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정형외과에서 무릎 및 대퇴 관절 교체 시술 사업이 향후 1년 이상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고 최근 BTIG가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에 참가한 의료기기 업체와 인터뷰한 결과 전망했다.이에 따르면 의료기 업계는 지난 수년 동안 시술이 밀린 환자와 병원 인력 개선에 힘입어 향후 적어도 4~6개 분기 동안은 왕성한 성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1년 전 모임에서 인플레이션 압박 및 공급 체인 문제 논의가 지배적으로 이뤄진데 비해 달라진 분위기라는 설명이다.즉 올해도 인플레는 높은 수준이고 공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 노디스크 지배주주인 노보 홀딩스가 메드트로닉과 함께 아일랜드의 심부전 모니터기 개발 업체 FIRE1(Foundry Innovation & Research 1) 투자에 동참했다.이는 심부전 환자에 대해 조기 경보를 제공하는 원격 혈류역학 모니터링을 위한 임플란트 센서 임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BBC를 통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는 펜 뚜껑만한 크기로 45분간의 최소 침습적 카테터 시술을 통해 하대정맥(IVC)에 삽입된다. 센서는 IVC의 크기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며 심장 박동을 모니터링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의료기 멸균에 쓰이는 발암 에틸렌 옥사이드의 방출에 대한 감독이 강화되는 가운데 게팅게가 초음파 세척기 업체인 미국 울트라 클린 시스템스를 현금 16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울트라 클린 시스템스는 로봇 수술 등 병원 재사용 장비의 멸균소독에 쓰이는 초음파 세척 기술 제조사로 지난 10년간 게팅게는 울트라 클린의 기술을 북미에서 독점 유통해 왔다. 게팅게는 세계적 판매를 통해 울트라 클린의 기술을 더욱 빠르게 도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작년 울트라 클린 시스템스의 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엔도루믹의 형광 가이드 식도위 부지가 FDA의 STeP(Safer Technology Program) 프로그램으로 처음 허가를 받았다.이는 기존 의료기기에 비해 더욱 안전성이 개선된 신제품의 신속한 승인 심사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시된 STeP 지정 대상 중 첫 승인으로 주목된다. 엔도루믹의 부지는 체중 감량 수술을 가이드하는데 있어서 두꺼운 위 벽 조직을 통해서도 감지가 가능한 근적외선(NIR) 빛을 방출한다. 따라서 위 내부에서도 수술 장비를 더욱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이명 치료 신경조절기로 뉴로모드의 르니어 시스템이 FDA 승인을 받았다.이미 유럽에서도 허가를 받은 이는 2중 접근으로 이명 관련 신경 신호를 정상화시킨다. 우선 블루투스 헤드폰의 소리를 통해 청각 신경을 활성화시킨다. 동시에 비침습적으로 입에 무는 텅팁으로 혀의 표면에 경미한 전기 자극을 전송한다. 또한 환자는 컨트롤러를 통해 치료 강도와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임상시험 결과 환자의 82.4%가 치료를 잘 지켰으며 79.4%가 임상적으로 상당한 개선을 경험했다.특히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노아 메디컬의 기관지 내시경 탐색 로봇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갤럭시 로봇 수술 시스템은 통합 단층영상합성 및 연속 X선투시법으로 연결 모니터를 통해 여러 실시간 영상 업데이트를 제공해 준다.게임 컨트롤러처럼 로봇 시스템을 조종할 수 있는 이는 특히 1회용 기관지 내시경으로 교차 오염 위험을 줄인 장점이 소개됐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의 TiLT+(Tool-in-Lesion Tomo+) 기술을 통해 폐 결절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생검 장치와 병변의 중심 사이에 거리를 측정하며 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실험실용 뇌진탕 평가 피검사가 처음으로 FDA 승인을 얻었다고 애보트가 발표했다.이미 유럽에서도 승인된 이는 미국에서 널리 쓰이는 알리니티 i 장비 상에서 이용 가능하며, 혈액에서 뇌 손상과 관련된 두 바이오마커 UCH-L1, GFAP를 측정해 준다. 이를 통해 경미한 외상성 뇌손상(TBI) 환자를 객관적으로 신속하게 평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CT 촬영을 배제할 수 있다.즉, 부상 12시간 안에 병원에 당도한 18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 검사할 수 있고 결과는 민감도 96.7%, 음성예측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메디케어에서 4월부터 더욱 폭넓은 2형 당뇨 환자에 대해 연속 혈당 모니터(CGM) 급여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정책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CMS는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는 당뇨 환자 가운데서도 적어도 한번의 3급 저혈당 사건을 겪었거나, 2급 저혈당의 재발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 CGM의 급여를 제안했다.이는 기존 가이드라인 초안에서 매일 인슐린을 쓰거나 문제적 저혈당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해 급여를 제시한 바에 비해 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미국 의료기 CDMO에 고속 성장이 전망된다고 알리라 헬스가 내다봤다.이에 따르면 작년 미국 의료기 CDMO 시장은 232억7000만달러 규모로 전기 및 광학 부품 등의 공급 차질 때문에 9.4% 성장에 그친데 비해 올해는 12.9% 성장해 262억7000만달러에 이를 관측이다. 이에 비해 세계 의료기 시장은 작년 5423억달로 규모로 4% 성장한데 이어 올해는 5753억달러로 6.1% 성장이 예측된다.미국 의료기 CDMO 시장의 고속 성장은 경기 둔화 전망과 벤처 투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인도 레미디오의 스마트폰 기반 당뇨망막병증(DR) 감지 AI 알고리즘인 메디오스 AI가 승인을 얻었다.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승인을 얻은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하는 스마트폰 기반 자동 딥러닝 알고리즘이다.데스크탑 안저 카메라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기반 이동식 경량 안저 카메라인 레미디오 NM-FOP와 함께 쓰면 10초 안에 DR을 감지하며 병변 부위 등에 관한 상세 보고도 산출해 준다.이를 통해 안과 전문의가 아니라도 일차 의료 클리닉에서 대형 장비 없이도 당뇨 환자 관리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메다센스의 수술 마취 환자의 통증 모니터 기기 PMD-200이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독특한 다중-매개변수 센서 플랫폼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환자의 통증 지표로 전환하는 NOL(nociception level index) 기술로 개발됐다.이를 통해 개인맞춤적인 통증 관리가 가능하고 과도한 진통제 투약을 피할 수 있다고 메다센스는 소개했다. 메다센스에 의하면 연구 결과 수술 중에 NOL 모니터링은 수술 후 통증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즉,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루시라의 OTC 독감.코로나19 검사가 처음으로 FDA 응급 허가를 받았다.이번에 승인된 루시라 COVID-19 & 플루 홈 테스트는 RT-LAMP 기술로 SARS-CoV-2 및 독감 A.B 바이러스의 RNA를 감지한다. 이는 1회용 가정용 신속 검사로 자가 비강 면봉 샘플 채취를 통해 30분 만에 결과가 나온다. 이를 통해 처방 없이도 집에서 14세 이상 성인은 자가 검사가 가능하며 2세 이상 어린이는 성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FDA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 양성 샘플에 대해 약 90%,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의료기 업계에서 올해 M&A가 여러 기업분할, AI 등 기술, 중국 시장 탈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반등할 전망이라고 최근 메드테크 다이브가 밝혔다.이에 따르면 업계에는 여전히 자금이 풍부한 가운데 대형 주자들은 시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투자 기회 및 혁신 제품을 찾고 있다.따라서 높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의료기 시장은 마진 개선보다는 여전히 성장을 추구하며 IPO 시장은 부진하지만 채무 시장만 명확해진다면 많은 M&A가 일어날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수많은 투자자와 업체가 존재하므로 디지털 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애보트가 신제품 승인을 통해 당뇨 말초신경병증 치료 및 TAVI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최근 RBC 캐피탈 마켓츠가 밝혔다.이에 따르면 애보트는 최근 프로클레임 XR 척수 자극기가 당뇨병 말초 신경병증에도 FDA 확대 승인을 받으며 메드트로닉과 너브로에 도전하게 됐다.이에 따라 세 회사는 30억~50억달러 규모로 성장 중인 시장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와 관련 애보트의 추산에 따르면 미국 당뇨 환자 약 3420만명 중 20%에서 당뇨 신경병증 발생하며 그 중 절반은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못하므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미씽스의 AI 알고리즘 기반 급성 뇌졸중 환자분류 소프트웨어인 미씽스 뇌졸중 스위트가 CE 허가를 받았다.이는 비조영 CT(NCCT) 영상 및 CT 혈관조영술(CTA)로 의심 가는 LVO(large vessel occlusion)를 밝혀줄 수 있는 첫 CE 허가 기기다.또한 NCCT로부터 뇌내출혈(ICH)도 감지할 수 있다고 미씽스는 소개했다.즉, 뇌졸중 의심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ICH 검증 결과 평균 1.27분 만에 민감도 97.3%, 특이도 99.4%를 나타냈다. 아울러 NCCT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인슐릿이 인슐린 자동 전달 기술을 최근 연달아 사들였다. 인슐릿은 AGC(Automated Glucose Control)로부터 지재권, 라이선스 등의 자산을 25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앞서 AGC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산타바바라(UCSB)로부터 인공췌장시스템 알고리즘 관련 특허 및 지재권을 도입했으며 지난 2016년 인슐릿에 관련 라이선스를 내준 바 있다.그 알고리즘을 통해 인슐릿은 옴니팟 5 인슐린 펌프를 개발했으며, 각각 1형 당뇨 자녀를 둔 의사인 AGC의 두 창업가도 개발 자문을 맡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 수년간 위장병학 부문에 AI 적용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결과 임상적 이용을 통해 혁신을 이룰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최근 메드스케이프가 전했다.이에 따르면 특히 대장암은 내시경 검사 중 폴립을 찾기 위한 영상 분석에 AI가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즉 컴퓨터 보조 감지 소프트웨어로 샘종 폴립의 감지율을 높이며 제거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앞서 FDA도 실시간 폴립 감지 보조 AI/기계학습 프로그램 기술로 GI 지니어스를 승인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총 4311명의 환자가 포함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박스터와 써모피셔가 각각 인력 감축에 나섰다. 박스터는 올해 수익 하락을 예측하며 세계 인력의 최대 5%를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이는 지속적 인플레이션 압박과 재고 비용 증가 때문이며 올해 비용 절감 목표 3억달러 달성을 위함이다.이와 관련, 박스터는 작년 말까지 박스터의 세계 직원을 6만명으로 보고한 가운데 최근 신장 관리 사업부를 독립시키는 과정에 있으며 생명공·제약 솔루션 사업부도 매각 등을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써모 피셔 역시 지난해 코로나19 검사의 수요가 2/3 급락했다며 미국의 제조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E 헬스케어와 애보트가 각각 인수를 단행했다. GE 헬스케어는 AI 초음파 가이드 기기를 개발한 캡션 헬스를 비공개의 금액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캡션 헬스의 AI 소프트웨어는 미숙련 의료진이라도 심장 초음파 검사 시 선명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정을 안내해 준다.이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도 승인을 받았으며 특히 환자의 집에서 방문 기술자를 통한 초음파 검사 서비스도 개시됐다.아울러 캡션 헬스는 게이츠 재단의 지원으로 폐 초음파 알고리즘도 연구 중이며 버터플라이 네트워크와는 휴대용 초음파 기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3M이 최장 4주 동안 부착력이 유지되는 의료용 테이프 4578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압박에 민감하며 최장 1년간 보관 가능한 폴리에스터 패브릭 테이프로 혈당기, 심장 모니터 등 부착형 의료기기를 위한 제품이다.더욱 오랜 부착력을 통해 더 용이하고 비용 절감적인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3M은 기대했다. 일례로 프리스타일 리브레3이나 덱스콤의 G7과 같은 지속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의 부착 센서는 10~14일 만에 갈아야만 된다.이와 관련, 3M은 의료기 메이커에 대해 온라인으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