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측정분석장비개발 등 환경부는 첨단 환경기술 개발을 위해 측정분삭장비·장치 등 8개 분야 17개 중점과제를 수행할 개발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술개발에 투입되는 지금은 환경부가 올해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으위해 확보한 700억원 가운데 지난 7월말 1차로 선정한 62개 과제(104.5억원)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계속과제(475.2억원)을 제외한 95억원.응모기간은 이날부터 10월 12일까지며, 서울 불광동 소재 한국환경기술진흥원(02-3800-500)에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한다. 지정된 공모과제는 8개단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6 09:21
-
환경부, 173개 하수처리장 분석하수처리장의 처리비용이 규모나 공법에 따라 최고 1,630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환경부가 전국 173개의 하수종말처리장을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용량 50만t 이상인 처리장의 t당 하수처리 비용은 평균 42원인데 비해 1,000t미만인 처리장은 평균 967원으로 23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당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처리비용은 50만t 이상이 평균 403원인데 비해 1,000t 미만은 29배인 1만1,814원으로 조사됐다.따라서 하루 처리용량이 1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6 09:06
-
환경부, 사업자에 지시북한산관통도로의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감사원으로부터 북한산국립공원통과도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감사결과를 통보받고, 사업자에게 감사결과에 따른 추가적인 저감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감사원은 북한산국립공원통과노선 환경영향평가 당시 지하수위 변동영향과 회룡사 인근지역에 대한 소음영향을 조사하지 않았고, 이산화질소의 환경기준 초과에 대한 대책으로 협의한 도로변 녹지대 조성은 저감효과가 미비하다는 감사결과를 환경부에 통보했다.이에 대해 환경부는 환경영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4 12:17
-
환경부는 출판업계의 환경도서 출판의욕을 고취하고, 환경보전의 지혜를 담은 좋은 책을 널리 알려 국민의 환경의식 함양과 환경보전 실천의식 제고를 위해 우수환경도서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기간은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로 출판사, 출판협회, 서점, 환경전문가, 민간단체, 교사 등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공모대상은 환경에 관한 내용을 담은 시, 소설, 수필, 잡지 등 일반도서로 전문도서, 교과서용 도서, 영리단체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비매품 도서와 이미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도서 등은 제외된다.응모처는 환경보전협회(02-22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4 12:17
-
건교부 남한강 유역의 홍수조절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댐 건설이 추진된다.25일 건설교통부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호우 피해 상황 및 복구대책' 자료에 따르면 남한강 유역에 신규 댐 건설이 추진된다.이는 남한강 유역 면적은 북한강의 1.2배인 반면 충주댐(6억2,000만톤), 횡성댐(1,000만톤) 등 유역내 댐의 홍수조절 능력이 총 6억3,000만톤으로 북한강 유역내 댐(소양감댐 7억7,000톤, 평화의 댐 5억9,000만톤, 화천댐 2억1,000만톤)의 15억7,000만톤에 비해 40%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환경
의학신문
2002.08.24 10:57
-
지구온난화법 제정 시기상조기후변화협약이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법적 규제를 자제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은 '지구온난화 관련 입법안에 대한 산업계 입장' 보고서에서 기후변화협약이 기업경쟁력 저하는 물론 국가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법적 규제보다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산업계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나 현재 의원입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지구온난화방지법 제정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제
환경
의학신문
2002.08.24 10:13
-
상습 정체현상을 빚어왔던 수도권매립지 전용도로의 운행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정주)는 차량 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해온 매립지 전용도로 중 장기사거리 대기차로 공사가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전용도로는 지난 92년에 건설된 왕복 4차선(13.6km) 도로로 2000년부터 공장입지 및 주거지역이 증가되면서 일반차량의 이용율이 80%이상을 차지, 교통정체로 인해 쓰레기 매립작업에도 지장을 초래했다. 장기사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가 설치됨에 따라 신호 대기
환경
의학신문
2002.08.23 09:04
-
환경부, 소음예측 잘못한 5곳 영업정지도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거나 협의를 끝내기 전에 공사를 착공한 도로 ·항만 등 19개 공공공사가 고발 또는 공사중지될 전망이다.23일 환경부는 울산 신항만건설공사, 경남 영산-창녕간 국도 확포장공사, 원주 석회석관광개발 등 환경영향평가 협의요청도 없이 시행한 11개 공사에 대해 이달말까지 지방황경청의 현지조사후 곧바로 공사중지나 고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또 충남 당진-경북 상주간 고속국도, 경부고속도 영동-김천간 확장공사 등 환경평가를 협의 요청만 해놓고 절차가 완료되기전에 공사를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3 08:54
-
환경부는 집중호우가 내린 경남 김해, 함안, 합천지역에 총 6만t의 수해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처리대책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우선 이들 지역의 수해 쓰레기 처리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자원재생공사 소속 크레인 차량 15대와 트럭 42대를 지원키로 했다.이와함께 한국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가 지게차 10대를, 한국건설폐기물협회가 덤프트럭 10대를 각각 내려보내기로 했다.환경부는 관할 지자체가 지금까지 5천t의 쓰레기를 처리했으나 물이 완전히 빠지면 5만5천t의 쓰레기가 일시에 발생할 것으로 판단, 처리 장비와 인력을 긴급지원하기로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3 08:45
-
환경부, 올해 31개 동굴 우선조사무분별한 관광과 개발로 인해 훼손되고 있는 자연동굴의 보전을 위해 자연동굴에 대한 생태조사가 실시된다.22일 환경부는 전국 400여개 자연동굴을 대상으로 정밀 생태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40억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 충북 단양군의 신안굴을 비롯한 31개의 동굴을 우선 조사하고 향후 10년간 매년 30-50개의 동굴에 대해 지질과 식생, 식물상, 척추동물 등 8개 분야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조사결과 따라 희귀종이나 미기록 생물종이 발견되는 등 생태적으로 중요한 동굴은 생태계 보전지역
환경
의학신문
2002.08.22 09:56
-
강원도 최형도 의원한탄강댐의 홍수조절능력이 실제보다 크게 과장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3일 강원도의회 최형도 의원이 국무총리실 산하 한탄강댐 검증보고서와 수자원공사의 보고서를 비교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수자원공사가 한탄강댐의 실제 홍수조절 능력을 2.6배나 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최의원의 공개자료에 따르면 검증보고서의 홍수조절 전용댐으로 건설예정인 한탄강댐 홍수조절 능력은 5.3%에 불과함에도 수자원공사의 보고서에는 13.6%로 2.6배나 높게 기록됐다.또 수자원공사 보고서는 경기도 포천지점의 경우 100년 빈도 이틀간의 강우량
환경
의학신문
2002.08.22 09:18
-
환경단체, 예산낭비 지적을숙도의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부산지역 환경단체들은 23일 부산시의 '을숙도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공원조성지의 교육 및 이용지구에 필요이상의 주차장과 야외학습장 등 인공시설물을 무분별하게 배치, 생태계 복원의 취지를 저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생태 공원 사업비(95억원) 보다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생태학습관(133억원)을 공원내에 조성키로한 것은 전시행정의 표본이며, 쓰레기 매립장 정비에 46억원을 투입해 인공시설물을 설치하려는 것도 지나친 예산낭비라고 지적
환경
의학신문
2002.08.22 09:18
-
빈곤퇴치·대체에너지 등 논의세계환경정상회의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세계각국 국가원수·행정수반 104명을 포함 정부·민간단체 등에서 6만여명이 참석하는 지구촌 최대 규모로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다.이번 회담은 지난 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정상회담이후 10년간을 결산하기 위한 것으로 당시 결의내용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구속력있는 조치들이 합의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리나라도 총리를 수석대표로, 김명자환경부장관(교체수석대표)·강문규 지속가능발전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민간단체, 기업체 관계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2 08:44
-
환경관리공단, 지방공무원 등 700명 참석 국내 최대규모의 환경신기술 발표회가 열린다.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석현)는 이달 2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공성군 소재 일성설악콘도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에서 개발된 131개 환경신기술 발표회및 전시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되는 신기술은 환경부 지정 신기술 16개, G-7 개발사업및 차세대핵심환경기술 34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개발기술 10개, 산업체개발기술 62개, 외국 신기술 9개 등이다.공단측은 신기술 발표와 함께 행사장 야외에 부스를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2 08:36
-
감사원, 물관리대책 재검토 통보환경부의 물관리 종합대책이 잘못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립, 팔당호의 1급수 달성이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감사원은 지난해 환경부의 4대강 유역 수질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물관리 종합대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팔당지역의 인구나 축산업 등 산업통계 자료를 정확히 조사하지 않은 채 과거의 통계자료를 활용했다고 21일 지적했다.이에 따라 환경부가 계획대로 한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예산투자가 이뤄져도 팔당상수원의 수질은 당초 목표치인 1급수(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1.0㎎ℓ)가 아닌 2급수
환경
의학신문
2002.08.21 09:50
-
환경영향평가서의 협의기간이 건당 평균 454일에서 390일로 단축된다.기획예산처는 21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인력·예산부족으로 검토 및 협의 절차에 시일이 너무 걸려 착공지연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내년도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예산을 7억400만원 증액했다고 말했다.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증액된 예산을 활용해 현장조사 활동강화, 보완의견 제출요구 빈도 축소 등으로 업무를 신속화해 협의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고 기획예산처는 설명했다.
환경
의학신문
2002.08.21 09:50
-
서울·경기·인천, 심의규정 개정 촉구 수도권 3개 시도가 수자원공사의 수도 원수요금 인상계획에 대해 뒤늦게 반발에 나섰다.수자원공사는 물값 현실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원수요금을 추가인상할 계획으로, 팔당 원수의 경우 톤당 143.3원에서 178원으로 24.1% 오른다.이에 대해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21일 팔당원수의 경우 원수요금이 지난 1998년 이후 최근까지 4년새 51.4%가 인상됐으며, 풍납원수는 인상폭이 85.5%에 이른다며, 원수요금 인상이 지나치게 크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이들 지자체는 원수
환경
의학신문
2002.08.21 09:27
-
세계적으로 홍수와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빗물을 모아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웍숍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한국빗물모으기운동본부와 대한상하수도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빗물모으기 국제웍숍이 22-24일 사흘간 제주대학에서 개최된다.이번 웍숍은 '물문제의 해결은 빗물의 관리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놓고 빗물을 적극 이용관리하는 선진국의 사례들이 집중 소개된다.특히 독일이나 일본 등에서는 빗물을 잘 관리하면 홍수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뭄도 극복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수 있기 때문에 빗물이용은 물관리 대안중 가장 먼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8.21 08:55
-
북한산 관통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의 환경영향평가가 오염정도를 축소 평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시립대 동종인 교수(환경공학부)는 최근 북한산·수락산 ·불암산 관통도로를 반대하는 노원 도봉시민연대 주최의 설명회에서 서울동북부는 오염물질의 정체로 오존농도와 미세먼지농도가 초과치를 넘는 지역으로 이에 대한 수치가 낮게 평가됐다고 지적했다.동교수는 스모그 오존에 대한 평가가 누락되고 외곽도로 건설시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오염 배출량도 반영되지 않았으며, 대기오염이 심각한 서울북부지역의 대기질 측정이 이뤄지지 않은점,
환경
의학신문
2002.08.20 10:58
-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우리나라 환경분쟁의 절반 정도가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한 121건의 환경분쟁 사건 가운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이 66건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대전·충청(17건), 전남북(15건), 경남북(12건) 등의 순이다.피해 내용은 정신적 피해가 36건(30%)으로 가장 많았고 정신과 건물 피해를 함께 호소한 경우가 33건(27%), 축산물 26건(21%), 농작물 8건(7%), 수산물 5건(4%), 건물 피해 2건(2%)
환경
의학신문
2002.08.20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