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를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6일 오후 경상북도 영천시 일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2019년 10월 경기 연천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 2024년 1월 현재 42개 시·군에서 3,510건이 발생했다.이번 현장점검은 경북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북 발생 지자체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영천시의 방역관리 현장을 점검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를 방지하는 정책이 추진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국민이 편안한 빛, 일상을 비추는 빛’이라는 비전 아래 ‘편안한 빛환경 조성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추진전략은 ‘국민 일상 비추는 건강한 빛환경 조성’이다.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빛공해 방지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인다. 우선 현재 조명의 물리적 밝기 수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일 오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우려지역(비발생지역) 지자체 11곳과 최근(12월~1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로 발생한 부산시 및 경북 영천시, 의성군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현황 및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 5일 오송에서 열린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 개선 전문가 회의’에서 확산우려지역 등 비발생지역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책 발굴과 함께 비발생지역의 지자체 대응역량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일 오전 서울시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을 점검했다.서울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31일~이듬해 3월 31일)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023년 12월 ~ 2024년 3월)에는 장애인 차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하수도 통계(이하 하수도 통계)’를 정리해 공개했다.이번 하수도 통계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자체별 하수도 보급현황,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현황, △하수도 요금,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수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제공되고 있다.이번 하수도 통계 조사 결과, 2022년 기준으로 하수처리구역 내 인구는 5,005만 9천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는 “해양생물자원의 관리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하여 전통적인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59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해양생물자원 관리기관이다.또한 13개의 수장고를 비롯하여 매년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수산생물에 대한 '국가해양수산생물종목록집'을 발간하여 생물의 주권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자료를 제작하는 등 국내·외 해양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및 이용하기 위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질오염물질 자동측정자료의 공개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수질 초과 판단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올해 1월부터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 등 1,067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는 수질원격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수질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사업장은 전국의 공공 하·폐수처리시설과 폐수배출사업장(1만 9,807곳,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올해 기후위기 시대 물문제 해결과 새로운 물의 가치 창출로 글로벌 혁신 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국민과 국가, 지역, 기업의 관점에서 사업 및 경영 전반의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올해는 전략 실행에 집중할 예정으로, 5대 중점추진과제 실현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했다.먼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물 걱정을 덜기 위해, 국가 이‧치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8일부터 총 1,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 원, 업체별로 100억 원까지이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유상할당 업종에 한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6억 5,450만톤으로 전년도 배출량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023년 제6차 전체회의를 통해 '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를 종합해보면,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잠정)은 전년도 배출량(잠정) 대비 3.5% 줄었다.이는 배출 비중(약 70%)이 높은 전환 부문의 에너지믹스 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하여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및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을 탑재하여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동안 약 100시간의 항공관측을 실시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신산업의 실현을 돕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가 1월부터 시행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모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가로막히는 일이 없도록 기술 실증사업과 임시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현재 산업융합, 정보통신융합, 금융혁신 등 5개 부처 7개 분야의 규제특례제도(샌드박스)가 시행 중이며, 이번에 환경부의 순환경제 분야가 새로 추가됐다. 산업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이나 극심한 가뭄 등 재난 발생시 수도요금을 일부 감면할 수 있게 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런 내용이 담긴 ‘수도법’ 등 2개 환경법안이 국회를 통과, 공포를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먼저 ‘수도법’은 이번 개정으로 정수장 위생관리와 수돗물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수도시설을 갖춘 정수장을 위생안전 정수장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수돗물 위생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도모하고 수도사업자로 하여금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적극 유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서울 등 도시침수 예방정책이 집중 추진된 것으로 파악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해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 확대 △하수관로 유지관리 기준 마련 등 도시침수 예방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먼저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는 서울시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다.대심도 빗물터널은 상습 침수구역이지만 지하철 등 지하 매설물이 많아 하수관로 공사나 저류시설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지하 40~50m의 대규모 터널을 뚫어 집중호우 시 빗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새해를 맞아 관내 전시관인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 제2, 3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관람시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전날 및 당일은 휴관(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한다.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은 2007년 10월 개관해 연간 약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자생생물자원 전문 전시관이다.2022년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이번 제2, 3전시실을 마무리 지으면서 생물자원에 대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3개 유역(지방)환경청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중금속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 운영 확대 및 산단 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4개 기관은 중금속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산단 전체지역을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비교적 많은 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새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환경정책, 민생 행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2일 환경부 시무식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도 녹록지 않은 여건으로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세계경제 둔화, 글로벌 자원 공급망 불안 등은 우리 경제와 민생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전망하고 2024년 환경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먼저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환경정책, 민생 행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한 장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앞으로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유기성 폐자원은 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등을 말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하 바이오가스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12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30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을 촉진하는 ‘바이오가스법’이 제정되었으며, 이번 하위법령에는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제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을 대규모로 적발하면서 내년부터는 전 사업장을 단속하겠다고 28일 밝혔다.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6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120개소를 적발해 사용중지, 개선명령, 과태료 7600만원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했다. 또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초과배출부과금 3억8000만원을 부과했다.주요 위반사례는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의 훼손방치,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무허가(미신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