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큐리오시스는 세포분석과 배양, 샘플링 등의 기기에 특화돼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2015년 문을 열었다.세포분석과 배양, GMP 시설 구축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확립하는데 필수적인 기기 등을 개발하고, 소비자 맞춤형 설비를 개발하는데 특화돼있는 기업이기도 하다.큐리오시스는 지난 7년간 세포와 관련된 다양한 기기를 만들고 상품화했다. 크게 보면 △진단기기 △세포전처리기기 △세포분석기기로 나뉘지만, 하나하나 품목군마다 기존의 제품보다 ‘더욱 나은’ 제품 특색을 드러낸다.이를테면 셀로거 미니 플러스(C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22일 의약품 허가·신고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의약품 허가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주요 내용은 ▲허가 규정 주요 개정사항 ▲완제의약품 중심 허가‧심사 방안 ▲품목 조건부 허가 제도 관리방안 ▲의약품 동등성 시험 대상 확대 관리방안 ▲허가신청 시 유의사항이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누리집(kpbma.or.kr)에 사전 신청을 하면 참석 방법을 안내받을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20년 가까이 시범사업에 그쳤던 비대면 의료 서비스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의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그 중에서도 2020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 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은 라이프시맨틱스의 ‘닥터콜’이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비대면 진료의 경우 정보 보안이나 관리의 중요성 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측정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법원이 백내장 수술에 대해 ‘입원 치료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의료계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일정 기준에 부합하면 ‘당일 입원 기준’이라고 밝혀 주목된다.7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포괄수가제에 적용되고 있는 ‘당일 입원 수술 기준’에 대한 변경 검토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이와 같은 복지부의 입장은 최근 백내장 수술과 관련해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판결에 기인한다.해당 판결은 백내장 수술로 인한 입원치료를 한 사례를 두고 통원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Vax-NK/HCC 임상 2a상 연구의 NK 세포 제조방법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1세대 NK 세포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하고 더 높은 생산효율을 갖춘 2세대 NK 세포 치료제를 임상연구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 회사에서 기존에 사용되었던 1세대 NK 세포는 제조 방법상 환자가 병원에 방문해 얻어진 혈액을 이용, 당일 제조에 들어가야 했다.이로 인해 시험약 제조부터 치료제 투여까지 반드시 정해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MRI 및 CT 조영제 중 한 종류에서 과민반응 병력이 있으면 다른 종류의 조영제에 대한 과민반응 발생 위험도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혜련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교수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MRI 조영제를 사용한 15만4539명과 CT 조영제를 사용한 26만14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두 조영제 과민반응 간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을 진행한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연구 결과, MRI와 CT 조영제 과민반응 유병률은 각각 0.7%, 3%로 MRI 조영제에서 과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식약처가 비대면실사 계획을 포함, 올해년도 의약품 해외제조소 현지실사 계획을 마련했다.이를 바라보는 업계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정 잡기가 어려운 점을 호소하면서도 실사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해외제조소 현지실사 추진 방안을 마련, 올해 현지실사를 진행할 총 50개소의 해외제조소를 선정했다.식약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약품 해외제조소 현지실사 업무가 중단된 이후, 확산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더는 현지실사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서울대병원이 해외여행 클리릭 진료 대상자를 외국 국적자뿐만 아니라 내국인·재외국민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해외여행 클리닉’의 진료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여행 클리닉은 해외여행이나 유학·출장·연수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19년 개소했다. 이전까지는 외국 국적자만 이 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었다.하지만 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제진료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내국민과 재외국민까지 진료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사전상담’을 실시한다.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2)는 국내외 1200여 개 업체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로 첨단의료기기 등 3만여 종이 전시된다.‘찾아가는 사전상담’은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에 기술문서·임상시험 결과·임상 통계 등 인허가 신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카카오로 자리를 옮긴 황희 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서울대병원와 손잡고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제작, 본격적으로 의료정보를 활용한 신사업 진출에 나섰다.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카카오에 ‘코로나19 자가진단 및 재택치료’ 관련된 의학정보 및 자문을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이 제공한 이 정보를 기반으로 카카오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카카오톡에 구축했다. 국민 누구나 카카오톡 ‘코로나19 자가진단’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챗봇을 통해 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중환자진료부장 윤유석 △안전총괄부장 문광빈 △기획경영팀장 김광호 △안전보건관리팀장 민상기 △중대재해예방팀장 최용준 △비상계획팀장 주종환 △의무기록팀장 이영애 (이상 3월 1일자)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는 지난해 말 신청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외용제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2상은 근막통증증후군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오피란제린 크림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군, 위약대조 시험이다.작년 초 종료된 오피란제린 외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공동대표 성승용·이명세)은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이상엽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연구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신임 이상엽 상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석사 및 이비인후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최근까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샤페론에서는 신약연구소 소속 연구개발실장으로서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기획과 전략 수립 및 운영, 학술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할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식약처가 의약품 독성시험기준을 개정, 면역독성시험법에 국제 공인 시험법이 추가되고 반복투여흡입독성시험 포유동물이 5종 포유동물에서 ‘랫드 우선’으로 변경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의약품의 독성시험 기준을 국제 기준과 조화시키고 최신 시험법으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아 ‘의약품등의 독성시험기준’(식약처 고시)을 2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면역독성시험법에 최신 국제 공인 시험법 추가 ▲독성시험 대상 동물을 시험 특성과 과학적 근거에 따라 세분화 ▲발암성시험의 시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ESG 기업 경영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제약바이오업계는 아직까지 ESG 도입 초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EGS의 중요도가 높아짐을 고려,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 또한 ESG 도입에 동참하거나 참여를 고려 중이어서 제약바이오업계의 ESG 참여는 점차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28일 발간한 ‘해외 바이오‧제약기업 ESG 대응 현황’에 따르면 미국 상장 50개 바이오기업 조사 결과 대부분 ESG 도입 초기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법무법인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도 의료제품 업계와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애로사항 적극 해소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8일 ‘2022년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은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관련 7개 협회·기관과 함께 운영 중이다.소통 채널 회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협회·기관에서 4월부터 번갈아 가며 매달 개최·주관(단 11월은 2개 분야)하며, 업체들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오는 3월 1일 대한뇌졸중학회(Korean Stroke Society)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배희준 교수는 뇌신경 분야에서 SCI급 논문을 300여 편 발표한 세계적인 대가다. 아울러 2008년 정부 주도로 시행된 국내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s for Stroke in Korea, CRCS-K)의 교신저자이자 핵심 연구자를 맡아 국내 뇌졸중 역학조사 및 질 향상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일선 안과 개원가가 의약품 급여 재평가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연간 2300억원을 넘는 시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안과 관계자들은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개최한 ‘2022년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회의에서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에 대해 오는 2023년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하기로 결정했다.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의 경우 51개사 427품목이 재평가 대상이다. 연간 청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서울대병원은 오는 4월 18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LED에 게시될 '제3회 SNUH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여유와 쉼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공모 슬로건은 ‘TOMORROW’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서울대병원의 의지가 담겼다.영상작품은 고전·나눔·조화·환경 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월 1주차(2.27.~3.5.)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600만명분을 전국 약 7만5000여 개소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와 함께 같은 기간 선별진료소, 유치원·초중고 학생, 어린이집·임신부·노인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분야에 2037만 명분이 별도로 공급된다. 식약처는 3월 한 달간 총 2억1000만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선별진료소 등 공공분야와 약국·편의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지난 2월에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