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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공직유관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성희롱, 음주운전 등으로 인해 정직 처분을 받은 직원의 정직 기간 동안 총 4억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5월 국민권익위원회는 기획재정부장관과 행정안전부장관을 포함해 공직유관단체장 전체에게 '공직유관단체 징계처분의 실효성 강화' 제도개선안(이하 제도개선안)을 권고했다. 제도개선안은 ‘정직 처분을 받고 직무에서 배제된 직원에 대한 임
국회
이재원 기자
2023.10.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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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한 환자가 매년 300여명 가량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라남도 각지에서 센터까지 이동 시간이 길어 골든타임을 놓친 경우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이에 의료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교육위원회)이 17일 전남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내원 후 사망한 환자가 매년 3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응급환자의 장거리 긴급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해, 골든타임을 놓친 사
국회
정광성 기자
2023.10.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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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코로나 후유증과 학업 스트레스로 정서적으로 고통으로 인해 초중고생 10만 여명이 정신건강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교육위원회)이 16일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검사를 받은 초중고생 173만여 명 중 4.8%인 8만여 명이 '관심군', 1.3%인 2만여 명은 '자살위험군'으로 조사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신건강 위기학생 비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문제는 특히 매년
국회
정광성 기자
2023.10.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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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암검진 수검률이 건강보험가입자의 절반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암검진 수검 현황’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수급권자의 암검진 수검률 격차는 2018년 21.7%에서 매년 격차가 벌어져 2022년는 28.5%로 수검률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연도별로 살펴보면 건강보험가입자의 전체 암검진 수검률은 ▲2018년에는 53.9% ▲2019년 55.8% ▲2020년 49.6% ▲2021년 56.6%
국회
이재원 기자
2023.10.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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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료용 마약처방이 늘어났지만, 현재 식약처에서 시범사업 중인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 수거 사업’의 성과가 미비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도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식약처부터 받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사업’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한 해당 시범사업은 총 69개의 약국이 참여해, 9024개의 마약류 의약품(555kg)을 수거했지만, 2023년의 경우 경기도 부천으로 해당 사업의 규모를 축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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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2023.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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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 불리는 심부전의 5년간 총진료비가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인 2022년 심부전(I50) 질환의 진료인원은 16만 9446명으로 5년 전인 2018년 13만 2729명 보다 약 27.7%(3만 6717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기간 심부전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2018년 약 2,056억 원에서 2022년 약 3150억 원으로 5년
국회
이재원 기자
2023.10.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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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구체적인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계획을 정부가 곧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시의사회는 "필수의료분야에 대한 전향적인 대책은 빠진 채 포퓰리즘식 의과대학 증원에 몰두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의대 신설이든 의대정원 증원이든 의사인력을 무책임하게 밀어붙인다면, 의료계는 강력한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13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관련 정부 정책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정부가 곧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300
국회
이재원 기자
2023.10.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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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이 공공의대 설립 및 지역의사제 도입이 연계된 의대 정원 확대를 촉구했다. 고영인 간사를 비롯한 국회 복지위 민주당 의원들은 13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일동(고영인, 신동근, 강선우, 김민석, 김영주,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신현영, 인재근, 전혜숙, 정춘숙, 최혜영, 한정애)이 함께했다 .고영인 간사를 비롯한 민주당 복지위원들은 회견문을 통해 의대정원 확대의 목표는 단순히 의사 수를 늘
국회
이재원 기자
2023.10.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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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가 내년도 마약 대응 범정부 예산을 2.5배 확대했다고 밝혔지만, 마약 중독자 치료지원 사업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요청액 대비 85% 삭감된 4억 1600만원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5월 기획재정부에 마약중독자 치료지원 관련 사업 예산 28억 600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최종 정부 예산안에는 15%인 4억 1600만원만 반영되었다. 이는 2022년 이후
국회
이재원 기자
2023.10.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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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외국인입국자 가운데 자가치료용 의료용 마약류 휴대반입자 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시병, 재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자가치료용 의료용 마약류 휴대반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코로나 여파로 2020년 의료용 마약류 휴대반입자(63건)는 2019년 대비 크게 감소하였으나, 2022년부터 휴대반입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올해는 상반기(657건)에 이미 2022년 기록(443건)을 초과했다.
국회
이재원 기자
2023.10.13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