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시장 수수료 '헉!'전자상거래 업체가 도매업체들로부터 받아가는 수수료가 최고 7.5%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도매업체들을 깜작 놀라게 하고 있다고. 도매 마진이 평균 8%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도매업체가 팔아보았자 남는게 없는 정도라는 것. 도매업계 일각에서는 제약사 마진 인하도 문제지만 온라인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전자상거래업체들의 수수료가 향후 도매업계를 옥죄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 ◆식약청이 썰렁(?)한 까닭연 초부터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3.01.08 11:36
-
◆때아닌 온라인 전쟁도매협회의 반발로 의약품 온라인 시장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데 내막을 들여다 보면 온라인 시장 확대와 더불어 오프라인 매출 축소로 인한 도매업체들의 위기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과거처럼 백마진도 없어진 상황에서 온라인의 제품 가격이 워낙 낮아 약국들이 온라인을 선호하면서 도매업체들의 생종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식약청이 대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식약청 직원들이 역대 선거보다도 이번 대선을 특별히 중요하게 보고 긴장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전언. 유력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2.18 11:47
-
◆팜피아, 위키피디아에 실렸다 저명성 부족으로 삭제최근 ‘팜피아’라는 단어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등재됐다가 삭제됐다고. 약사(pharmacist)와 마피아(mafia)의 합성어인 팜피아는 한의협이 식약청 공무원 대부분이 약사 출신인 것을 꼬집으며 만들어낸 신조어. 이 단어는 위키 내 삭제 토론을 거쳐 저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는 것. ◆도매 반발은 중요하지 않아병원 원내 창고 개설을 비롯해 수수료 문제로 도매업체간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이 원내 창고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인식, 원내 창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2.11 11:58
-
◆지오영 조선혜 회장 자수성가한 여성 CEO 선정지오영 조선혜 회장이 1000대 기업 여성 CEO중 ‘자수성가’한 CEO로 푸르덴셜생명 손병옥 사장과 함께 선정. 특히 여성 CEO중에는 이들 두명만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밝혀져. 또한 국내기업 상위 1000곳을 분석한 결과, 여성 경영인을 두고 있는 기업은 9곳뿐이었다. 조선혜 회장이 도매업계 여성 파워를 여지없이 보여줬다는 후문. ◆몸도 마음도 추운 식약청올해 들어 가장 추운 요즘, 식약청 직원들은 몸도 마음도 춥다는데. 주변에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2.04 11:28
-
◆신규 도매 파워 알고보니?개업한지 한달 가량 된 신규 도매업체가 보훈병원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500병상 의료기관의 납품 조건을 충족시키며 입찰에 참여해 주변 도매업체들이 놀랍다는 반응. 중소도매업체들이 잇따라 납품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도매업체가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주변의 시각이 곱지만은 않은 상황. ◆홍보대사 '유진' 인기만발지난 12일 식약청사가 오랫만에 활기를 띠었다는 것인데. 이날 식약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유진이 오송 본청을 방문했기 때문.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1.27 12:15
-
◆병원 직영 도매 위기 직면?약사법 개정으로 병원들이 직영 도매업체 운영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도매업체들이 촉각. 일부 병원들은 직영 도매업체 대신에 도매 거래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면서 도매업체들이 각종 인연을 총동원해 병원과 접촉하고 있다는 후문. 이래저래 그동안 도매업계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었던 직영 도매업체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식약청 직원들, '오송 택시비 비싸' 원성오송역에서 식약청까지는 약 3.5km 거리인데 택시비가 4000원이 넘는다며 식약청 직원들의 원성이 가득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1.20 12:59
-
◆호텔방에 돈봉투가?모 다국적제약사가 주최한 도매업체와의 협력 워크숍에서 각 도매업체 참가자들의 호텔 객실에 돈봉투가 놓여 있었다고. 봉투에는 5만원권 1장, 만원권 3장, 5천원권 4장 등 10만원이 들어있었다는 것으로 여흥이라도 즐기라고 주최측이 준비했다는 전언. 금액은 소액이었지만 참석자들이 몹시 즐거워했다는 것으로 효과는 대박수준이었다는 귀뜸. 그러나 이래도 되는지는 따져봐야 할 듯. ◆당분간 휴지 구입할 일 없겠네최근 식약청 직원들에게 휴지가 풍년이라는데. 이는 세종시에 아파트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1.13 12:12
-
◆서울 출·퇴근 직원들, 서서 가는 일 없어질까?서울에서 KTX로 출·퇴근하는 식약청 직원들에게 최근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11월부터 출·퇴근 시간 오송역에 정차하는 KTX 증편으로 자리다툼이 덜해질 전망이라는 것. 이는 세종시 이전으로 KTX 이용자가 많아질 것에 대한 정부의 배려라는 것인데, 하지만 세종시 이전이 완료되면 자리 쟁탈전은 더 치열해지지 않을까 하는 새로운 걱정도 안게됐다고. ◆줄기세포보다 대부업이 짭잘하네!한 줄기세포 기업이 대부업에 손을 대고 있다는 소문. 이 기업이 출시한 줄기세포 치료제는 그 매출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1.06 12:27
-
◆약사회 임원 돈 많네수십억원대 분양가의 대형병원앞 100평 규모의 문전약국을 대한약사회 임원이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뒷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문전약국 분양가는 입점하려는 약사들이 올려놓기 마련인데 수십억원대 분양가로 말많은 이 곳 약국을 모범이 돼야할 약사회 임원이 분양 받은 것에 대해 주변 약국 및 유통가에서 곱지 않은 시선이 제기되고 있는 것. ◆식약청 국정감사의 최대 수혜자는?충북 오송에서 진행된 식약청 국정감사로 가장 많이 이득을 본 사람들은 근처 식당 주인들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30 12:33
-
◆의료기관 친인척 도매 계약 해지 이유는?서울 대형 의료기관의 이사장과 도매업체 대표가 친인척 관계라는 배경으로 이 의료기관에 의약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매업체가 의료기관과의 계약이 종료될 것으로 전해져 관심. 계약 해지의 배경이 의료기관 이사장과 도매업체 대표간 사소한 다툼으로 인한 것이라는 소문으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거래상 갑과 을 관계는 존재하고 특히 을 입장에서 갑에게 함부로 해선 안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고. ◆가을 전어로 민망해진 식약청매년 이 시기에 인기 있는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16 13:29
-
◆500억 담보 쯤이야지오영이 최근 세브란스 병원과 거래를 시작하면서 추가로 500억원 가량의 담보를 제약사들에게 제공해 지오영의 능력을 과시. 세브란스와 거래를 늘리면서 수백억원대의 담보 부담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이었지만 거뜬히 담보를 마련해 대형 도매업체로서의 만만치 않은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 ◆점심시간에 택시 타는 일 없어질까? 식약청 점심시간이면 정문 앞 택시가 자주 보였는데.. 이는 식약청 내 구내식당의 반찬이 허접(?)하다는 이유로 외출해서 식사하는 직원이 많았기 때문. 하지만 최근 새로운 식당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10.09 15:13
-
◆안병광 회장 미스코리아 심사위원 맡아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이 한국 미인을 뽑는 미스코리아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것으로 전해져 화제. 특히 안병광 회장은 미술관을 건립하는 등 다양하고 왕성한 대외 활동력을 보이고 있어 남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도매업계 회장이 하고 있어 그만큼 도매업계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 ◆국감 기간만 되면 열 받는(?) 복사기매년 국감 기간 식약청에서 가장 바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복사기’라고. 이는 국회의원들이 요구하는 자료가 워낙 방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9.27 12:33
-
◆식약청 공무원 비위혐의 직위해제식의약품 분야의 위해사범 수사를 담당하는 식약청 수사팀장 중 한명이 최근 직위해제된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 수사팀장은 식품업체들로부터 돈과 골프접대를 받고있다는 내용의 기명투서가 언론사로 전달되면서 검찰수사 대상에 올라 조사결과 혐의가 포착돼 지난달말 직위해제됐다고. ◆토론회 라기 보단 발표회(?)16일 있었던 서울 약사의 날 大토론회가 시간 분배 잘못으로 사실상 발표회로 진행돼 뒷말. 토론회 발표자들이 정해진 발표시간을 넘기면서 정작 토론 시간은 10분이 채 안되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9.18 12:25
-
◆양산부산대병원 '큰 도매 막았더니 작은 도매가'1원 등 초저가낙찰 방지를 위해 부울경도매협회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뚫리는 구멍으로 허탈한 표정. 입찰 시장 강자인 서울 MJ팜의 초저가낙찰까지는 막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중소형 도매업체가 양산부산대병원 입찰에서 초저가로 낙찰시킨 것. 경쟁이 생리인 입찰시장에서 질서를 잡는 것 자체가 무리가 아니냐는 푸념. ◆대웅제약, 쿨비즈 확대대웅제약이 여름철 매주 금요일 시행했던 복장간소화를 1년내내 실시하기로 했다는 전언. 매주 금요일 반바지, 노타이 등 가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9.11 12:24
-
◆의사폭행한 영업사원 결국 사직처리D제약영업사원이 지난해 송년회에서 전공의를 폭행한 사건이 공개되면서 최근 해당 제약사는 관련 영업사원을 사직 처리하고 제약사 회장이 의협회장을 만나 사과 했다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송년회에 영업사원이 참석한건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기위한 것 아니냐며 맞은 사람이나 때린사람이나 똑같다는 지적을 하기도. 제약계 일각에선 지난해 사건이 이제야 공개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데 대해 궁금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의·약사 고발전, 결국 '누워서 침뱉기' 전의총이 약국 불법행위를 동영상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9.04 12:37
-
◆관리료와 리베이트의 경계 '모호'서울지역 대형사립병원이 거래도매업체들로부터 창고 임대료로 3% 가량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 반면 3% 창고 수수료를 추진하던 병원은 리베이트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1%로 수수료율을 낮췄다고. 도매업계는 임대료와 리베이트의 차이점이 명확하지 않아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GSK 신입직원 연봉 '대기업급'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조사에 따르면 300개 중견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3154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8.28 12:50
-
◆도매 토요 휴무 불편한 진실도매업계에서 토요 휴무가 확대되고 있지만 그 속사정을 살펴보면 그리 편하지만은 않다. 모든 업체가 그렇지는 않지만 직원들이 노동청 등에 도매업체 근무 환경을 고발을 하면서 자의반 타의반 형태로 토요 근무를 실시하는 것. 도매업체 사장은 "직원 근무 환경을 보다 좋게 해야 한다는데는 동감하지만 점점 직원들과의 관계가 각박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푸념. ◆베링거·BMS, 새로운 맞수 부각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BMS제약이 최근 들어 국내에 출시하거나 허가를 받은 품목 중 일부가 겹쳐 눈길.
유통
김상일 기자
2012.08.21 12:15
-
◆리베이트 적발 제약 운 없는 케이스(?)최근 리베이트로 적발된 제약사가 사실은 거래처 세무조사의 불똥이 튄 것으로 전해지며 운이 없다는 동정(?)을 샀다고. 제약사와 계약된 리서치 회사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던 중 리베이트 정황이 포착되고 제약사 대표이사까지 구속되기에 이르렀다는 것. 이에 제약계 주변에선 '재수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참 운도 없다'는 반응. ◆노조 이기는 방법은 무대응(?)다국적 제약사들이 노조와의 갈등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노하우는 이른바 ‘무대응’. 최근 불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8.14 12:17
-
◆서울보훈병원 약제부장 인사 없었던 일(?)서울보훈병원 약제 부장 인사를 놓고 병원약사들이 집단 시위를 한 결과 대구, 서울병원 겸직으로 됐다는 후문. 아직 공단에서 정식 인사 발령이 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에 서울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 이로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보훈병원 인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인데 병원약사들의 단합이 무리한 병원 인사를 되돌린 중요한 사례가 될 전망. ◆복지부장관, 피임제재분류안 실망 전언최근 식약청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전면의약품재분류를 진행한 가운
기타기관
전유미 기자
2012.07.31 13:38
-
◆커피를 리베이트로 사용?정부의 의약품 유통조사 과정에서 국공립병원에서 커피가 리베이트로 사용돼 지적을 받았다는 후문. 제약사들이 커피전문점에 일정 금액을 카드로 계산하고 병원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커피를 마시게 했다는 것. 제약사들은 이제 거래선들과 커피도 못 마시게 됐다며 푸념. ◆심평원 리베이트 조사 자격있나!심평원이 투명한 의약품 유통을 만들기 위해 도매, 제약, 병원 등을 방문하면서 리베이트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2.07.24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