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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쇼제약이 해외에서 일반약(OTC)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이쇼는 최근 태국에서 OTC 감기약 '파브론 콜드’(PABRON COLD)와 위장약 ‘다이쇼 캄포’(TAISHO KAMPO)를 시판하고, 해외 OTC 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브론 콜드는 감기의 초기증상에 효과적인 갈근탕 추출물을 이용한 드링크제이고, 다이쇼 캄포는 태국에서 처음 시판되는 생약 100% 배합 위장약. 특히 다이쇼 캄포는 안중산이 저하된
제약
정우용 기자
2005.07.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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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슈가 독감 치료 및 예방제 '타미플루'(Tamiflu, oseltamivir)의 독감 예방 연령층을 유럽에서 확대 신청했다. 로슈는 지난 19일 타미플루를 1세에서 12세 사이 소아들의 독감 예방제로 유럽연합 보건당국에 승인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타미플루는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들에서 독감의 예방과 1세 이상 환자들에서 A형 또는 B형 독감 감염으로 인한 비합병 급성 질환의 치료에 쓰인다.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 4월 이번과 같은 적응증 확대 신청이 이루어졌다. 한편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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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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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수술 후 장폐쇄(POI) 치료제 '엔터레그'(Entereg, alvimopan)가 미국에서 승인보류 결정을 받았다.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22일 장 절제술 후 위장관 기능의 회복을 촉진시켜 POI를 치료하는 엔터레그에 대해 FDA가 유효성을 입증하는 추가 임상시험의 실시를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생명공학사 아도로(Adolor)가 개발한 엔터레그는 경구 위장관 한정적 아편유사제 차단제(말초 작용 뮤 아편유사제 수용체 길항제)이다. 엔터레그는 주요 복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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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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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가 당단백 IIb/IIIa 억제제 계열에 속하는 항혈소판제 '인테그릴린'(Integrilin, eptifibatide)을 미국에서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쉐링-푸라우는 22일 2002년이래 미국에서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스(매사추세츠주)와 공동 판매해 온 인테그릴린을 독점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쉐링-푸라우는 인테그릴린의 세계 판권을 보유했었으나 작년 6월 유럽 판권을 반환했다. 그러자 밀레니엄은 이 지역 판권을 다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게 양도했다. 하지만 쉐링-푸라우는 미국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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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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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가 세계 최초의 흡입형 인슐린 '엑수베라'(Exubera)의 독자 판매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지난 20일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면서 작년 사노피-아벤티스의 합병은 (엑수베라에 대한) 권리의 변화를 의미하고 이는 화이자에게 엑수베라에 대한 옵션권을 부여한다는 뉴욕 법원의 판결을 언급함으로써 엑수베라의 독점 판권을 인수할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엑수베라는 화이자와 아벤티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세계 공동 판매권을 보유한 건조 분말형 인슐린으로, 미국 넥타(Ne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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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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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약품 일본 다케다약품공업이 개발한 불면증 치료제 ‘로제렘'(Rozerem, ramelteon)이 22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미국 ABC 등 현지 언론들은 다케다의 미국자회사인 TPNA의 전액 출자회사 다케다글로벌연구개발센터가 신청한 로제렘이 처방제한을 받지 않는 비규제약물로 지정된 최초의 수면제로서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보도했다. 유럽과 일본에선 현재 3상 임상이 진행 중이다. 기존의 불면증 치료제는 ‘GAB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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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5.07.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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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라이벌 생명공학사 간의 합병이 성사됐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MGI 파마는 지난 20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재 길포드 파마슈티컬스를 1억775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했다. 길포드 파마슈티컬스는 재작년 10월 머크로부터 미국 판권을 인수한 항혈소판제 '아그라스타트'(Aggrastat, tirofiban) 외에 고등급 악성 신경아교종의 치료에 쓰이는 '글리아델'(Gliadel, polifeprosan 20 with carmustine implant) 등 2품목을 시판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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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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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쥬가이제약은 독감치료제 ‘타미플루’의 매출증가와 경비 효율화 등에 힘입어 올해 중간 순이익이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쥬가이가 최근 밝힌 2005년 12월 중간결산 전망에 따르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2.7% 증가한 280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요인은 올 2, 3월 독감유행으로 타미플루의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한 데다, 다른 주력제품도 순조롭게 신장했기 때문이다. 또 경비의 효율화, 쥬가이가 개발한 인간화 항인터루킨(IL)-6 수용체
제약
정우용 기자
2005.07.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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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중대 의약품 부작용에 대해 질환별 판별법과 치료법 등을 담은 대응매뉴얼이 작성된다. 오는 2008년까지 항암제 ‘이레사’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간질성폐렴 등 약 120개 부작용에 대한 대응매뉴얼을 작성할 방침을 밝힌 바 있는 후생노동성은 19일에 열린 제1회 ‘중대부작용종합대책검토회’에서 올해 매뉴얼 작성을 추진할 부작용 질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질환은 △피부: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 중독성 표피괴사증, 약제성 과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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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5.07.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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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심부전약 '나트레코'(Natrecor, nesiritide)의 유럽 개발·판매권을 존슨&존슨에게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유럽에서는 '노라탁'(Noratak)이라고 불리는 나트레코는 심장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개선하는 천연 호르몬인 B형 나트륨 이뇨 펩타이드(BNP)의 재조합형으로, 미국, 이스라엘과 스위스에서 울혈성 심부전 치료제로 승인된 상태이다. 나트레코는 원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생명공학사 사이오스(Scios)가 개발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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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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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모토제약은 20일 심각한 약화사고로 40여년전 판매가 중단된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를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서 내달 임상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후지모토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사용경험이 있는 22개 병원에서 다른 치료법으로 효과가 없고 사용경험이 없는 환자 약 35예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사전에 임신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라는 것. 내년 3월에 결과를 정리한 뒤 여름경에 승인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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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5.07.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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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웰파마는 15일 독일 현지법인을 통해 선택적 항트롬빈제 ‘노바스탄'(Novastan, argatroban)에 대해 자사판매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웰파마가 해외에서 자사판매를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쓰비시웰파마가 개발한 노바스탄은 혈전형성의 최종과정에 있는 물질인 ‘트롬빈’의 활성을 직접 억제하는 항응고제로, 이미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에서 시판되고 있다. 독일에선 지난달 ‘헤파린 기인성 혈소판감소증(Ⅱ형)에 대한 혈액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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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5.07.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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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야마화학공업은 20일 대형제제로서 기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T-817MA'의 1상 임상시험을 미국에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T-817MA는 뇌내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동시에 신경이 정보를 전달하는 돌기(시냅스)의 기능을 촉진하는 작용에 따라 뇌내 신경네트워크를 회복시켜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인지기능에 장애를 갖도록 한 쥐 실험에선 T-817MA를 2주반동안 투여한 결과, 건강한 쥐와 비슷하게 인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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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5.07.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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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슈가 자국내 생명공학사 '글릭아트'(GlycArt)를 2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으로 인수해 치료용 항체 의약품의 연구와 개발에 전문성을 강화했다. 로슈는 지난 19일 비상장 스위스 생명공학사인 글릭아트를 2억3500만 스위스 프랑(1억819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글릭아트는 '글리코마브'(GlycoMAb)라는 독자적인 당화(glycosylation) 기술을 보유한다. 이 기술은 치료 항체에 존재하는 탄수화물 성분을 조작해 바람직하지 않은 세포를 표적으로 삼는 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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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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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세이는 19일 영국 생명공학사인 아라키스(Arakis)社를 1억85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소세이는 아라키스의 제3자 배정증자를 통해 3만5630주의 주식을 취득하고 아라키스를 자회사화하기로 했다. 아라키스는 올 4월 노바티스가 4억 달러 가까이에 인수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AD237'(임상 2상 중)을 포함해 7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통합 후 파이프라인은 소세이 보유분까지 합하면 승인신청 1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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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5.07.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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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쿄는 지난 3월에 일부 중단한 경구용 항당뇨제 ‘CS-917'의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구미에서 2상 임상 중이던 CS-917은 혈당강하제 '메트포민'(metformin)과의 약물상호작용을 알아보는 시험 도중 혈중 유산치의 상승으로 산성이 되는 유해증상이 발현됐다. 병용약인 메트포민은 이 증상과의 관련성이 과거에 보고된 바 있다는 점에서 산쿄는 병용시험을 자진 중단하고, 유산치에 관한 데이터를 상세히 조사해 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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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5.07.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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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가 항부정맥제 '코다론'(Cordarone, amiodarone)의 후속약물 '드로네다론'(dronedarone)을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 신청했다고 지난 19일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밝혔다. 드로네다론은 표준 항부정맥제인 아미오다론(코다론)에서 유래한 유사체들 중 하나이다. 이들 유사체는 코다론의 현저한 심장 외 부작용을 피할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드로네다론은 비요오드화 아미오다론 유도체이다. 드로네다론은 안드로메다(ANDROMEDA) 임상에서 안전성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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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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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엘이 개발한 새로운 계열의 경구 항혈전제가 3상 임상시험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이엘은 지난 19일 경구 직접적 활성 제10인자 억제제 'BAY 59-7939'를 표준 항혈전제 '에녹사파린'(enoxaparin)과 비교한 후기 2상 임상에서 고무적인 결과가 나와 3상 진입이 임박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BAY 59-7939는 유리 활성 제10인자(factor Xa)와 프로트롬빈분해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혈액응고 경로에서 트롬빈의 생성을 차단하는 약물로, 현재 이러한 계열의 약물은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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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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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자이는 유럽에서 항전간제와 항파킨슨제 등 시판에 맞춰 향후 5년간 의약정보담당자(MR)를 현재보다 60% 많은 약 400명까지 증원한다고 발표했다. 에자이는 현재 유럽에서 250명의 MR을 영국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판매회사에 각각 배치하고 있다. 올해 6월과 7월에는 스위스와 스웨덴에도 판매회사를 설립함에 따라 유럽 제약시장의 80%를 커버할 수 있게 됐다. 유럽에서는 올해 안에 항전간제 ‘조네그란'(zonisamide)이 잇따라 시판되고, 또 다른 항전간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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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05.07.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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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형 면역억제제 '풀미닉'(Pulminiq)이 미국에서 승인 보류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생명공학사 카이론은 지난 15일 작년 10월 동종 폐 이식을 받는 환자들에서 생존율 증가와 만성 거부반응의 예방에 표준 면역억제제와 병용요법으로 신청된 풀미닉에 대해 FDA가 유효성을 확증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승인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6일 FDA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풀미닉에 대한 심사에서 2년 생존율의 개선은 인정하지만 만성 거부반응의 차이는 입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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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렬 기자
2005.07.19 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