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한시적 비대면 의료서비스 도입이 의료종사자에게 비대면 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의료인과 환자의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용경험에 따른 인식 및 수용도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응답한 의사, 간호사, 환자의 비대면 의료 유형별 활용경험에 따른 필요성 인식 및 향후 활용의향에 대해 살펴보면, 원격모니터링 서비스의 활용경험은 의사 56.7%, 간호사68.8%, 환자 42.7%로 모두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근육 재생을 촉진하는 유효 성분과 기술을 확립, 근육 재생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의학교실 윤미섭 교수, 최철수 교수 공동연구팀이 근육증강 효과를 갖는 생체 유효 펩타이드를 발굴, 근육세포에 유효 펩타이드를 직접 전달하는 기술을 활용해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팀은 근육량의 조절과 근육 세포 분화의 주요 조절인자인 mTORC1을 활성화 하는 생체 유효 펩타이드를 발굴했다. 이를 근육에 직접적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삼천당제약이 중동 현지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중동 국가 수출 성과를 올렸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중동·마케팅 담당 해외제약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삼천당제약이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중동 국가에 1회용 점안제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체결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흥원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강화 및 글로벌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글로벌 디지털병리 시장이 헬스케어의 디지털화와 병리진단 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10%씩 성장, 오는 2026년 12억7764만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346호-글로벌 디지털병리 산업 동향’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병리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매년 10.43% 성장, 2026년 12억7764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전 세계 디지털병리 시장은 응용분야별로 △학술 연구 및 교육 △질병 진단 및 컨설팅 △신약 발견 및 개발분야로 세분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국내 보건의료 주요 R&D 파트너가 한데 모여 한국형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의료고등연구계획국) 도입을 추진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보건의료 R&D 연합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2년의 백신 개발 경험을 돌아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백신을 비롯한 첨단바이오분야 기술경쟁력 리더십 확보를 위한 국가 거버넌스와 혁신체계를 논의한다.특히, 첨단바이오분야 혁신 기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국내 의료기관과 정부기관이 UAE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UAE 아부다비보건청(의장 Sheikh Abdulla Bin Mohammed Bin Butti Al Hamed, 약칭 DOH), 아부다비공중보건센터(센터장 Matar Saeed Al Nuaimi, 약칭 ADPHC)과 3자간 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1년 한-UAE간 보건협력 MOU 체결 이후 한국의료 해외진출 및 UAE 정부환자 위탁치료 등의 협력관계를 바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함유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을 이용, 부작용 없이 피부 진피층내 콜라겐을 생성하는 차세대 필러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그 동안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다양한 피부 필러가 개발됐다. 히알루론산 필러가 가장 대표적이며 즉각적 볼륨형성을 통해 피부 주름층을 개선해 필러 시장을 주도해왔으나, 노화로 의한 콜라겐 감소와 같은 주름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는 한계를 가졌다.이에 연구팀은 피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환자가 생각하는 디지털헬스케어의 기대효과에 대해 ‘의료기관 방문 없이 질병의 예방·관리·치료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이 생각하는 디지털헬스케어의 효용성과 일치하진 않아 향후 정부의 디지털헬스케어 정책 방향성이 주목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한국리서치에 의뢰,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인식 및 수요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3개월 이상의 투병 또는 투약 환자 9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6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위드코로나, 비대면진료 등 국제의료시장의 트렌드를 대표하는 5개 키워드가 정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팬데믹으로 급변하는 국제의료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는 ‘키워드로 보는 2022년 국제의료 트렌드 Top 5’를 발표했다.진흥원은 2021년(1월 1일부터 ∼ 11월 30일까지) 발간된 국내·외 국제의료 관련 뉴스 및 보고서 등을 분석해 트렌드 키워드 10개의 후보군을 도출한 후,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국제의료 트렌드 Top 5를 선정했다.선정된 2022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산업진흥원이 혁신적 보건의료 R&D 투자 등 5개 목표를 중심으로 2022년 바이오헬스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이 저물고,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예상보다 빠르게 앞당기며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확산됐고, 바이오헬스산업 또한 치료 중심에서 예측과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권순만 원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과 바이오헬스 규제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난 8일 ‘글로벌 코로나19 대응전략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책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제10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방안 도출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토론은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한계,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방안, 바이오헬스 산업 규제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무엇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을 바이오헬스 산업의 도약을 위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정부가 보건산업 R&D 분야를 투자하는 것에 대한 갑을논박이 있었지만 진흥원 연구를 통해 정부 투자가 고용 증진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이 확인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최근 ‘보건산업 분야 정부 R&D 투자 효과 분석 연구(연구책임자 한경주 박사)’ 보고서 발간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보건산업 분야 정부 R&D 투자 확대에 대한 정당성 확보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이번 연구는 정부 R&D 투자에 대한 경제·사회적 미충족 수요나 이슈 해결을 위한 책무성이 강화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국내에서 의료 종사자 인력 수급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WHO가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2030년에는 종사자가 부족해서 치명적인 사회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헬스케어 인력양성 환경변화와 주요국 정책동향'을 분석한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집을 발표했다.세계은행(World Bank)이 165개 국가 대상으로 조사한 의료 종사자의 수요전망에 따르면 2030년 8020만 명의 의료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WHO의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의료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국내 원료의약품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진흥원이 국내외 시장을 분석한 결과 원료의약품 자국화를 위해 우선품목을 선정하고 고부가가치 원료를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최근 ‘국내외 원료의약품 산업 및 정책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국내외 원료의약품 산업 및 정책 연구(연구책임자 정순규 책임연구원)’보고서에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산업에 대해 국내외 시장 분석, 원료의약품 자급률 분석 및 지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국내 연구진이 임상시험 없이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분석코드를 통해 한 달 이상 위염 치료제를 복용하면 위암 발생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한림대학교 신운건, 서승인 교수 연구팀이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한 논문을 3일 공개했다.연구팀이 분석코드를 활용한 연구결과, 양성자펌프억제제를 30일 이상 복용군은 대조군(양성자펌프억제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위암발생의 위험도가 2.37배 높았고, 위암발생의 발암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코로나19 사태 이후 원료의약품 수급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의약품 원료를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자국민의 보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정부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원료의약품 자급화 및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방안으로 약가 우대 외에도 조세 혜택·연구개발 지원·시장확보 등의 방안을 도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원료의약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국내외 원료의약품 산업 현황 및 지원정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약가 제도에서는 자사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2021년 10월 보건산업 수출액이 총 21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1일 2021년 10월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산업별로는 의약품(7억 9000만 달러, +22.6%), 의료기기(5억 5000만 달러, -1.0%) 순이었으며 2019년 9월 이후 26개월 연속(2019년 9월~2021년 10월) 플러스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 월평균(2021년 1~10월) 수출액은 20억 8000만 달러로 월평균 20억 달러 이상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디지털 치료제 임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제약 업체가 아닌 다른 분야 기업들이 제약 기업과 제휴를 통해 도전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글로벌보건산업동향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 현황 및 제휴 동향을 분석했다.디지털 치료제 임상시험 동향을 보면 모바일 앱 임상시험 등록 수는 매년 증가해 지난 2020년에는 153건이 등록됐다.앞서 내용 조사 결과로 주요 의뢰자가 제약회사인 경우는 극히 드물었으나 최근 디지털 치료제를 생산하는 기업과 제휴하거나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최근 보건의료산업은 지속적인 R&D 지원과 관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등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진흥원이 산업 발전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사진)은 지난 2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올해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 보건산업 분야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한국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자 알테오젠 이승주 부사장, 에이비엘바이오 원종화 전무이사, LG화학 소진언 연구위원, GC녹십자 박상진 팀장 등 총 4명에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유공자 포상과 연계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정책적인 효과와 혁신형 제약기업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는‘2021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24일 개최한다.혁신형 제약기업 유공 수상자 에이비엘바이오 원종화 전무이사는 다수 신규 면역항암항체 개발 및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