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2월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에 약 8만 5000대의 차량 소유주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 소유주는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차량 가액에 따라 관할 지자체로부터 폐차 지원금을 받게 된다.환경부는 그간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조기폐차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4등급 차량까지 확대했다.당초 올해에는 4등급 경유차 7만 대에 대하여 조기폐차를 지원하기로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에 지원 규모를 8만 50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의료폐기물 관리 우수병원으로 양산부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3곳이 선정됐다.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신규 의료폐기물 관리 제도 우수 이행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수여 대상은 올해 초 시행된 의료폐기물 배출자 비콘태그 설치제도와 고정형 처리자 입고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병원과 기업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3개소, 수집·운반 6개사, 소각처리업체 1개사 총 10개 기업에 환경부 장관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 한 해 수은함유폐기물 처리율 개선과 의료폐기물 관리체계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유해폐기물 관리체계의 안전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은의 유해성을 저감하기 위한 국제 협약(미나마타 협약)에 동참하고 혈압계 등 수은이 함유된 의료기기 사용을 2022년 7월부터 금지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약 2만 8000개의 수은함유폐기물이 발생했으나 수은함유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가 전국에 1곳(인천)에 불과하고, 이를 수집․운반하는 업체도 부족했다.수은 폐기물 처리비용이 의료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없이 국민 모두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국립공원 탐방 시설(인프라)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보전과 관리가 중요한 지역이다.동시에 국립공원 지역은, 최근 여가 문화 변화 등과 함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전과 더불어 국민 이용 편익 증진에 대한 요구도 지속적으로 높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올 한해동안 생태계, 자연환경, 수질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불우한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데 앞장서온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가 내년에도 모든 회원들이 전사적으로 나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 춘천사랑 시니어 아카데미(이사장, 진장철)는 최근 2024년 새해에도 더 깊은 정성과 관심으로 봉사 활동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2023년 송년 행사 및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총에서는 갈수록 파괴되고 어려워지는 생태계, 자연환경과 경기에 고통받는 아픔에 공감하면서 더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 한 해 동안 노후상수도 16곳의 정비사업(상수관망, 정수장)을 통해 연간 약 2,900만㎥의 수돗물 누수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저감량은 군포시(인구 약 27만명) 2022년도 연간 급수량에 해당되고 연간 654억 원(총괄원가 기준)을 절약하고, 연간 7,150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와 맞먹는다.환경부는 내년에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누수저감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누수율 관리현황, 관망 누수탐사‧복구, 관망유지관리 예산투자 현황 등 사후관리 실태도 점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1년 기준 환경보호지출계정을 편제한 결과, 국민환경보호지출액이 47조 6,958억 원으로 집계되어 전년(46조 2,269억 원)에 비해 3.2% 증가했다고 밝혔다.‘환경보호지출계정’은 정부, 기업 등의 각 경제주체가 환경보호를 위해 얼마만큼의 금액을 지출하는지를 대기, 폐수, 폐기물 등 환경영역별로 추계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 통계는 과거 한국은행에서 편제하다가 2009년 이후 환경부가 매년 편제 작업을 맡고 있으며, 주요 결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도 제출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2024년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 포함) 규모는 올해(13조 4,735억원) 대비 6.5% 증가한 14조 3,493억원으로 확정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환경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사업별 증감 과정을 거쳐 정부안 대비 1,074억 원 감액 조정됐다. 주요 민생사업으로서 어린이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3년 관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전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96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21일 밝혔다.점검결과 30개 사업장에서 37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2개 사업장을 고발 조치하고, 28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과태료 포함)을 실시하였다.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 미준수(10건)가 가장 많았고, 이어 실적보고 미이행(9건), 정기검사 미실시(5건) 순이였으며, 무허가 영업도 2건으로 나타났다.‘23년 유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21일 오후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됐다. 이어서 올해 11월 13일 신진수 초대 원장의 취임과 함께 환경보전의 근간이 되는 △대국민 환경교육, △생태복원, △탄소중립․환경정책 홍보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본분에 충실하고 환경보전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6개 환경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곰의 소유, 사육, 증식 및 웅담 등 부속물의 섭취를 금지하는 한편, 곰 탈출 등의 사고 예방과 수습 등 관련 절차를 신설하고, 사육을 포기한 곰에 대해 보호시설 설치나 재정지원 등의 제반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곰 사육 종식(2026년1월 1일~)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관리 조직(물관리정책실)을 전면 개편하는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후변화로 일상화된 물 위기를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관리정책실 편제 개편 △물재해대응과‧수자원개발과 및 하천안전팀 신설 △현장 인력 보강 등에 중점을 두었다.먼저 치수 안전 확보 기능을 우선으로 하고, 부서 명칭에 핵심 기능이 나타나도록 물통합정책관–물환경정책관–수자원정책관으로 구성된 현행 편제를 수자원정책관 – 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지난 19일 오후 프레이저플레이스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2022년부터 최근까지 추진한 협업사업의 호응에 힘입어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시설 전체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석면건축자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환경안전진단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 이사장 이찬희)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공로자’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카페, 어린이집,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의 분리배출 및 회수 체계를 구축하거나, 수거가 어려운 지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원봉사 연계 수거 활성화, 멸균팩 재활용제품 개발 및 수요 촉진 등 종이팩 회수·재활용 실적에 기여한 지자체, 자원봉사센터, 재활용업체 및 기업 등 총 15명의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개최됐다.실적제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식용곤충인 굼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서 발생하는 녹강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굼벵이추출물의 면역활성 효능도 높이는 담수세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2021년부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진과 공동으로 ‘산업곤충 질병발생 환경 분석 및 확산방지 기술 개발’ 사업 수행의 결과이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녹강병은 굼벵이류에서 발생하는 곰팡이성 경화병으로 대량 사육 시에 집단폐사를 일으키는 곤충질병이다.연구진은 낙동강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가 18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 회의실에서 ‘영산강 수질개선과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광주시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영산강유역권의 상생발전, 수질개선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윤광식 전남대학교 교수는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역할’, △최원석 광주광역시 물관리정책과장은 ‘광주광역시 영산강 수질개선 및 지속가능한 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 789개 기관의 2022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391만 톤CO2eq으로 확인됐다.이는 기준배출량 554만 톤CO2eq 대비 163만 톤CO2eq을 줄여 29.4%를 감축한 것이다.기관 유형별로 감축률(기준배출량 대비)을 살펴보면 지자체가 34.9%로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지방공사·공단 30.2%, △공공기관 28.6%, △국공립대학 26.3%, △중앙행정기관 22.7%, △시・도 교육청 15.9% 순으로 나타났다.공공부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기후위기 적응대책 평가에 국민의견이 반영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이행점검을 위한 제3기 국민평가단을 구성하고 18일 오전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국민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국민의 참여를 늘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됐다.19세 이상 국민 5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제3기 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기후위기 적응 교육과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을 세웠다.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5년간의 계획을 담은 범부처 최상위 계획이다.이번 전략에는 ‘현명하게 지키고 균형있게 이용하여 모두가 지속가능하게 자연의 혜택을 누리는 사회’라는 비전 아래 생물다양성 보전목표 달성을 통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의무를 이행하고 자연의 혜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경제 효과를 창출하여 정책 수용성을 확대하는 목표가 담겼다.5개년 계획은 우수한 자연의 총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진행한 결과, 겨울철새 103종 136만여 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조사 결과는 2022~2023년, 2021년~2022년 등 예년 같은 기간의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각각 12.8%,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철새가 발견되었고 전라남도, 경기도(서울‧인천 포함), 경상남도 순이다. 장소별로는 금강호, 금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