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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신흥시장인 파머징마켓(Pharmerging market)에 대한 대웅제약의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7일 시리아 제약기업인 오바리하보쉬(Oubari-Habboush)사와 복합우루사 등 9개 제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품목은 복합우루사, 알비스, 루피어, 베아제, 메로페넴, 네오비스트, 에포시스, 이지에프 외용액, 이지에프 연고 등 9종이다. 오바리하보쉬사는 이번 계약으로 9개 제품의 시리아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2015년까지 허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2.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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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좋은 다국적제약사들의 해외나들이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주변 제약사들이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오는 3월경에 태국 푸켓으로 전직원들이 해외 워크숍을 떠난다. 또한 한국노바티스도 4월에 3박 4일 일정으로 코타키나발루로로 떠난다. 이미 지난 1월에 한국로슈를 비롯해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 등이 하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전직원 해외 워크숍을 간 바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전직원 해외여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3.02.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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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동조합 김명섭 이사장은 22일 있은 제 49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조합 운영에 있어서 제도 변화에 따른 조합의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현실에 맞도록 내실 을 강화, 합리적인 협동조합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이어진 심의안건 논의 과정에서 올해 3월을 마지막으로 회비를 걷지 않기로 했다는 사실과, 수익이 없는 상태에서 직원을 퇴사시킬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김명섭 이사장 취임후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2.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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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제도 도입 환영속 선결과제 제시 서울대병원이 적격심사제를 도입키로 하면서 1원 예가(예정가격) 품목들의 조정여부가 관심의 촛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적격심사제는 예가의 설정 및 비공개가 핵심인데 상당수 품목들이 1원예가로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이들 품목들의 예가 조정이 없다면 '무늬만 적격심사제'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한 것. 예가는 전 해의 낙찰가격을 근거로 정해지는데 지난해 상당수 품목이 1원낙찰 등 초저가 낙찰되며 상당수 품목들의 예가가 1원으로 정해져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2.2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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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 1원낙찰 문제 해결 발언과 1원 예가 산정은 모순' 지적 제약계가 서울대병원의 1원낙찰 등 초저가 낙찰을 막기위해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제약사는 물론, 도매상, 그리고 병원까지도 압박대상이 되고 있다. 1원낙찰이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장기적 제약산업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은 거래 관행이라는 공감대가 보건의료계에서 널리 형성돼 있는 차제에 확실히 뿌리뽑겠다는 의지가 읽혀지고 있다. 특히 입찰규모나 국내 대표적 병원이라는 상징성에 대형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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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등 불법 의약품을 팔아오던 성인용품점들이 무더기로 서울시에 적발됐다. 21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성인용품점 업주와 판매원 등 24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가짜 성 보조제를 포함해 시가 2000만원에 달하는 2400여점을 압수, 폐기 처분키로 했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시내 51개 성인용품점에 대해 암행 단속을 벌였으며, 이 중 23곳에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여성 흥분제 등에 대한 가짜 불법 의약품을 몰래 팔고 있음을 적발했다. &n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3.02.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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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어)’의 출시로 만성B형간염 치료요법이 다양해진 가운데, 약제 선택에 있어 의료진들의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약제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하고 치료 비용의 절감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요법을 적절한 시점에서 선택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이를 판단하는 기준은 의료진마다 차이가 있는데다 관련기관에서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 우선 1차 치료 요법의 경우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와 비리어드 등 내성을 극복한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3.02.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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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10개 국공립 병원에 의약품안전공급 건의 제약협회가 올해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의 향방을 가늠할 서울대병원 입찰을 앞두고 1원낙찰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고 있다. 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19일 대한병원협회, 서울시병원회, 10개 국공립대학병원 등에 의약품 안정공급 및 유통 투명화를 위한 건의문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약협회는 지난 13일에도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보건복지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성엽 의원실에 제출한 바 있다.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2.2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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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MR(의약품정보전달자) 정당한 마케팅 활동 보장돼야 의료계의 자정선언 동참 요구에 제약계도 적극 동참해 자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합법과 불법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고 선의의 의료인, 제약기업의 피해는 없어야 하며, 리베이트와 약가정책은 별도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제약 MR(의약품정보전달자)의 정당한 마케팅 활동의 보장에 대해서도 언급, 눈길을 끌었다. 제약협회는 20일 오전 이사장단 회의 및 이사회를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2.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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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출범 앞두고 내부 사기 진작, 글로벌 인재 등용 인사 동아쏘시오그룹이 대규모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3월 지주사 출범을 앞두고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일 동아제약 김병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30명의 임원 승진 및 3명의 임원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선 김 전무 외에 동아제약 손문호씨 등 동아제약 소속 이사대우 7명과 동아오츠카 김시용 이사, DA인포메이션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2.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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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8개월동안 약품 빼내 충격서울 대형 사립병원 의약품 창고에 도둑이 들어 무려 8개월 동안 의약품을 빼낸 것으로 전해져 충격. 다행히도 도둑을 잡았다지만 병원 의약품 관리에 크게 구멍이 뚫린 것. 제약사, 도매업체들은 연일 자본을 투입해 의약품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정작 병원들은 의약품 관리가 뒷전이 아니냐는 지적. ◆고위공무원 덕목 '신중한 인터뷰 대응'식약청 고위공무원이 되기 위한 업무 수행 능력 평가 항목 중 하나가 '기자와의 인터뷰 대응' 이라고.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3.02.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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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김진호 신임 회장이 만나 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KRPIA는 19일 국내 제약산업 육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제세 위원장을 초청,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과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오제세 위원장은 고부가 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신약 개발 연구개발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3.02.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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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도 일괄약가인하와 연이은 신약 출시로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신약의 성공을 토대로 일괄약가인하에 대한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혀 나가고 있는 것. 증권가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726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제약사의 1월 조제액은 501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3% 감소해 전체 평균을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3.02.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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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구조조정, 비용 줄이기 등 '자구노력'으로 위기극복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살아나온 사람을 또 다시 물에 빠뜨리는 격이다.' 상위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영업실적이 발표되면서 예상됐던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속에 非제약 일각에서 이를 두고 '제약이 엄살부린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에 대한 제약계의 강한 반발이다. 본지가 국내 상위권 제약 10곳에 대한 2012년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2011년) 대비 매출 2.79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2.19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