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용산 교수, 조대철 교수 연구팀은 4월 6일 세계양방향내시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선 정복술을 이용한 척추전방전위증의 유합술 수술법’으로 ‘최고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이 연구의 주제인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은 최소 침습 척추수술 가운데 하나로 최근 척추수술 분야 중에서 가장 떠오르는 트렌드며 의학계에서도 한류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경북대병원은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유합술을 많이 시행하는 병원 중의 하나이며, 해당 연구 또한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신경외과 고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병원은 많은 생명을 다루는 장소인 만큼,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의 최대화가 이뤄져야 하는 대표적 공간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병원에는 환자 안전 보장과 그린 헬스케어 실현을 위해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다.관련 분야 차세대 핵심 요소로 평가되는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에서 이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병원계와 함께 헬스케어 3.0 시대, 미래형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매일같이 바쁜 하루를 보내기 마련이다. 특히 출근을 준비하는 아침에는 식사는커녕 최소한의 외출 준비를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이처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퀵모닝 뷰티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최소한의 노력으로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퀵모닝 뷰티 아이템으로 한결 개운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보다나 – 밸런스에어 라이트 드라이어 아이보리 무드아침에 머리가 젖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지오팜헬스케어(대표이사 이영훈)가 국내 시장에 제약 영업전문기업으로의 출범 채비를 마치고 국내외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지오팜헬스케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새롭게 출범한 영업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체계적인 제약 영업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지오팜헬스케어의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부분은 CSO업체로서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파트너가 장기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제약 영업전문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세계 젊은의사들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한국의사들은 기본권이 없다’고 비판했다.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은 17일 SNS에 세계의사회 산하 젊은의사 네트워크(JDN)에 대전협 이혜주 전 정책이사와 함께 참석해 ‘대한민국 의료의 문제점과 현 사태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이날 이혜주 전 이사(전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공의)는 회의에서 “한국 의사들의 파업권에는 법적인 안전장치가 없다”며 “타 직업과 마찬가지로 의사도 인간으로서 자신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지만 한국 의사들은 그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계 일각에서 미국 전공의 수련프로그램 신청에 필요한 추천서를 의도적으로 누락시킨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이는 사실이 아니고 적격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이미 3월에 5건의 발급이 이뤄졌다고 반박했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예비 수련의 약 20명이 미국에서 의사로 수련하는데 필요한 J-1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해외수련추천서(Statement of Need, SoN) 발급이 복지부로부터 발급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SoN은 미국 외국 의대졸업생 교육위원회(ECFMG)에 제출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난 16일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기존 공공의대 신설 필요성 제고 및 건강파트너로서 협력을 넘어, 인천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으로, △공동교육사업‧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교류 활성화 △인천대 총동문회 전국 네트워크 공유 등을 약속했다.조승연 원장은 “인천대가 국립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제안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준 바 있다”며 “의료원도 지역상생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고관절 골절 환자의 재골절 위험을 간편하게 예측할 방법을 제시해 주목된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의생명연구원 김이삭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 연구팀이 고관절 골절 환자 1480명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단기 재골절 위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고관절 골절 환자는 재골절 위험이 높고, 특히 첫 골절 후 평균 2~4.3년 사이 재골절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 재골절 위험을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모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남대병원 진료지원실 영양팀 강하이 팀장이 최근 대한병원협회 제65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하이 팀장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20년간 임상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입원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한 급식과 맞춤형 임상영양서비스에 힘써왔다.특히,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ESG 급식경영, 암환자 맞춤형 영양교육, 영양불량환자의 영양지원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국민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 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병원에 입원하시는 환자분들의 건강한 식사와 영양관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1개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다.이번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전반적 고객만족 등을 평가했다. 기관 사업별 목표치 달성도에 따라 3개의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결과를 부여했다.충북대병원은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모든 사업(외래, 입원, 의학계 학생 수탁교육, 민간수탁과제)의 목표달성도 평가에서 목표달성 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수호에 나선다.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17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육군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관수 소장)과 정신건강 증진 및 안정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육군 제32보병사단에서 개최됐으며 권계철 원장과 김관수 사단장, 양정훈 센터장 등 각 기관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의학적 자문을 비롯해 인력·교육·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각국 의료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2024 대한의사협회 글로벌 포럼’이 최근 의협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료윤리 ▲자율규제 ▲의료보험과 수가체계 ▲기후변화 등에 대한 활발한 소통과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각국의 보건의료 현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세션에서는 간호단독법, 수술실 CCTV 법제화,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 시도, 필수의료 살리기 노력 등 의료현안, 의과대학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 나섰다.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붐업코리아와 연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K-Hospital Biz Partnership’ 행사에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K-Hospital Biz Partnership’은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한국의 병원 서비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사가 치매와 건강 전반을 돌보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대상지역을 결정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17일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1차년도, 2024년 7월 ~ 2025년 6월) 지역을 22곳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증상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참여 의사(의료기관)를 공모해으며, 지난해 12월 29일부터 2개월간 의료기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 정기석)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사업 목표 달성’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러한 성과는 지난 해 많은 제도적 변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고객만족을 실천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공단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만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접점 별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고 있으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복지부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를 위한 결합데이터 활용 신청을 접수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2024년 1차 보건의료 결합데이터 활용신청을 17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그간 플랫폼 참여기관과 협의하여 제공심의 절차를 개선했으며, 이번 신청 연구부터 개선된 절차를 적용해 신속하게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활용신청 접수 시 제출하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서를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도의회가 도민의 30년 숙원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고 갈등 없는 화합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도의회는 17일, 차영수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성명은 전남도의 국립의대 공모방식 선정 추진 발표 후 지역 간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현 상황에서 전남의 응집력을 발휘해 의대 신설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도의회는 “온 도민이 간절히 염원했던 전남 의대 신설이 마침내 확정되었지만, 목포대와 순천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롯데피플네트웍스(대표 김용기)가 16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롯데피플네트웍스 사내 임직원이 1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걸음기부 캠페인 'We Walking Donation'을 통해 모금된 800만원이다.이날 전달식에는 롯데피플네트웍스 김용기 대표, 이영학 경영혁신부문장,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 어린이 재활의 문제점 및 현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롯데피플네트웍스는 “이번 걸음기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아이파트너스 코리아(대표이사 박지명)는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동화 ‘폴라와 번개공룡’ 시리즈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아이파트너스 코리아는 2023년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해당 캠페인은 뇌전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치료를 독려하기 위한 동화책 ‘폴라와 번개공룡’ 시리즈를 제작했다.‘폴라와 번개공룡’ 시리즈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인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정부사업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17일 연세대학교 봉래빌딩에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추진 경과와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사업단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한 후 사업 관계자 등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그간 관계부처는 서울대학교 백롱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본 사업 연구개발사업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