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참여 기관과 전문의 명단이 확보된 ‘중증·응급 심뇌혈관 네트워크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참여전문의 명단이 지난 8일 최종 확정되면서 각 네트워크에 최종 확정된 참여자 명단을 전파하고 네트워크 시범사업 개시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두 가지 유형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의 두 종류가 있다. 최종 확정된 네트워크의 수는 기관 간 네트워크 10개 팀, 인적 네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바이오스타트업 기업이 함께 연구개발하고 이를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그 산하기관들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서울바이오허브와 협력해 서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기관은 전자의무기록(EMR) 등을 통해 축적된 병원 의료데이터를 의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7개 컨소시엄(총 43개 의료기관)이다.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중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내 바이오벤처를 위한 글로벌 컨설팅 플랫폼으로 존슨앤드존스의 JLABS KOREA 모델이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5일까지 공모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존슨앤드존슨사(Johnson & Johnson)가 제안한 JLABS KOREA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의 혁신 가치를 상업화해 해외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추진하는 전주기 글로벌 컨설팅 사업이다.특히, 이번에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근무지 이탈 전공의에게 사전행정처분 통보를 계속하는 등 행정절차를 계속하는 한편, 오는 12일부터 비자발적 이탈 전공의를 위한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병왕 제1통제관은 11일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중대본이 확인한 의사 집단행동 상황을 보면,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2912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1994명으로 92.9% 수준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교육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해 휴학에 나선 의대생들을 설득하기 위해 공식으로 대화를 요청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국 의과대학 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제안했다. 중대본 전병왕 제1통제관은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의대협 대표에게 13일 18시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다면 학사운영 정상화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중대본·교육부가 파악한 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는 3월 7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열고 가수 박지헌(V.O.S)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행사에선 2023년 12월 범죄피해자를 위한 작은음악회에서 공연을 선보였던 가수 박지헌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진동 검사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범죄피해자를 위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위촉식에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이진동 검사장을 비롯하여 유태석 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의료계가 3개월간 의료광고를 모니터링해 자발적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할인, 시술행위 노출 등 불법 의료광고 366건을 적발했다.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각 광고심의위원회)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2개월간 실시해 총 409건 중 위법성이 상당하거나 위법 정황이 상당히 높은 366건을 지자체에 조치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니터링은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력·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인터넷 카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를 이끌 사업단장으로 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원장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신임 사업단장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AI신약융합연구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기업‧기관 등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지 않고 개별 기관에서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키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모델을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의사면허정지 사전통지를 발송하는 가운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원칙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언급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1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지난주부터 의사면허 정지 사전통지를 발송하고 있으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고 밝혔다.이한경 2총괄조정관은 이날 회의에서 전공의 미복귀 현황에 대해 우려하는 한편, 병원 복귀를 당부하기도 했다.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안전원, 원장 오정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이하 규제과학센터)는 오는 4월 24일(수)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교육 제조품질관리 과정(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등 관리업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업계 종사자 90명이며,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의약품안전원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제32조에 따라 규제과학센터로 지정되어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제조 및 품질관리 등 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자를 위한 의료개혁을 표방하며 의사와의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한 김윤 교수가 민주연합의 비례후보로 결정됐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는 10일 더불어민주연합이 개최한 ‘22대 국회의원 총선 국민후보 공개오디션’에서 남성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선정됐다.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이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결성하기 위해 지난 3일 창당한 비례위성정당으로, 이번 공개오디션을 통해 4명의 후보(여성 1~2번, 남성 1~2번)가 결정됐다.김윤 교수는 정견발표에서 “응급실 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를 파견하는 등 비상진료체계에 만전을 가한다고 밝혔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조규홍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3월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고,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며,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의학교육 전문가들은 현행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에 있어 교육체계 개선과 재정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8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이같은 공감대가 형성됐다.이번 토론회는 해외의 수련제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수련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우 충남대병원 교수(한국의학교육평가원 졸업후교육위원장)는 “정부 의학교육 유관기관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집단행동을 하는 전공의들이 현장에 복귀하거나 병원에 남아 있는 전공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위협한다는 제보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이 같은 신상털기 행위에 대해 엄정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 3월중 100만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하기로 8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최근, 집단행동을 하는 전공의들이현장에 복귀하거나 병원에 남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각 대학 총장들의 희망 정원 제출, 제자인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조치 등에 반발해 의대교수들의 사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교수들마저 떠나서는 안되며, 제자들을 의료현장으로 복귀시켜달라고 당부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교수들이 제자의 처벌을 막고제대로 교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들을 진료 현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며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2023년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와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2023년 첫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는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2023년 두 번째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라디오 광고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 대상을 석권했다.먼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정부가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로 인한 업무공백 해소를 위해 간호사들의 의료행위를 확대한 가운데 의사뿐만 아니라 의학회 및 의료관련 단체에서도 반대하고 나섰다.지난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 보완대책을 통해 간호사들의 총 98개의 업무범위를 정리해 8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업무범위 설정에 있어 구성하는 ‘업무범위 구성위원회’에 주요 진료과 및 전담간호사(PA간호사) 등이 참여해 간호부서장과 반드시 협의하기로 했으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의료개혁특위를 출범하기 위한 첫 준비 회의를 열었다.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교육부, 법무부, 금융위원회)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개혁특위 준비 TF는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와 이행을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신속한 의제화 및 사회적 공론화 및 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와 자문을 위해 구성·운영된다. 준비 TF는 관계부처 정부 실무단과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해 1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최소 침습적 폐표면활성제 주입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2023년 제12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8일 발표했다.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고시에 따르면, 최소 침습적 폐표면활성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심사 분야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을 안내하는 ‘2024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역량강화 설명회'를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제제 기준규격 영문판 발간계획 공유 △융복합의료제품 중 생물의약품 부분 품질심사 안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지원사업 관련 협의체(CELL-UP) 소개 △수출용 독감백신 처리기간 단축 안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