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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병원에서 사용 늘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토종 신약의 대형병원 진입에 장애물이 지나치게 많다는 주장이 국내 제약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는 결국 해외시장으로의 라이센스 아웃 기회를 잡기 어렵게 만들고,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길도 막힌다는 주장이다. 현재 토종신약 19개 제품이 발매돼 있으나 10호 신약인 동아에스티의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와, 15호신약인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정' 등 2개 제품만이 100억 이상 매출을 올리며 체면을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5.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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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복제의약품 정부 관리 체계, 법률적 해석 등 불법 복제의약품에 대한 다각도의 안전성 평가가 발표된다. 또한 조영제 부작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는 장이 열린다.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동국대 의대 이진호 교수) 춘계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27~28일 양일간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첫날 프로그램으로는 불법 복제약품(counterfeit drugs)에 대비한 국내외 관리 체계에 대해서 안전관리원의 정선영 팀장과 식약처의 이남희 사무관의 발표가 있고, 분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3.05.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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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가 국내제약사와 일반의약품 코마케팅을 꾀하며 국내 제약사간 경쟁을 부추겨 수수료 인하를 노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마이보라를 비롯, 카네스텐, 베로카 등 자사 일반의약품 30여개 품목을 일동제약과 코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바이엘코리아의 일반의약품 코마케팅 정책은 작년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조직을 슬림화한 것이 큰 영향인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 관계자는 "일동제약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3.05.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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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B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급여기준이 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매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각 약제마다 있던 보험급여 기준을 하나의 일반원칙으로 통합하면서 이전 급여기준에 비해 약제 간 처방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한 것은 맞지만, 만성B형간염 치료제들로 인해 발생된 치료요법의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번 급여기준 개정에 앞서 의료진을 비롯한 업계에서는 만성B형간염 치료제의 급여기준이 애매해 처방에 있어 판단이 어렵고, 신약의 혁신성이 인정되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3.05.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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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 신경병증성 통증 특허 2017년까지 존속 한국화이자제약이 리리카(프레가발린)의 신경병증성 통증과 섬유근육통 시장을 지켜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1일 한국화이자제약이 CJ제일제당을 상대로 제기한 리리카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화이자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CJ제일제당은 리리카 제네릭 약물을 간질발작 보조제로 출시한 이후 통증 치료용도로 판촉활동을 벌였다가 화이자로부터 소송이 제기됐다. 법원의 이번 판결에 따라 상급법원의 다른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3.05.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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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여개 약품이 100억여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히알루로니다제가 바이러스 관리의 사각지대에 높여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BMI는 21일 자사의 히알루로니다제 주사제 '하이랙스'가 바이러스 검증을 거친 반면, 대부분 관련 제품들이 바이러스 관리를 받지 않고 있어 그 만큼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국BMI측에 따르면 동물유래 의약품의 경우 해당원료의 바이러스 밸리데이션이 필수 적으로 수행돼야 함에도 몇몇 오래된 약물들은 관리의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5.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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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약품 공급 가능할까?부울경도매협회가 원자력의학원 통합 입찰로 부산지역 도매가 불공정한 입장에 놓여져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부산지역 업체 중 유일하게 낙찰시킨 아남약품에 이목이 집중. 시끄러운 시기에 아남약품이 제약사들로부터 공급확인서를 받고 의약품을 공급하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 ◆식약처에 새로 들어설 편의시설은?식약처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후생관에 새로운 편의시설 하나를 추가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수요조사를 실시 중인데. 현재 이 곳에는 은행,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3.05.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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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조합이 국내 신약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신약개발 정책·제도 자문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서울팔레스호텔에서 2013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약산업 산학연 미래창조 기획단(이하 미래창조 기획단)을 설립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창조 기획단은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모색하고 민간수요에 기반을 둔 연구개발 지원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간수요에 기반한 산학연R&D기획, 각 분야별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3.05.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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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신약 출시로 1차 시장 비중 확대… 1차 시장 경쟁 불가피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시장 중 2차 요법 시장이 ‘비리어드(테노포비어)’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반해 1차 요법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바라크루드 또한 여전히 1차 요법 시장에서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증권가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된 비리어드는 지난달 31억원의 원외처방 조제액을 기록하면서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3.05.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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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자체 개발중인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 항체치료제 ‘헤파빅-진’이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예방을 적응증으로 美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내에서는 환자 수 20만명 이하의 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되는 치료제가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임상시험 시 최대 50% 세금감면과 신속심사, 허가비용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녹십자는 “‘헤파빅-진’이 기존 혈장 유래 제품보다 안전성 및 효능, 편의성 등이 크게 개선될 것이 인정돼 미 F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5.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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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자체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합성신약 ‘JPI-289’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뇌졸중에 대해 허가 받은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혈전용해제인 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 이외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제일약품의 ‘JPI-289’는 뇌 허혈(Brain ischemia)로 인한 DNA 손상 및 신경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Poly(ADP-Ribose) Polymerase (PARP) 효소를 저해하는 신규 뇌졸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13.05.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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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향남공장 조사와 관련, 향남공장 제조공정을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오늘) 향남공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5개월 제조업무 정지) 외에 니조랄액(4개월 제조업무 정지), 파리에트 10mg, 울트라셋정, 콘서타 18mg(1개월 제조업무 정지) 등 총 5개 제품에 대해 일시적인 정지처분을 내렸다. 한국얀센은 이에 대해 “이번 식약처의 정지처분 발표에 대해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향남공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3.05.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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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3.6% 증가 - 다국적사 0.1% 감소, 약가인하 영향 달리 받아 지난해 일괄약가인하와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제약 시장이 크게 위축되긴 했으나, 그 이후에는 소폭 성장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4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873억원으로 일괄약가인하가 시행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면서 만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처방량은 0.8% 감소해 처방량에 있어서는 다소 주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산업
이정수 기자
2013.05.16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