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올해부터올해부터 중소기업이 개발한 환경신기술을 평가받을 때 소요되는 비용의 절반을 국고에서 지원된다. 지난 1999년부터 환경신기술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신기술평가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지만 검증 비용이 4,000만원에 달해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 불만으로 작용해 왔다.8일 환경부는 비용부담으로 환경신기술 검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검증비용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하고 총 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환경부 관계자는 "환경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지원기업 선정공모에 응모한 환경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8 13:37
-
낙동강하구 을숙도 철새도래지 일대 120만㎡가 습지로 복원된다.7일 환경부에 따르면 부산시가 내년말까지 모두 163억원의 예산을 들여 을숙도 철새도래지에 있는 적토장 47만㎡와 대파밭 77만5천㎡를 습지로 복원하기로 했다는 것.현재 이 일대는 오랫동안 적토장으로 사용되거나 주민들에 의해 파 경작지로 이용되면서 지면이 수면보다 2~3m 높게 솟아 있다.이 때문에 물이 고이지 않게 되고 습지의 기능을 상실하면서 철새들의 보금자리도 점차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다.이 일대를 수면보다 조금 낮게 조성하고 일부 지역에 갈대를 심어 자연생태계를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7 08:53
-
환경부, 마포 등 16곳 계속공사올해 인천 옹진 덕적도, 강원 양구, 전북 부안 등 25곳에 소각장이 새로 착공되는 등 총 650억원이 투입, 모두 41개의 생활폐기물 소각장 건설공사가 진행된다.7일 환경부의 2003년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계획에 따르면 올해 170억원을 투입, 전국 25개소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신규로 착공된다. 이들 소각장의 하루 총처리능력은 567톤.새 소각장이 착공되는 지역은 인천의 덕적도(옹진군)·대청도(옹진군)·연평도(옹진군) 등 3곳, 강원의 양구와 철원 등 2곳, 충북의 증평과 충주, 충남의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7 08:50
-
뚝섬공원 지하에 한강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물고기 생태관찰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오는 2006년까지 뚝섬 한강시민공원쪽 한강 잠실수중보에 길이 30m, 폭 7m, 높이 6m의 갑문식 물고기 이동통로(어도)를 건설한 뒤 뚝섬공원 지하에서 이 어도의 강변쪽 면을 유리벽으로 만들어 생태관찰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관찰실의 규모는 수용인원 등을 고려해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한강 생태관찰실은 시민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서울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7 08:48
-
신정부와 환경단체간 정책적인 갈등의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환경운동연합은 제16대 대통령 선거 전에 이회창, 권영길씨 등 세 후보의 환경정책을 평가했을 때 노무현 후보는 환경적인 면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환경연합은 노무현 당선자 진영의 정책담당자들이 갖고 있는 철학적 사고가 복지나 여성,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환경까지 포함한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많은 국민이 노무현 정부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지만 공기업 민영화 문제를 비롯한 환경정책과
환경
의학신문
2003.01.07 08:39
-
환경부, 국고 차등지원도지방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총 16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사업 내용이 부실할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환경부 관계자는 7일 "연간 1회 실시하는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사업평가시 최하위 2개 센터에는 경고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3년간 2회 이상의 경고를 받게 되면 센터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이에앞서 지역센터의 내실화와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 초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설립운영 규정에 경고 규정을 포함시켰다.그러나 대상, 최우수, 우수로 선정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7 08:35
-
환경부 이달부터환경적으로 살기 좋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친환경건축물 인증대상'이 확대된다.6일 환경부는 지난해 2월부터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이달부터 △주거복합 △업무용 건축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따라서 이들 건축물도 건축과정에서 사용 자재,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과정에 걸쳐 친환경성을 평가받아 인증여부를 결정받게 된다.환경부 관계자는 "업무용 건축물 가운데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으면 자산평가액 상승 등 잇점이 있어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환경부는 이에앞서 지난해 주거복합건축물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6 09:34
-
환경부, 올해 신규로농어촌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전국 25개 시·군의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환경부는 농어촌의 급수난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년까지 경기 김포, 경남 남해 등 25개 시·군에 총 619억원을 들여 생활용수를 집중 개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우선 올해에는 설계비와 착공비로 모두 75억원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내년에는 총 544억원이 지원된다.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내년까지 모두 78개 시군 내의 215개 면 지역 생활용수난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내년까지 이들 지역에 지방상수도 169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6 09:13
-
환경분쟁조정委, 관할구청엔 경고 아파트 재건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진동피해에 대해 국내 최다액의 피해배상 결정이 나왔다.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창현)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주민 전모씨(84) 등 28세대 117명이 인근에서 공사중인 아파트 재건축 공사때문에 건물균열 등의 피해를 봤다며 시공사인 D건설을 상대로 낸 진동피해 배상 재정신청에 대해 물적 및 정신적 피해를 인정, 모두 1억 1,000만원 배상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위원회는 당초 주민들이 피해배상금으로 10억8,000여만원을 요구했으나 27세대 43명에 대해서만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6 08:30
-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특정지역에서의 자동차 공회전을 금지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현행 대기환경보전법은 터미널과 차고지, 주차장 등의 장소에서 자동차의 원동기를 가동한 상태로 주·정차하는 행위에 대해 조례로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는 6월경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7월부터 자동차공회전에 대한 단속에 들어간다는 예정이다.도는 휘발유·가스·알코올사용자동차의 공회전 시간을 3분 이내, 경유사용자동차는 5분 이내로 제한키로 하고 1차 경고 뒤 시간을 어긴 차량에 대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징
환경
의학신문
2003.01.04 09:53
-
안산시, 개발해도 주민편의시설 추진골프장 건설이 사용종료 대규모 매립장의 복원방법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 전용 골프장 건설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경기관광공사는 지난 89년부터 92년까지 매립이 진행된 안산시 본오동 시화호 상류 49만m2 규모의 시화쓰레기매립장에 2006년까지 9홀 규모의 외국인 전용골프장을 세울 계획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민자유치, 지역개발기금 차용, 도비 지원, 은행권 차입 등의 방법으로 사업비 250억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으로 안산시에 이다.그러나 안산시는
환경
의학신문
2003.01.04 09:45
-
환경부, 상수도 통계수도요금의 현실화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5일 환경부의 상수도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전국의 평균 수도요금은 톤당 569.1원으로 전년도의 2000년의 489.1원으로 톤당 80원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톤당 생산원가는 2000년 592.3원에서 2001년에는 569.1원으로 23.2원이 인하됨에 따라 수도요금의 현실화율이 75.2%에서 85.9%로 크게 상승했다.지방상수도의 재정상태를 반영하는 부채액은 현재 3조9,685억원에 달하는데, 정부는 지방상수도 부채를 줄이기 위해 수도요금 현
환경
의학신문
2003.01.04 09:23
-
환경부, 수출경쟁력 강화 위해"환경마크가 붙어있는 휴대폰을 사세요"환경부는 현재 3,000만대를 넘어선 휴대폰을 비롯 신발, 포장재, 생분해성 수지제품, 수처리제, 저소음 건설징비 등 6개 제품을 새로 환경마크 대상품목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따라 환경마크 대상품목은 모두 84개 제품군으로 늘어난다.환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대상품목으로 제안된 물품 가운데 환경성 개선효과 등을 고려해 이번에 이들 품목을 환경마크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말했다.환경부는 이와함께 기존 품목의 분류체계를 확립하고 환경성 관련규제나 표준화 동향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4 09:10
-
서울시는 최근 서울시내 산과 하천, 생태공원 등에 살고 있는 동·식물과 자연생태를 알기 쉽게 풀어쓴 '서울의 생태'를 발간했다.책에서는 서울시내 주요 산별로 산을 오르내리면서 볼 수 있는 지형과 동·식물의 분포, 주요 하천이나 생태공원 현황도 및 그림 등을 곁들였다.
환경
의학신문
2003.01.03 09:27
-
삼성지구환경연구소 2003년 국내 환경산업의 시장규모가 13조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3일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올해 세계 환경산업의 시장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5.2% 성장한 6,2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국내 환경산업의 시장규모는 지난해보다 11.3%가 성장한 13조 1,800억원으로 전망했다.이같은 국내 환경산업 시장규모는 세계 전체 환경산업 시장 규모의 1.8%에 이른다.분야별로는 자원재생 분야의 규모가 3조 9,9940억원으로 가장 크고, 고형 및 유해 폐기물 관리 3조 1,020억원, 수처리 용역이 1조 6,
환경
의학신문
2003.01.03 09:21
-
녹색연합은 3일 올해 주요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일반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녹색연합은 우선 사회 안전망 운동을 전개해 GMO 반대, 녹지파괴 감시, 반핵운동 등을 전개해 규제완화를 명목으로 사각지대에 내몰린 사회안전망을 확보키로 했다.아울러 대중적인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복입기 운동', '자전거 생활화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시민들과 함께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미군기지 환경감시운동 강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된
환경
의학신문
2003.01.03 09:09
-
환경부, 지원확대 추진하수나 폐수 등 환경분야 신기술을 채용한 후 성공하면 대금을 지급하는 성공불제가 지자체의 호응으로 점차 정착되고 있다.성공불제는 신기술을 보유하고도 시공실적이 없거나 자금이 부족해 현장에 적용하지 못하는 환경기술개발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시설을 건설하고 시범 가동이 성공적일 때 계약금,중도금,준공금으로 나눠 주던 국고 지원금을 1년 이내에 일괄 지급하는 제도로 작년 7월 도입됐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전남 영암군이 관내 축산폐수를 한 곳에 모아 처리하는 1일 70t 처리규모의 축산폐수처리장(60억원)을 성공불제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3 08:51
-
소백산 국립공원안의 주목군락지에 대한 자연휴식년제가 6년 더 연장된다.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97년부터 비로봉일대 주목군락지 14만8,800여m2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연휴식년제를 6년 더 연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2008년말까지 주목군락지의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다.
환경
의학신문
2003.01.02 09:32
-
서울시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 시설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서울시는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벤젠, 톨루엔 등 VOC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올 상반기중 관련 조례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휘발성이 높은 탄화수소 화합물인 VOC는 악성 빈혈, 말초신경계 장애,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된다.조례안은 VOC의 주요 배출원으로 현재 권장사항으로 규정한 자동차 도장업체 등에 대한 VOC 방지시설 설치기준(처리효율 70% 이상) 이행을 의무화했다.또 도장업체의 VOC 배출허용기준 적용
환경
의학신문
2003.01.02 09:32
-
산업폐수를 정수해 재이용하는 기업에 대한 폐수배출 기본부과금의 면제 폭이 커지는 등 인센티브가 강화된다.2일 환경부는 1월중 수질환경보전법 시행령을 개정, 폐수배출 업체에 물리는 부과금을 폐수 재이용률에 따라 최고 90%까지 감면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기본부과금은 폐수 재이용 수준에 따라 8단계로 나뉘어 10∼80% 가량 감면됐으나 앞으로는 4단계로 나뉘어 20∼90% 감면된다.따라서 50∼60%의 폐수를 재활용해 50% 감면혜택을 받아 600만원의 배출부과금 가운데 300만원을 냈던 기업은 앞으로 80% 감면받아 120만원만 내
환경
이정윤 기자
2003.01.02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