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기존에 공개됐던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의 일부 조항이 수정 및 보완됐다. 이병윤 대한약사회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장(사진)은 수정‧보완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을 8일 개최된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공개했다. 애초 공개됐던 개정안은 지난 6일 공청회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이 반영돼 수정됐다.이 위원장이 새로 공개한 수정안 중 당선무효 사유 신설 규정을 살펴보면, 비방, 명예훼손 등으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까지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된 경우 당선무효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약학정보원이 PharmIT3000의 서비스 고도화를 내세우며 약국의 환자 복약지도 서비스를 강화하고, 약국 재고관리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이번 해 계획과 주요사업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은 “지난해는 성과도 있었고 어려운 일도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학정보원은 많은 성과를 냈다. PharmIT3000을 잘 연착륙해서 아무 사고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약사 직역 확대와 직능 전문화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조찬휘 회장(사진)은 8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된 ‘2017년도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의 개회사에서 이같이 전했다.조 회장은 “지난해 혼돈의 시간을 겪으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했다”며 “소소한 문제로 서로 갈등하고 반목하기보다는 큰 틀에서 서로 듣고 헌신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다”라고 역설했다.조 회장은 “우리 집행부는 약사회원 고충 해소, 직역 확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의 개정 사항 중 처벌 규정, 선거 운동 등과 관련해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대한약사회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윤)가 6일 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마련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과 관련한 여러 의견이 오갔다. 이날 토론의 패널로 참석한 최병원 인천광역시 지부장은 선거 규정 위반에 따른 처벌 규정에 관련한 문제점을 언급했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이 지난 직선제 선거의 문제점에 관해 언급하며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요구했다. 조찬휘 회장(사진)은 6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서 이같이 전했다.조찬휘 회장은 격려사에서 “공청회를 계기로 공정하고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지난 직선제 선거문화에 대해 “과도한 선거비용 지출, 후보자 상호 비방, 무분별한 문자메시지 발송 등 선거 운동 과열이 문제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지난달 27일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올해 약사회 지부·분회 정기총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참석자들의 ‘편의점 상비약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단연 화두였다.임원과 회원을 막론하고 붉을 띠를 두르고, 팻말을 치켜세우는 등 편의점 상비약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광경을 연출했다.서울시약사회는 결의대회에서 ‘편의점약 판매제도 전면폐지’를 촉구하며 편의점약 판매제도는 과거 정부의 대표적인 ‘적폐 정책’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이어 서울시약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편의점약 확대 즉각 중단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가 올해로 다가온 단체장 선거를 대비해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이하 약사회)는 간선제에서 직선제 제도 변화 후 지난 선거 과정에서 발생했던 부작용에 대한 방안으로 선거관리 규정을 개정했다고 5일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약사회는 직선제 제도 변화 후 여섯 차례 진행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선거비용 과다 지출, 선거운동 과열, 선거규정 위반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이에 따라 약사회는 “지난 2016년 초도 이사회는‘대한약사회장 및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약사회를 방문해 방문약료 사업과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방문약료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약사가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경기도약사회는 ‘지역 케어플라자’와 방문약료 참여 약국 현장에서 이뤄지는 방문약료 서비스를 견학하고, 가나가와현 약사회와 정보교류회를 통해 일본의 방문약료 사업과 제도적 장치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신성숙)가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 매수 건에 관한 문서 접수 및 회의 절차가 규정에 맞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1일 법률 자문을 통한 반박 입장을 밝혔다. 사건은 지방의 한 회원이 후보자 매수를 둘러싼 소문의 진위를 가려달라는 제소장을 신성숙 약사윤리위원장 앞으로 보내면서 발생했다. 동의 없이 신상을 제소자의 신상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도 같이 전달됐다.서류접수 과정에서 신상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제소자의 요청을 존중해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 소속 약바로쓰기운동본부가 국민들에게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약 바르게 알기 교육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이하 약본부)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식약처가 지원하는 ‘약 바르게 알기 교육지원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총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 평가까지 이루어진다.‘약바르게 알기 교육지원사업’은 식약처의 브랜드 사업으로 4년 차에 접어든다. 그러나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6일 성분명(INN) 처방 제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실행 의제를 설정하고 대국민 홍보 강화를 진행하는 등 제도화를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여러 차례의 팀장 회의를 개최해 성분명(INN) 처방의 제도화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했다. 이어 국내외 제도 및 동향을 파악하고 대국민 홍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과별로 팀을 구성한 후 업무 논의를 진행했다.한편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각 팀에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약사직능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낼 것을 다짐했다. '제64회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가 28일 오후 4시 아모리스 GS타워 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임원들은 약사사회의 미래 발전을 위해 약사회원들의 결의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간 정책, 민생, 교육, 홍보, 대관등5대 회무기조를 바탕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고 결과를 내오기 위해 도전의 도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이하 약본부)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 주최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22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7회 어린이 안전장 체험박람회’(사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 동안 9,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해 약물안전 등 각종 안전생활 수칙에 대해 배웠다. 특히, 약본부가 마련한 ‘의약품안전사용 학습장’이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 △뇌 조각 퍼즐 맞추기 △의약품에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이하 약사회)는 육군본부가 의사, 치과의사 등 타 의무장교와는 달리 약제장교에 대해서만 대위 진급을 누락시킨 데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현재 약제 장교는 군인사법 제12조 제4항에 따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등 타 직능 시험 합격자와 동일하게 대위 진급에 필요한 최저근속기간(3년)에 해당하는 기간을 군에 복무한 것으로 인정·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해군, 공군에서는 중위로 임관한 약제장교에 대해 최저근속기간을 인정하여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경기도약사회가 정부의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결의를 다졌다.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경기도약) 제61회 정기대의원총회가 24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회무 및 사업실적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이번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 심의, 안건을 건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특히 총회에 앞서 편의점 상비약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권 수호 결의대회’가 열려 이목을 집중시켰다.경기도약은 “편의점 상비약의 부작용이 지속적해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약사회는 24일 오후 6시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력한 자정운동 실시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임준석 부회장, 윤소하 국회의원, 전남도 문동식 보건복지국장, 심평원 윤순희 광주지원장, 이무원 울산약사회장, 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 이옥순 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최기영 전남약사회장은 이례적으로 환영사에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면허대여 약국 척결, 무자격자(카운터) 의약품 판매행위 근절 등의 강력한 자율정화 활동을 전개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고비용 응급의료센터 이용불편을 편의점의 단기이용 근무자에 의한 진단과 투약으로 해결하려는 국가의 정책을 반대합니다” 광주광역시약사회 정현철 회장은 24일 오후5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 제32차 정기총회 및 편의점약 확대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편의점약은 야간과 공휴일의 응급의료를 공백으로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력하게 지적하고 나섰다.정 회장은 “정부는 야간과 공휴일의 응급의료 공백을 위해 기금까지 만들고 예산을 투입하여 시스템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그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고령화 시대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위한 방안 마련과 약사 직능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 연구에 착수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0일 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시대 약사·약국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와 방향성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6개월간 진행하기로 했다.또한, 24개 분회에서 실시하는 약사연수교육의 질적 향상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가 보건의료인으로서 약사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며,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을 천명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이하 약사회)는 18일 약사회관 회의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자살 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한 사업 개요와 목적,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2015년 기준, 우리나라는 자살로 인한 하루 평균 사망자가 약 37명으로, OECD 국가 중 13년째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달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살
[의학신문·일간보사=최상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3일 기획재정부가 금연치료 약제비를 소득세 원천징수 대상에서 제외하는 소득세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이하 ‘금연사업’)‘은 지난 2015년 담뱃값 인상에 따라 흡연자에 대한 금연치료 급여화 이전의 과도기적 사업이다. 의료법, 약사법 및 건강 보험법 등 기존 법체계 내에서 실시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했으나, 같은 해 발생한 메르스(MERS) 사태로 인해 계획대로 급여화가 시행되지 못했다.세법상 금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