3일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민간 플랫폼 업체 굿닥과의 프로그램 연동을 시작한 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은 일주일 동안 처방건수 증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약사회에 따르면 초반 10건 정도에 그쳤던 비대면 처방 건수가 일주일 사이 6배 성장한 60건까지 도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카드단말기 업체가 회원약국에 제기한 채무불이행과 관련해 제기된 손해배상금 4600여 만원에 대한 소송 중재에 나서 양측 합의를 이끌어냈다.서울시약에 따르면 회원약국에서 해당 카드단말기를 계약기간 만료까지 사용했으나, 계약 만료 1개월 전 카드단말기 업체에 해지 통보 없이 타 업체와 단말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이 과정에서 카드단말기 업체가 법원을 통해 회원약국을 상대로 임대차 계약기간 만료 전 타 업체 단말기 사용 등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손해배상금 4600여 만원을 청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유명 제약사들의 문제는 위기 관리의 부족으로 벌어진 일이라는 설명이 나왔다.Sure Assist 허성회 전무는 7일 ‘GMP 및 QbD의 현황과 사례연구’를 주제로 진행된 약학계 기자단 워크샵에서 ‘GMP 개론과 사례연구’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위와 같이 설명했다.최근 A제약사(현대약품)는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라벨 포장이 잘못돼 대규모 의약품 회수를 시행했다.여기에 B제약사(동아제약)는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진균이 검출돼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국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6일 서울시립유스호스텔에서 제10기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 수료식을 가졌다.산업유통위원회(위원장 이영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국 약대에서 선발된 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최광훈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약대생 여러분은 가까운 미래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을 리딩할 주역”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과정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미 산업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국공동체 체인 및 약사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 중인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소변 기반 AI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옐로시스(대표 탁유경)가 만나 상호 사업 시너지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업은 만성질환 환자 대상의 ‘맞춤형 건강 관리’ 구독 서비스 개발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만성질환 환자들의 특징은 특별한 치료 단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병과 익숙한’ 단계로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매일매일의 루틴처럼 바이탈(vital)을 측정하고, 질환 상태를 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제 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오는 7월 16일 ‘환자 중심 약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사들이 현재 행하고 있는 약료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해 약사 직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지난 4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마련해 제 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했다.박 회장은 “약료가 아직 약사들의 직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약사회는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약사들의 약료 행위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알리기 위해 환자중심약료라는 주제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약은 자체적으로 비대면진료 불법 사례를 수집하고 있으며, 향후 비대면진료 입법화 과정에서 자료를 반영시키겠다는 계획이다.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지난 3일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비대면진료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서울시약은 자체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난 5월 복지부에 가이드라인 적용 및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뿐만 아니라 국회 보건복지위원 24명에게도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2023년도 대구약사 팜페어 및 회원연수교육과 마약류 취급자 교육이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회원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회원연수교육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임상규 감사, 최두주 사무총장, 울산광역시약사회 박정훈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조용일 대구광역시약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행사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며, 사실 비대면 교육의 편리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대면행사를 통해 동료의식도 고취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실천약이 대한약사회를 향해 약 배달을 하던 임원의 징계와 대회원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약사단체 실천하는약사회는 30일 D플랫폼에 가맹해 약 배달을 하던 유완진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이사가 억울함을 토로한 것에 대한 반박 입장을 냈다.실천약은 “실천하는약사회 기자회견를 통해 발표한 약배달 약국의 명단 공개 이후에, 유완진 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이사가 실천약이 파 놓은 함정조사에 걸린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실천약은 유 이사의 주장에 대해 “실천약이 무슨 억감정으로 자신을 함정에 빠뜨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옥태석 약사윤리위원장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를 통해 약 배달을 한 것으로 지목된 현직 임원에 대한 사실확인 절차를 거쳐 중대하다고 판단될 경우 약사윤리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앞서 비대면진료 문제점을 지적하는 실천하는약사회 기자회견에서 현직 임원이 약배달 플랫폼 업체 D사를 통해 약 배달을 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약사윤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직 임원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는 재택수령 대상자가 아닌 환자에게 약을 배달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옥태석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단체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이 플랫폼, 병의원, 약국 모두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않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들은 복지부를 향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중단하고 가이드라인 및 법을 위반한 병원, 약국 등을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실천하는약사회는 지난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지 않은 플랫폼들과 플랫폼 참여 의원과 병원들의 문제점을 설명했다.이날 실천약은 지난 6월 1일부터 27일까지 시범사업 계도기간 동안 시범사업 지침 위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공적처방전달시스템에 가입한 민간 플랫폼 업체들과 연동을 진행하고 있다. 약사회는 이 중 굿닥과는 최종 승인까지 마쳐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비대면 진료 처방전을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 조은구 정보통신이사와 약학정보원 안상호 부원장은 지난 26일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약사회 공적처방전달시스템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약사회는 최근 민간플랫폼 폐해를 막고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구축했다. 처방전달시스템은 다수의 민간플랫폼에서 발행되는 처방전을 약국에 전달하는 단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한약사회가 '원외탕전실의 무제한적 예비조제'가 국내 한방제약산업을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한약사회 산하 학술위원회(학술위원장 김성용)는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한약사회 정책안’을 주제로 한의약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이날 김성용 학술위원장은 “‘한약서에 근거해 허가받은 품목’만을 대상으로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재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급여한약제제’는 국민보건기여도(한방 총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가 2011년부터 지속적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2023년도 제2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7월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의약품 제조, 품질, 안전, 수입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8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을 이수할 경우 8평점으로 2023년 연수교육을 이수하게 된다.교육 신청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및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선착순 350명을 접수한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