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사회가 내달 예정된 대규모 약가인하에 대해 11월까지 약국 실재고에 대한 서류반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지난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약가인하 품목 반품지침을 안내했다.정부의 제네릭 기준요건 재평가에 따라 오는 9월 5일부터 7676품목의 약가가 인하될 예정인데, 이에 대해 실물반품과 더불어 서류반품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 것이다.약사회는 약가인하 품목점검과 관련, PharmIT3000, PMPLUS20 프로그램과 일부 청구프로그램 업체에서 심평원의 약가마스터파일 제공 전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병원약사회가 올해 말 첫 전문약사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초안을 구성하는 등 준비에 나섰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4일 병원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소개했다.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국가와 국민이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인정해주고, 병원약사들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적 능력에 기반한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환자들에게 되돌려주는 시대가 됐다”며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일정(안)과 자격시험 관리본부 구성(안)을 공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최근 목포대가 약대 전과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전남약사회가 이에 대해 반대했다.목포대학교는 최근 2024학년도부터 학칙을 개정해 전과 형태로 대학 내부에서 약대편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에 전라남도약사회는 24일 ‘목포대학교의 전과제도 도입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냈다.전남약사회는 “전국의 약학대학이 약학전문대학원에서 통 6년제로 바뀐지 2년이 됐다”며 “의대 쏠림 현상과 수도권 대학 선호로 말미암아 지방대 약대들은 반수 혹은 자퇴생들로 인해 많은 결원이 생기고 있는 현실”이라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부진한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약사회가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대한약사회 박상룡 홍보이사는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연구용역’에 대해 소개했다.지난 17일 제8차 상임이사회에 상정·의결된 안건으로, 의약품연구소(책임연구자 서동철 소장)이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 방안 마련 연구’를 주제로 4개월(9~12월)간 추진된다.박상룡 홍보이사는 “자료를 비교·분석해 소비자 인식을 통해 대체조제 수용성을 분석하고, 약사 인식조사를 통해 장애요인을 분석할 것”이라며 “대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23년도 제3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9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약사회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3차 연수교육의 대상은 의약품 제조, 품질, 안전, 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이며, 총 8시간(8평점)을 실시한다.교육 신청은 9월 4~8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및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접수받는다.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약사 관련 법령의 개정 동향 ▲산업약사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안전상비약 전품목을 구비하고 있는 편의점이 4.9%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허영숙)은 16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현황 현장 방문 조사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7~21일 5일간 현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총 4만 3731개 판매점 중 2.4%에 해당하는 1050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대상 판매점은 CU(34.7%), GS25(36.4%), 세븐일레븐(23.6%)등 3대 편의점이 전체의 약 94.8%를 차지했으며, 그 외 편의점이 5.2%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관리기관 지정 후 12월 첫 시험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대한약사회에서도 전문약사를 위한 나름의 준비에 나섰다.법 시행 전 3년 유예로 미뤄졌던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를 학술과 정책적 부분을 함께 고려해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취지이다.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지난 1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통합약물관리 과목 시험 시행까지 남은 약 3년 동안 담당 조직 구성 등의 작업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한국병원약사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11일부터 전문약사 자격시험 운영·관리기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관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올해 첫 시험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4조제2항 및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51호에 따라 지난 11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국가 전문약사제도’는 약사업무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20년 4월 7일 전문약사 법적 근거가 신설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 후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과 함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최근 ‘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주제로 의약품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본부 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 이하 센터)는 환자나 약국 이용자에게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약사용 스티커‧약물 안전카드를 전국 회원 약국에 배포한다.센터에 따르면 다빈도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등이 포함된“약 드시면서 불편한 점 없으셨나요?”라는 문구가 적힌 약사용 스티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을 악용해 지침을 상습 위반한 플랫폼 업체들을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9일 입장문을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지침을 고의적·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사설 플랫폼을 시범사업에서 즉각 퇴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지난달 6월부터 시작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계도기간 3개월을 악용해 일부 사설플랫폼들이 지침을 고의적으로 위반하는 등 시범사업의 취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약의 입장이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지난 6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웰컴센터 내 위치한 봉사약국과 잼버리 야영장 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근무하고 있는 약사회원을 격려했다.최 회장은 백경한 전북지부장 및 전북지부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봉사약국 운영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약국 운영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야영활동을 마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최 회장은 강한 햇빛으로 인한 두통, 벌레물림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서울시약이 비대면 진료 사설플랫폼의 불법적인 약 배송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모니터링에 나섰다.서울시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위원장 한윤성·이윤표)는 지난 2일 전체 회원에게 약 배송하는 약국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이번 점검은 일부 사설플랫폼에서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위법적인 약 배송을 집중 감시하여 안전한 대면투약 원칙을 확립하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준수하는 약국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이에 각 분회 약국위원회를 중심으로 플랫폼 업체의 불법 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사회 감사단이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연구자금 조달 다각화와 약사를 위한 정책개발을 주문했다.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서동철, 이하 연구소)는 지난 31일, 대한약사회 감사단으로부터 2023년도 상반기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감사단은 지도감사를 통해 “연구소는 약사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라며, "현 소장체제에서 연구의 질적 향상이 표출되고 있는 바, 지속적으로 양질의 연구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속적인 연구용역 수주와 연구원 인력 확충 등 양질의 연구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환자캠페인에 나선다.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주제로 환자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부 내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는 환자 및 약국 이용자에게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참여 활성화를 위해 환자 홍보용 포스터 및 스티커를 전국 회원 약국에 배포할 예정이다.포스터 및 스티커에는 약사에게 △의약품 부작용 및 알레르기 경험 알려주기 △복용 중인 의약품 알려주기 △본인의 이름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최근 약사회가 종교단체에 일반약을 기부한데 대해 의사결정과정과 결과에 모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약사위기비상행동(대표 오인석, 이하 약사행동)은 “대한약사회가 최근 종교단체에 일반의약품을 기부해 물의를 빚은 사건과 관련해 스스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불가능하면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하여 보완할 수 있도록 특단의 구조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약사회는 지난 24일 태국·미얀마 등 긴급구호를 위해 극동선교회에 일반의약품을 기부했는데, 약사행동은 이에 대한 총체적 문제점을 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국가보훈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훈환자 약제비 지급 지연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약사회는 최근까지 보훈환자 처방조제 약국에서 약제비 지급 지연으로 인해 약값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등 현금유동성 문제로 인한 민원을 다수 접수받았다.이러한 상황에서 약사회는 보훈부에 보훈환자의 안정적인 조제투약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훈환자 약제비를 조속히 지급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보훈병원 자금 사정에 따라 약제비 지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보훈부는 이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약국의 환자안전사고 보고가 올해 456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서 3배가까이 올랐다.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성기현)는 센터로 접수된 지역약국에서의 환자안전사고 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약국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2019년 시스템 개설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특히 올해 상상반기 보고건수는 4561건으로, 이미 지난해 1년치 보고건수(4836건)에 근접해졌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서는 약 286% 증가한 수치이다.이모세 환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비대면진료 사설플랫폼을 통한 약배달 행위를 한 약국 21곳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서울시약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사설플랫폼을 통한 약배달이 행해지고 있는 사실을 각 분회 약국위원회를 통해 확인하고 해당약국들에 즉시 시정하도록 엄중 경고했다고 27일 밝혔다.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에 따르면, 조제약 수령방식은 본인(또는 대리) 수령이 원칙이며, 섬·벽지 환자, 거동불편자, 감염병 확진환자, 희귀질환자 등 시범사업 지침에서 지정한 환자에 한해 재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비대면진료로로 인한 대리처방 의심사례가 32.4%에 달하는 등 우려가 계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 설문조사를 6월과 7월 두 차례 실시한 결과, 원칙을 벗어난 비대면진료에 따른 보험재정 낭비와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설문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응답 약국에서 받은 전체 비대면진료 처방전의 32.4%가 실제로는 대리처방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중 의원에서 환자가족이 직접 가져오던 처방전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일 극동선교회에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을 통해 종합영양제를 비롯한 의약품이 미얀마와 태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를 실천해 온 알파 극동선교회에 전달됐다.최광훈 회장은 “지난 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진행하는 단체에 의약품을 전달한 데 이어 또 한 번 해외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기회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전 인류가 고통받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알파 극동선교회 전병연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