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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내년 동물실험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덴카와 VLP테라퓨틱스 재팬, 오사카미생물병연구회 공동연구팀은 '레플리콘'(차세대mRNA) 기술을 이용한 계절성 독감백신 개발의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이 기술을 이용한 백신은 유전자조작이 용이하고 소량의 접종으로 충분한 항체를 얻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팀은 2024년 중에 시제품을 만들고 쥐 실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편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 독감백신은 주로 발육계란이 대량으로 필요하며 제조기간이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의 과제가 있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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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활용해 암 치료효과를 조기에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기후대 연구팀은 치료 며칠 후에 암세포의 활동이 변화하는 모습을 쥐에서 확인했으며 만약 실용화하면 방사선치료 등이 효과가 없는 경우 조기에 또 다른 치료로 전환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암 치료에서는 방사선과 항암제 등이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MRI로 암의 크기변화를 조사한다. 단 크기는 금방 변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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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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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PTSD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잊고 싶어도 잊혀지기 힘든 트라우마가 뇌 속에 기억되는 메커니즘 일부가 밝혀졌다.일본의 대학공동이용기관법인 자연과학연구기구의 생리학연구소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6일 게재됐다.트라우마를 포함한 기억은 정보처리와 감정제어 등 다양한 정신활동을 담당하는 뇌내 전두전야가 갖고 있다. 복잡한 구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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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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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중증화 예방제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혈전이 생성돼 중증화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코로나19의 중증화로 전신의 혈관에 혈전이 생기고 다장기부전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오사카대와 교토의치대, 다케다약품 등 공동연구팀은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만든 혈관조직을 이용해 중증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중증화를 예방하는 약물 개발이 기대되는 성과로서 6일 미국 과학저널 '셀 스템셀'에 연구논문이 게재됐다.연구팀은 사람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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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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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 NICE는 최근 난소암 유전자 검사 확대를 권고했다.NICE에 의하면 영국에서는 9대 발병 유전자 변이(BRCA1, BRCA2, MLH1, MSH2, MSH6, RAD51C, RAD51D, BRIP1, PALB2) 중 하나라도 지닌 사람은 34만~44만 명에 이르지만 그 중 3%만 고위험 유전자 보유를 자각하고 있다.따라서 NICE는 혈연관계 중 유방 및 난소암이 있는 사람이나 특정 암이 걸린 이 등에 대해 위험 유전자 서비스 검사를 권장했다.대표적으로 난소암 발생 여성 중 15%는 유방암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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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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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암이나 감염세포를 사멸시키는 '킬러 T세포'를 강하게 활성화하는 리보핵산(RNA) 백신이 개발됐다.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은 비타민E 구조를 포함한 인공지질을 이용해 제작한 지질나노입자(LNP)가 암면역과 감염면역을 촉진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입자에 메신저RNA(mRNA)를 넣으면 세포성 면역을 유도하는 백신으로서 작용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부작용이 적고 효율적인 백신과 mRNA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성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쥐 모델을 이용해 세포성 면역을 활성화하도록 mRNA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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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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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새로운 암 치료법 확립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항암제를 체내에서 다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다양한 유기화학반응에 사용되고 특정 작용기에 대해 강한 친화성을 나타내는 전이금속촉매에 주목하고, 개발한 촉매와 항암제의 재료를 쥐에 투여한 결과 체내에서 항암제를 만드는 화학반응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암 치료제 및 치료법 확립에 도움을 주는 성과로서 영국 과학저널 '케미컬 사이언스' 인터넷판에 연구논문이 게재됐다.지금까지는 전이금속 루테늄을 포함한 촉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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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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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치대와 나고야대 연구팀 각각 추진[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 환자가 단 한 명밖에 없는 초희귀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일본에서 가동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쿄의치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과 나고야대 연구팀에 의해 각각 추진된다. 지난 2015년 실시된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 연구사업에서 진단된 환자로부터 몇 명 선정하고 환자 개개인에 질환의 원인유전자에 작용해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핵산의약품을 만든다. 후보약물을 투여하는 환자는 하나의 약물에 대해 한 명일 예정이다. 최초 환자의 임상시험은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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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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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새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악성도 높은 대장암에서 전이를 촉진하는 단백질이 밝혀졌다.일본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치료가 어렵고 전이하기 쉬운 악성도 높은 대장암에서 암 주변에 많은 특정 단백질이 전이를 촉진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이 단백질은 골수에서 만들어져 종양에 모이는 면역세포로부터 다량 분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단백질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면 암의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인터넷판에 연구논문이 게재됐다.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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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9.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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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세대에서 실제로 자궁경부암 예방효과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일본 쇼와의대 산부인과 연구팀은 HPV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세대(1994~1999년 출생)가 포함된 20대 여성에서만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자궁경부암과 그 전암병변은 HPV의 지속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200개 타입 이상으로 분류되는 HPV 가운데 자궁경부암 발병에 관여하는 것은 주로 13~14개 타입으로, 자궁경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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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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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국립암연구센터과 아사히카세이가 키메라 항원수용체 유전자조작 T세포(CAR-T세포)요법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공동연구는 국립암연구센터연구소와 아사히카세이그룹의 기술을 융합해 혈액암에서도 예후가 불량한 T세포 종양과 기존 면역요법으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고형암에 대한 CAR-T세포요법을 실용화하기 위함이다.국립암연구센터연구소는 혈액암과 고형암에 대한 3종의 CAR-T 세표요법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국립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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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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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5~10년 후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암세포에 쉽게 모이는 세균을 활용해 기존 면역제제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호쿠리쿠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항암작용을 확인했으며 제약회사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5~10년 후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에는 산소가 적은 환경에서 증식하는 광합성세균이 활용됐다. 암세포가 활발한 장소는 암세포가 산소를 소비하기 때문에 산소가 적다. 따라서 광합성세균은 암이 있는 장소에 모여 증식한다.연구팀은 광합성세균의 표면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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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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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논문 7100만편 분석[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연구자가 어느 연구테마에 착수하는 시기는 미국과 비교해 평균 1년~1년6개월 정도 더디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전반적으로 일본의 연구력 저하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테마 선정에서도 미국 등을 뒤쫒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영국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됐다.연구팀은 네덜란드 학술정보회사인 엘스비어가 제공하는 세계 최초수준의 문헌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를 이용해 여기에 등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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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9.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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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췌장암이 악성화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RECK'라는 단백질이 췌장에서 감소하면 암세포끼리 결합하지 않고 제각기 흩어져 간 등으로 쉽게 전이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사람에서도 마찬가지의 메커니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단백질을 늘리는 약물을 투여하면 전이를 줄일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췌장은 일본에서 연간 약 4만4000명이 진단된다. 대장암과 위암, 폐암과 비교하면 발병률은 낮지만 5년 생존율은 8%대로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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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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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생노동성 방침[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해외에서 먼저 개발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해 다국가 공동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전 일본인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하는 1상 임상시험이 원칙적으로 불필요해질 전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전문가검토회는 13일 다국가 공동 임상시험이 실시되기 전 1상 임상시험에 대해 인종과 민족, 국가·지역별 실시가 원칙적으로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약품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에는 소수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는 1상 임상시험, 소수의 환자에서 적정량과 사용법을 확인하는 2상 임상시험,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9.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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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대규모 조사결과 공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임산부가 임신 초기 비타민A 영양제를 섭취하면 태어나는 아이가 심장병을 앓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대규모 조사결과가 나왔다.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를 비롯한 연구팀은 그동안 비타민A의 과잉섭취에 관해서는 피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으며 이번 대규모 조사를 통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에서는 환경요인이 아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환경성의 역학조사인 '에코틸조사'의 데이터가 이용됐다. 약 9만쌍의 산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3세까지 심장의 각 부위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9.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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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 심장학회(ESC)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관리 가이드라인이 최근 통합됐다. 유럽 심장 저널에 실린 이번 가이드라인은 처음으로 STEMI(ST-elevation MI)와 NSTEMI(non-ST-elevation MI) 및 불안정 협심증을 동일한 권고로 통합시켰다.이에 대해 가이드라인 태스크포스의 의장은 STEMI, NSTEMI나 불안정 협심증 모두 하나의 스팩트럼을 나타낸다고 메드스케이프를 통해 설명했다.이에 따라 기존 가이드라인과 마찬가지로 모든 의심 환자는 10분 이내에 ECG를
의료
김자연 기자
2023.09.1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