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와 에이즈] 美 연방대법원 '동성애 적법' 판시 파장 인권만 중시…에이즈 확산 비난여론 외면 西歐도 호모 용인 추세…에이즈 예방 '찬물'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보건 무시 美대법원 판결 2003년 6월 26일 미국연방대법원은 동성애자(게이와 레즈비언, '호모'라 약칭)의 성행위는 사생활에 관한 문제임으로 처벌대상이 못된다고 6대 3의 다수결로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서 "각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하며, 주정부는 이러한 사적인 성행위를 범죄로 규제할 수 없다"고
[미국의 에이즈] HIV 감염 취약지는 빈곤-사회적 결함美 흑인중년 사망원인 에이즈가 1위문란한 성생활-호모에 의해 최다전파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세계적 규모로 보아 남성호모간의 에이즈 유행은 소수에 속한다(WHO 통계)고 하지만, 미국과 서유럽 등 선진국에선 'Gay Pest'란 별명처럼 아직도 호모에 의한 유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미국에선 매년 약 4만 명의 HIV 감염이 있으며, 최근 들어 백인 감염이 줄어드는 반면, 흑인 감염이 현저
[지구상 에이즈문제들] 지구촌 에이즈 퇴치 연간 100억불 예상감염자 1/3 결핵합병증으로 사망 촉진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아프리카 남쪽에 근원지가 있다고 알려진 에이즈가 세계학계에서 최초로 보고되기는 1981년 미국에서다. 1981년 중순 미국 LA와 뉴욕의 성인남자에서 '면역반응이 발휘되지 못하는 감염증'(compromised infection. C-I 라 약칭함)에 속하는 기이한 질병 '카리니 원충에 의한 폐렴'(pneumocystis carinii pneumo
[세계 에이즈 환자 분포현황] HIV 신규감염 작년 500만명 도달지구촌서 HIV로 매일 9000명 사망인구밀집 중국·인도 급속한 확대 우려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HIV(에이즈바이러스)감염과 에이즈 유행은 매일 지구상 9000명의 생명을 앗아가며 감염이 확대됨에 따라 지구인을 위협하고 있다. UNAIDS(유엔합동에이즈계획기구: The Joint United Nations Programme on HIV/AIDS)의 추정에 의하면 2004년도 말까지 세계에서 약 6200만 명이 감
[직접 소비자상대(DTC) 광고행위] 신약 소비자 직접광고 고가약 사용 조장충분한 검증기간 부족 안전성 논란 소지 AMA, 소비자 광고 유예기간 설정 요구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약품광고로 말하면 여러 가지 값싸고 효과적인 제네릭 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의 광고에 매혹된 환자들이 의사에게 값비싼 브랜드약품 처방을 강요함으로서, 의사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실망시키는 일이 흔하다. 더구나 그런 환자들에게 "왜, 이러한 광고약품이 최선의 약이 아니라는 설명에 10
[직접 의사상대(DTP) 광고행위] 美제약사 의사1인당 직접판촉비 1만불의사-제약사 밀착단속 사법권 개입 빈번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미국제약회사에서 자사 약품에 대해 의사들에 영향을 주게끔 사용하는 금액은 연평균 의사 1인당 약 1만 달러나 된다. 대다수의 의사들은 제약회사와 무관하고 직접 현금이득을 보는 일도 없지만, 제약계서 의사에 대한 친절행위결과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의사들은 제약사 직원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식사를 같이해도 그만큼 시간낭비로
[미국 모방한 일본식사가이드-2] 요리배합 중심 '식사 밸런스 가이드' 확립미국식 피라미드 인용 '팽이' 모양 도형화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다음은 참고삼아 일본정부의 건강식 담당부처에서 2005년 6월 21일 발표한 '푸드 가이드의 명칭과 일러스트(도형)결정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으로 '대국민발표' 한 보도내용을 대충 다음같이 번역소개 해 본다. 서문: 식생활지침을 구체적인 행동과 결부시켜서 바람직한 식사의 배합과 음식분량을 쉽게 도형(圖形)표시할 것을 목표로, 후생노동성과 농
[미국 모방한 일본식사가이드-1] 미국 기준 '일본식'으로 변형 순발력 과시모방 불구 '농수산-후생성 합작' 내용 보완곡류 권장-그림으로 설명 국민이해 도와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흔히들 일본인 특히 학문하는 일본인을 두고 멍키(원숭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남의 좋은 점을 무조건 모방하고 배우려들기 때문이다. 일본은 '멍키'정신으로 해서 우수두뇌를 모아 앞선 외국서적을 번역하고 선진국과학을 무조건 모방하던 '멍키'문화가 토대가 되어, 오늘날 일본이 과
[전통 따라 여성지위 천양지차] 여성지위, 종교-문화적 관습에 큰 영향경제부흥-교육수준 '남녀동권'에 기여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여권신장의 20세기 20세기 미국여성이 성취한 여권신장은 괄목할 만하다(참조 표). 참정권 투표권을 얻고(1920년), 문맹퇴치하고(식자율. 識字率 97%), 고등교육(56%)과 노동력(70%)이 크게 증진되고 있으며 아울러 약자로서의 여성보호법이 확립되었다. 미국과 유럽각국 그리고 한국과 일본도 마찬가지로 괄
[우세해 지는 여자의사] 여의사 급증…의대 입학생 50%가 여자여성에 적합한 직업…의학 교육서도 두각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1960년도 미국 여자의사는 전체의사의 5.1% 그리고 1975년엔 16%에 불과했으나, 오늘날(2002년도) 25.2%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의대입학생의 50% 그리고 졸업생의 46%가 여자며 현재 젊은 의사(35세미만)의 41.9%가 여자고 , 전문분야별로 소아과의사는 여자가 더 많다(50.2%. 표 3). 특히 수련의에서
[여자 과학자 대망론] 사회환경 변화로 여성 이공계 진출 급증'선천적 생체요소' 남성과 대등 사실 입증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미국과학계 현실은 아직 남성이 우세하다. 그 이유는 두뇌문제가 아니라 남성위주의 과학역사 탓이다. 그러나 높은 학위가진 여성이 증가해감에 따라 남녀차이는 점차 좁혀져가고 있다. 다음은 첨부한 도표설명을 해본다. 과학과 공학분야 박사학위(Ph.D)취득자는 30년 이전엔 여자가 10%에 불과했으나, 지금
[여자가 과학에 적성 아닌 이유] 남녀 腦기능 발달차 있지만 후천적 영향장래에 대한 포부와 동기가 더 큰 인자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2005년 1월 16일 하버드대학 서머스 총장은 "과학과 수학분야 고위직에 여성이 적은 것은 남녀의 선천적 능력차이 때문이다"고 발언했다가 말썽이 나자 실언했다고 곧 사과했지만, 그 파문은 언론의 핫이슈가 되었다. 총장의 설명에 의하면 남녀의 차이는 다음 3가지 이유로 요약된다. 첫째 고도의 노력과 희생을 요하는 과학직업에 대해 여자는
[여자가 더 강하고 장한 증거] '여성이 더 優性' 과학적으로 속속 규명호르몬-면역체계 남자보다 유리한 조건위험 노출도 남자가 더 많아 여자가 장수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바람에 날리는 갈대"는 이제 성전환을 하여, "약한 자여 그대이름은 남자"가 되어버렸다. 증거에 바탕 둔 의학이 이 진리를 실증해주고 있다. 세상이 바뀌어 남녀동등권시대의 여인상은 여러모로 여성이 앞장서는 사회모습이 우리주변에 넘치고 있다. 밖으로 강한 남성에 비해, 내강(內剛)
[단점 많은 새 건강식과 피라미드] '새 건강식 피라미드' 대중화 걸림돌 많다 의욕적 목표 제시…전문가 '복잡성' 지적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지난 15년간 학교교실과 병원식당 벽에 장식했던 옛 피라미드그림을 대치하게 될 2005년도 피라미드 도형에 관해서 정부입안자(USDA·농업부)측은 "과거 10년간 변화발전해온 영양과 식성패턴에 관한 지식이 새 피라미에 반영되었다"고 장담했다. 그리고 미국은 과거 200년간 계속 늘어난 국민의 수명증가가 비만 때문에 불원간 멈출 것
[앞뒤가 맞지 않는 부시정부] 美정부 운동 역설 불구 학교 체육예산 삭감운동 강조 건강식 피라미드 옹호정책 무색농산물 생산보조금도 사료증산 실질 배정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학교 체육자금 삭감 미국정부는 새 피라미드를 국민에게 홍보교육 하는데 아무런 예산준비 없이, 의사들의 협조만 바라고 있다는 비평을 앞장에서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학교의 체육교육지원에 대한 2006년도 예산삭감제안을 두고 새 피라미드에서 상징한 운동을 무색케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국
[맞춤건강식 인터넷으로 제공] 음식그룹 남녀노소 12단계 모형 제시 연령·성별·운동량 기입시 표준안 제공'의사-영양사 힘으로 홍보' 비난 여론도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2005년 새 피라미드의 특이한 점은 각 음식그룹의 분량을, 남녀노소 각자의 필요한 칼로리 레벨에 따라 12플랜으로 분류해서 설명해주고 있다(참조: 표 2화 표 3에서 각각 3개와 4개 플랜의 예를 들었다). 종전의 피라미드는 다양한 건강식을 한꺼번에 알리려는 단순성이 있었으나, 새로
[새로 나온 피라미드 도형] "건강으로 가는 길 시발점은 운동"USDA, 건강식 가이드라인 도형 발표1일권장 칼로리 음식 종류별 量 제시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1992년 USDA(연방정부 농업부)서 작성하여 미국정부가 국민에게 추천했던 건강식 피라미드(Food Pyramid)는 미국인의 비만만 조장했다는 비난을 받았고, 여기 한 문제점은 이미 소개한바 있다(참조 : 2004년 3월 13일자 필자의 '건강식 실상과 허상 - 2번'). 그사이 10여 년간 의학이 발전됨에 따라 의학
[변덕부리는 비만관련 사망률] CDC, 비만사망통계 1년만에 번복 '혼란'"과체중 사망과 큰 연관성 없다" 오해 소지의학계, '당뇨-고혈압' 유발 여전히 경고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미국 CDD(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미국연방 질병관리예방센터)가 주도한 연구조사 NHANES(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 미국의 건강과 영양연구조사)에 의하면 '비만과 체중과다'로
[비만과 체중미달은 이웃사촌] 후진국 빈부격차로 건강 양극화빈민, 값싼 고칼로리…부유층, 건강식 섭취생활습관병, 사망원인 1위 부상 시간문제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후진국에 늘어나는 비만 선진국질환 비만은 유행병처럼 번져나가 후진국 개발도상국에 비만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WHO는 '지구화된 비만' 또는 '세계적 비만'이란 뜻으로 'Globesity'라는 새 용어를 선보였다. 세계의 성인 비만인구는 10년 전(1995년) 2억 명 이었던 것이
[성인 당뇨병, 왜 아시아인에 많은가 下] 유전적 배경에 식습관 변화가 상승작용지방식 섭취 최대 억제-운동과 절식 중요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당뇨병 벗(糖質)과 敵(지방질) 당뇨병발생요인으로서 서구음식 즉 低당질(*주)과 高지방음식의 중요성은 이미 1935년에 닥터 Himsworth가 지적하고 있는터다(Clin Sci 1935 : 2.95). < *주 : 탄수화물을 본문에서 糖質이라 약칭함. > 식량사정이 악화된 전시 식사는 高당질과 低지방식인데, 닥터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