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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광역상수도 시설의 실제 사용되지 못하는 용수가 용담댐 4개 규모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올 7월말 현재 공업용수도를 비롯, 광역상수의 공급가능한 시설용량은 하루 1,509만톤이지만 실제 가동률은 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미사용되고 있는 광역상수도 용수 규모는 공사비 1조5,619억원이 투입된 용담댐 규모의 댐 4개에 해당하는 양이다.특히 충주댐 계통 광역상수도 82.4%, 보령댐 계통 74.0%, 아산공업용수도 88.5%, 밀양댐 계통 80%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높은 미사
환경
의학신문
2002.10.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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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연구원 팔당호 특별대책 지역내에 40개의 유독물 취급업소가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팔당호 특별대책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사업장은 제조업, 판매업, 저장보관업 등 모두 40개소로 이들 사업장은 가성소다, 염산, 황산, 유기용제류 등 유독물을 취급하고 있다.이들 업체가 취급하는 유독물은 이천시 관내 2만9,000톤, 용인시 관내 2만톤 등 연간 5만5,460톤에 이른다.업종별로는 유출사고시 하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조업 및 사용업체가 27개소로 가
환경
의학신문
2002.10.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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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업계간 자발협약 체결내년부터 패스트푸드점과 테이크아웃점에서 1회용품에 쓰는 소비자에게 개당 50∼100원씩의 부과금이 부과된 후 되가져오면 즉시 되돌려주는 환불제가 시행된다.4일 환경부는 양재동 서울교육문회회관에서 김명자 환경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영업중인 7개 패스트푸드와 24개 테이크아웃점 대표과 1회용품 사용줄이기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패스트푸드점은 롯데리아(매장수 801개),맥도날드(357개), KFC(229개), 파파이스(196개), 버거킹(112개), 하디스(21개) 등 7개업체에 1,71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0.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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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문가들 "법정비 시급"한강 등 전국 4대강 취수장의 11%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에 위치한 299개의 취수장 중 32곳(11%)이 지금까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구체적으로 모두 116개의 취수장이 들어선 한강의 경우 16개, 금강은 135개 중 15개가 상수원 보호구역에 지정되지 않았다.특히 매일 수천t의 하수가 정화되지 않은 상태로 낙동강의 식수원으로 유입되는 등 상수원 보호구역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창원의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0.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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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청담회(회장 조윤승)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국립의료원 스칸디나비안 클럽에서 '21세기 환경의 예견적 대응'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뉴질랜드와 체코의 환경정책을 국내 환경정책과 비교하는 한편, 식중독 및 세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환경
의학신문
2002.10.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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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준 ACHIH 초과율 27.4% '솜방망이'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유해물질 노출농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3일 한국산업안전공단의 5인 미만 사업장의 유해요인 표본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4,000여곳의 제조업체 중 235개 사업장이 미국 산업위생전문가협회(ACGIH)가 규정한 기준치보다 높게 유해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이들 사업장의 오염 수치는 국제 기준으로 통용되는 ACGIH 기준을 넘어섰지만 국내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는 대체로 만족한다.이에 유기용제와 특정화학물질 106종 중 27.4%인 29종의
환경
의학신문
2002.10.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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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이어 두 번째 한라산을 포함한 제주도가 설악산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안이 의장단회의에 추천됐다. 유네스코는 제주도가 제출한 지정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다양한 생태계의 보고라는 인식을 같이 해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은 오는 11월 열리는 의장단회의에서 결정되는데, 의장단회의는 관리방안 제시
환경
의학신문
2002.10.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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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환경분쟁조정委, 사격장 소음 피해도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소음진동 때문에 생긴 인근 음식점의 영업 피해에 대해 배상하라는 첫 결정이 나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창현)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내 조이럭타운 건물 1층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조모씨(35) 등 15명이 지하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으로 영업손실 및 정신적 피해를 봤다면 낸 피해배상(9억7,000만원) 신청에 대해 1,260만원을 주라고 결정했다.위원회는 또 1층 음식점의 바닥 진동도가 생활 진동규제기준인 65데시벨 이하가 되도록 나이트클럽측에서 진동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0.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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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주변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가 발견됐다.환경운동가 최종인씨는 1일 수리부엉이 어미와 새끼 2마리를 시화호 주변 대부동 탄도 부근에서 발견했다며 수리부엉이는 3년째 탄도 부근을 떠나지 않고 매년 번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된 수리부엉이른 몸길이가 약 70cm정도로 깃은 진한 갈색이며 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있고 꿩, 산토끼, 쥐. 뱀 등을 먹고 사는 야행성 조류다.최씨는 시화호의 해수 유통으로 시화호 주변의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각종 철새와 텃새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0.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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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여성위 모니터링문화방송의 드라마 '내사랑 팥쥐'가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한 드라마로 선정됐다.환경운동연합 여성위원회는 8월부터 두달 동안 주요 방송 3사 드라마의 일회용품 사용 방영실태를 모니터한 결과, 일회용 컵이 모두 68회로 가장 많이 방영됐고, 일회용 비닐봉투(22회), 나무젓가락, 일회용 도시락도 자주 등장했다고 1일 밝혔다.드라마 중에서는 최근에 종영된 문화방송의 '내사랑 팥쥐'의 경우 10회 동안 일회용 컵 사용 49회, 일회용 비닐봉투 11회, 일회용 그릇 1회, 빨대 6회, 나무젓가락 2회 방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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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2.10.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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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율적인 고무분말 가공 12% 불과타이어공업協 집계…수출은 7.5% 수준폐타이어 대부분이 소각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발생한 폐타이어는 1,691만9,000개로 이중 84.6%인 1,431만5,000개가 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처리방법별로는 시멘트킬른방식에 의한 소각처리가 880만5,000개로 전체의 61.5%에 달하는 등 건류소각(5.7%)을 포함해 폐타이어를 태워 열을 활용하는 것이 전체의 67.2%(960만개)에 이르렀다.가장 효과적인 재활
환경
의학신문
2002.10.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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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박인상 의원 국감서 지적처리되지 않은 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흘러드는 오폐수가 하루 4,800여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인상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국 376개 상수원 보호구역에 하루 1만3,742톤의 하수가 발생, 이중 35.3%인 4,847톤이 처리되지 않은 채 상수원에 유입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상수원 보호구역에 위치한 축산시설 1,080곳 중 규제미만인 시설이 1,052곳(97.4%)으로 이들 시설에서 전체 축산시설 폐수발생량 141톤 중 76%인 107톤을 배출하고 있다.낙동강
환경
의학신문
2002.10.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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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성과예측 모델링개발 착수도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남양주, 양평, 광주, 용인 등 인근 32개 하수처리장과 연결된 하수관거가 대대적으로 정비된다.1일 환경부가 마련한 팔당상수원 하수관거 정비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5년까지 국고 4,550억원, 수계관리기금 1,360억원, 지방비 590억원 등 총 6,500억우너을 투입, 848km의 하수관거를 신설(697km) 또는 개보수(151km)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올해 우선적으로 960억을 들여 144km(신설 126km, 개보수 18km)의 하수관거를 정비할 방침이다.환경부가
환경
이정윤 기자
2002.10.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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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기업의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1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2 친환경 녹색박람회'를 열고 환경안전 관련 국제인증제품과 우수 재활용제품 등을 전시한다.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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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한국위원회는 오는 5일 강화도 문화역사 유적과 동막갯벌을 대상으로 강화도 갯벌 체험을 개최한다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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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양질 폐비닐 요구자원재생공사가 현실성 없는 사업을 추진하려다 망신만 당했다.자원재생공사는 수거된 폐비닐의 적체현상을 막기 위해 국내 재생산업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저질 폐비닐 140만톤을 북한에 공급키로 하고 올해 9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는 매년 수거된 폐비닐의 2만톤 이상이 적체, 2001년말 현재 32만7,000톤의 폐비닐이 쌓여 있어 전국 사업소 60개 사업소 중 32개소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폐비닐 처리대책이 골칫거리로 작용하는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북한은 중·저질 폐비닐이 아닌 양질의 폐비닐을 요구함에 따
환경
의학신문
2002.09.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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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협회(회장 권형기)는 1일부터 이틀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환경산업·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행사에는 대기, 수질, 폐기물, 환경기기 및 제품, 자연생태복원 등 5개 분야에서 10개 업체 발표자들이 국내 우수환경산업 및 기술을 소개하며, 각 업체별 투자상담이 이뤄진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 진출확대를 위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환경산업 관련 고위급 정부인사와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환경
의학신문
2002.09.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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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의 수질이 5등급에 이르는 등 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용인시의 '경안천 유지용수 확보 및 생태하천 조성 타당성 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안천에 유입되는 생활하수는 하루 6만8,000톤(84.7%)에 이르며, 산업폐수 1만여톤(13.7%), 축산폐수 1,300여톤(1.6%)에 달했다.이에 따라 경안천의 오염도는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가 갈수기에 상류는 2-3등급, 중·하류는 3-5등급에 이른다.이같이 오염된 물은 별도의 수질정화 작업 없이 관내 8만여평의 생활용수(2만5,000톤)로 공급되고
환경
의학신문
2002.09.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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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환경친화적 경영을 표방하고 있는 기업들이 정부의 수도권 대기질 개선 특별대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기업의 지속가능발전경영 확산을 목표로 출범한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허동수)는 30일 산업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김주형·노기호)에서 정부가 금년 내 수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 특별대책과 관련, 산업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사업을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역배출허용총량제의 실시, 저공해 자동차의 제작의무화, 경유의 황함유 기준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환경
의학신문
2002.09.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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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대기 등 2차오염 우려IMF(국제통화기금)의 후유증이 사업장 쓰레기 방치 등으로 계속되고 있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IMF의 여파로 부도가 난 사업장에서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가 전국적으로 60개소 135만8천t에 달한다.특히 침출수 처리 등 그런대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는 30만t을 뺀 나머지 105만3천t의 쓰레기는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채 심한 악취를 내뿜는 것은 물론 수질과 토양, 대기 등에 대한 2차 오염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그런데다 폐기물을 수거하는 폐기물 처리업체까지 상당수 파산하면서 방치한 추가 발생
환경
이정윤 기자
2002.09.3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