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 유관산업 < 기사목록 - 의학신문

9일, GMO 표시제 토론회

녹색연합은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한국생협연대, 한국여성민우회, 한 살림, 환경련 등과 함께 9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시청역 5번 출구 20m 전방 부산은행 11층)에서 GMO 표시제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환경 의학신문 2002.07.08 09:40
지방상수도 시설이용률 갈수록 하락

지방 상수도 시설이 용량을 과도하게 크게 책정해 예산을 낭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크다.8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용량 대비 생산량을 나타내는 시설이용률은 1996년 72%에서 2000년 60%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용수 수요량이 그다지 증가하고 있지 않는데도 급수량을 과도하게 높게 산정해 시설용량을 필요 이상 크게 건설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수돗물을 이용해도 되는데도 정수장을 새로 건설하는 등으로 과잉·중복 시설투자를 하는
환경 의학신문 2002.07.08 09:40
수도권매립지 '환경메카' 부상

수도권 매립지가 환경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8일 환경부는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가운데 기존 국립환경연구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이어 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국립환경연구원 연수부 등이 수도권매립지내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92년부터 1,264억원을 투입, 1만7,482평의 연건축면적을 자랑하는 종합환경연구단지 사업은 10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환경부 관게자는 "수도권매립장내에 종합환경연구단지가 완성됨에 따라 쓰레기 매립장으로 인한 환경피해 우려를 불식하고 정부의 환경보전 의지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8 08:53
올해 환경벤처 펀드 110억원 조성

비상장 또는 미등록된 우수 환경벤처의 신주나 전환사채를 사주는 '환경벤처 투자전용펀드'가 작년 130억원에 이어 올해도 110억원이 추가 조성된다. 　환경부는 벤처캐피탈, 중소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올해 110억원 규모의 환경벤처 펀드를 조성, (주)신보창업투자가 집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김명자 환경부장관과 김종창 중소기업은행장 등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금년도 환경벤처 펀드는 중소기업은행이 40억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각 10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33억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8 08:25
'유해물질로부터 아이를 구하자'

"유해물질 없는 세상만들기로 아이들을 보호하자"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쓰시협)는 세계모유수유연맹(WABAT)과 POPs물질제거 국제네트워크(IPEN)의 '유해화학물질 없는 세상을 위한 선언문'에 대한 지지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쓰시협은 "다이옥신, PCBs, 수은, 프탈레이트, 살충제 등 유해화학물질은 부모로부터 아이들에게 태아일 때부터 전달되고 있다"며 "이들 독성물질은 아주 소량일지라도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인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의 수은이라도
환경 의학신문 2002.07.06 09:10
소수력발전, 의암댐 발전용량과 맞먹어

소규모 수력발전에 의한 전력생산이 의암댐의 발전용량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장진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국내에 설치된 소수력 발전소는 모두 30개소로, 발전설비용량 의암댐의 발전용량(45MW)에 근접하는 43MW에 이른다. 또한 현재 23개소 16MW 규모의 소수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수력발전은 농업용 저수지, 농업용 보, 하수처리장, 정수장, 다목적댐의 용수로 등에 적용할 수 있어 청정자원으로서 개발가치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소수력발전시설 설치장소는 하천과 기존댐이
환경 의학신문 2002.07.06 09:10
방사곰 장군이·반돌이 자연 적응 성공

지난해 지리산에 방사한 암컷 반달가슴곰 '반순이'가 최근 실종된 가운데 생존한 수컷 반달가슴곰 두마리, 즉 '장군이'와 '반돌이'는 매우 건강한 상태로 자연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 방사곰을 관리하고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27일과 30일 각각 장군이와 반돌이를 포획, 생존센서가 내장된 전파발신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자연 적응 성공'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에 포획 확인용 자동센서가 부착된 먹이유인 생포틀을 방사곰이 주로 출몰하는 지점에 설치, 포획한 후 수의사·전문가 등이 입회한 가운데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6 08:53
20여종 악취물질 관리 강화

내년부터 암모니아, 황화수소, 톨루엔 등 20여종의 악취물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악취 민원이 자주 일어나거나 우려가 있는 지역은 특별관리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골자의 '악취방지법' 제정안을 마련, 오는 8일 입법예고하고 올 10월경 국회에 제출,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악취 발생이나 피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지사가 암모니아, 톨루엔, 스티렌 등 20여종의 지정악취물질에 대해 대기중 오염농도를 정기 조사해 관리하도록 했다. 　제정안은 이와함께 시·도지사가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거나 발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5 16:29
물다량 사용업소 절수기 의무화

환경부, 위반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물을 많이 사용하는 목욕장, 숙박업, 골프장 등은 오는 9월 28일 절수기를 설치해야 한다.환경부는 지난해 수도법령 개정으로 숙박업, 목욕장업, 골프장 등 물을 다량 사용하는 업소의 경우 기존시설이라도 오는 9월 28일부터 일정기준의 절수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이 기한까지 절수기를 설치하지 않은 업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절수기 설치 이행명령이 내려진다.환경부는 의무 대상업소에 대한 정수기 설치 홍보와 독려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절수기 설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5 12:11
피서철 쓰레기 투기 집중단속 실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의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환경부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를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해 피서지와 도로 정체구간에 대한 쓰레기 투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피서기간중 청소인력과 장비를 확충·운영하는 한편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피서지 청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또 피서철을 전후해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피서지 쓰레기 관리실태를 점검해 문제점은 현장에서 개선조치키로 했다.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5 12:11
6일 푸른우포축제 개최

푸른우포사람들(회장 김영덕)은 6일 오후 6시부터 경남 창녕군 이방면 안리 우포늪 가에서 풍물놀이와 악기 연주, 싱어롱 등으로 구성되는 푸른 우포 축제를 연다.이날 축제는 사물놀이패의 영남풍물 공연으로 시작돼 클레식 기타 연주, 크로마하프 앙상블, 스포츠댄스와 아코디언 연주, 합창단 공연, 싱어롱 등으로 이어진다.
환경 의학신문 2002.07.05 10:41
기아 카렌스II 환경친화 엔진 부착

디젤 차량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판매가 중단됐던 기아자동차의 카렌스II 디젤 차량에 환경친화 엔진이 장착된다.기아자동차는 카렌스II 디젤 차량에 직접 분사식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 4일부터 계약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새 엔진을 단 카렌스II는 질소산화물(NOx)과 미세먼지(PM) 배출량이 각각 0.39ｇ/㎞, 0.03ｇ/㎞로 유럽연합(EU)의 디젤차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3(NOx 0.50g/㎞, PM 0.05g/㎞)를 만족시킬 수 있다.카렌스Ⅱ 디젤차는 정부 공식 인가가 나는 22일부터 소비자에게 공급되며, 새 엔진 부착으로
환경 의학신문 2002.07.05 10:05
부산지역 쓰레기대란 위기

부산 지역이 청소대행업체의 파업으로 쓰레기대란에 휩싸일 위기에 놓였다.부산 사상지역 청소대행업체인 대성기업(대표 김호철)을 비롯한 5개 업체의 환경미화노동자들은 최근 사업주 처벌 등을 이유로 파업에 들어갔으며, 일부 업체들도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쓰레기대란의 우려가 크다.이들은 "청소업이 시 직영에서 대행업체로 전환되면서 대행업체 사장들이 부당수익을 올리기에만 열중, 쓰레기분리와 처리시설을 제대고 갖추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구청예산에 빠져 있는 '다량쓰레기'의 경우 용역업체들의 막대한
환경 의학신문 2002.07.05 09:55
쓰레기매립장 농작물 피해 인정

중앙환경분쟁조정委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악취나 침출수(쓰레기 폐수)가 농작물에 피해를 줬다면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5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창현)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 이용휴(65)씨 등 26명이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소각장의 유해가스와 침출수로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고 농업용수가 오염돼 농작물에 피해가 났다며 순천시를 상대로 낸 피해배상 재정신청에 대해 5,700만원의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주민들은 이에 앞서 피해배상금으로 5억3,000만원을 요구했다.분쟁조정위는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5 09:06
동아시아 환경 협력방안 모색

8~9일,지속가능발전 워크숍 개최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등 동아시아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내 현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장 강문규)는 오는 8,9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원에서 동아시아의 5개국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NCSD)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연다고 5일 밝혔다.지난 92년 리우환경정상회담 이후 유엔의 결의에 따라 이들 국가들은 자국에 NCSD를 설치, 운영중이다.이번 워크숍은 동아시아 지역내 환경문제와 지속가능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5 08:44
하수처리장 방류수 소독 "고민되네"

내년부터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도 수질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방류수의 소독방법 및 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수돗물 바이러스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도법 시행규칙이 개정, 내년부터는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도 대장균군의 숫자를 수질기준에 맞추도록 의무화했다. 　시행규칙 개정안은 상수원의 수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하수처리장의 경우 방류수의 대장균군이 ㎖당 1,000마리 이상이면(나머지 처리장은 3,000마리) 소독시설을 설치토록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183개 하수처리장은 공사비와 유지관리비 등 경제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4 11:06
'청계천 복원 지원연구단' 발족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을 위한 지원연구단을 발족, 청계천 복원을 전담할 자문과 실무, 연구의 완벽한 틀을 갖추게 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정개발연구원은 청계천 복원사업 연구를 위한 임시조직(Task-Force)으로 '청계천복원 지원연구단'을 최근 발족, 이명박 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2006년 6월3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연구단은 청계천 복원과 문화 계획, 공사중과 복원후 교통처리 대책, 도심 재개발 방안 등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　연구단에는 도시교통과 도시환경, 도시경영, 도시사회 등 각 연구부서의 박사급 10여명과 연구원급
환경 의학신문 2002.07.04 10:28
한·중 환경산업 투자포럼 개최

우리나라 환경산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한·중 환경산업 투자포럼'이 이틀 일정으로 4일 중국 북경 명인국제호텔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의 한국환경산업협회·상하수도협회와 중국의 환경보호산업협회·청화대 국걸노교수과학기술개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양국의 우수 환경기술 설명회와 함께 차관급 환경산업협력회의, 업체별 투자상담을 위한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대기, 폐기물, 상·하수도, 환경기기 및 제품 등 양국의 우수 환경시설과 환경기술이 비교·소개되며, 대중국 환경투자방법, EDCF 자금 활용방안도 논
환경 의학신문 2002.07.04 10:28
백두대간 광산지역 생태복원 착수

백두대간의 흉물인 시멘트 광산지역이 본격적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강원도 옥계·삼척 등지에서 시멘트 광산을 운영중인 (주)라파즈한라시멘트는 생태복원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와 손잡고 옥계 광산지역의 생태안정화와 자연성회복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현지 식생이나 토양조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생태복원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백두대간 지역의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친화적인 생태계 복원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복원사업은 종전의 산림복원 차원보다는 생태의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3 16:53
美수도협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김지연 사무관환경부에 근무하는 여성 사무관이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미국수도협회(AWWA) 협회지의 2002년도 최우수 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미국 유학중이거나 활동중인 한국인이 협회지에 논문이 게재된 적은 있으나 이번 처럼 미국에서 유학이나 활동한 적이 없는 공무원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뽑힌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그 당사자는 환경부 대기관리과에 근무중인 김지연 사무관과 지도교수인 박희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두 사람이 쓴 '상수·하수분리에 의한 상수원관리' 논문은 지난해 1월 미 수도협회지에 게재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7.03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