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백 가족보건복지협회 명예회장이 IPPF(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 평가단의 일원으로 15∼21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방북기간중 북한 조선가족계획 및 모성유아건강협회에 대한 IPPF 회원자격을 심사하고, 향후 가협과 북한 건강협회간 생식보건 증진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한 노병의 뒤늦은 무공훈장 전달식이 오늘 17일 세브란스병원에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육군 56사단은 국방부에서 시행중인 '노병 훈장 찾아주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 거주 중 무공훈장 미수령자인 염봉환(75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씨를 찾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현재 지병으로 세브란스병원 172병동에 입원중인 염봉환씨는 56사단 조한규 중령으로부터 훈장과 서훈증을 받아들고 감격에 찬 모습을 지었다. 염씨가 입원중인 세브란스병원 박창일 병원장은 축하 꽃다발을 전하며 무공훈장 수훈을 축하했다. 염봉환 씨는 지난 51년 국군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17일 오후 7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한강홀에서 열린우리당 전국 시·군·구 여성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양극화 해소와 통합의 정치'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참여정부의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또 18일 오전 11시 과천청사 복지장관실에서 조계종 호계원 원장 월서스님으로부터 조류독감 예방기금(2000만원)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서국희 교수(한림의대 정신과)가 최근 세계노인정신의학회 정신보건경제학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 교수는 지난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세계노인정신의학회 이사회에서 '정신보건경제학특별위원회 설립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 참석한 이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세계노인정신의학회 정신보건경제학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노인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비롯해 약물경제성 평가를 위한 광범위한 조사와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박용구 교수(병리과)가 SCI등재 학술지인 ‘The Breast'지에 논문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박용구 교수는 지난 2002년 발표했던 암세포에 포도당을 옮기는 효소검사(GLUT1) 관련논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외에도 박 교수는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골격학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골연화증으로 발생하게 되는 종양기원성골연화증과 뼈에 생기는 종양 아다만티노마 관련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균관의대 정형외과 박윤수 교수가 최근 열린 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 '93 Seoul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형외과학회는 매년 정회원을 대상으로 국제학술잡지에 게재한 논문만을 심사해 본상과 장려상 각 1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윤수 교수는 'Journal of Bone&Joint Surgery' 2005년7월호에 게재한 '금속 관절면을 이용한 고관절 전치환술에서 금속과민반응에 의한 조기
가톨릭의대 방사선과 성미숙 교수(성가병원)은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 근골격의학회(ISS)’ 주최의 제32차 Annual international skeletal society meeting에서 ‘Best Poster Award(전시대상)'를 차지했다. 성미숙 교수는 이번 수상 논문은 정상 근육과 말초 신경의 현미경적 소견과 초음파 소견의 상관성을 알아보고, 근육-신경 질환을 진단해 초음파의 유용도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근육 질환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제공해 준 것으로 평가됐다.
최호순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제목은 '담낭 상피세포에서 옥시스테롤(3,5-cholestadien-7-one, 5β-cholestan-3-one, 5,24-cholestadien-3β-OL)의 세포독성과 세포자사멸'로 급·만성 염증, 담석 형성, 담도암과 같은 담도계 질환의 병태생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는 옥시스테롤의 담낭상피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세포자사멸의 효과를 관찰한 논문이다. 최 교수는 "일정 농도 이상의 옥시스테롤은
김호연 교수(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는 12일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아-태 류마티스학회 자문위원회에 참석, ‘항 TNF 사용 실태와 적응증에 대한 대안’이라는 연제 발표후 14일 귀국한다.
경희의료원 오주형 교수(진단방사선과)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6년판에 등재된다. 오주형 교수는 현재 대한인터벤션 영상의학회 보험이사, 북미 심혈관 및 중재적 방사선의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0년도에는 북미 방사선의학회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혈관중재적시술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오 교수는 최근 4년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관련 프로젝트인 ‘간경변 환자의 인터벤션 치료기술에 관한 연구’를 통해 다수의 논문을
대구가톨릭대병원 전창호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6년판에 등재된다. 전 교수는 종양의 조기검출을 위한 공통시발체 개발 및 객담을 이용한 폐암 조기 진단법 개발 등의 연구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등재됐다. 전창호 교수는 현재 대구 차세대 선도산업기술 연구사업개발 및 경북대학교 지역연구센터 등의 연구지원을 받아 폐암, 대장암 등을 대상으로 종양의 조기검출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배활립 전공의(한양대구리병원 신경정신과 전공의 2년차)는 최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창립20주년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배 전공의가 발표한 포스터는 '할로페리돌 근주에 의한 QTc 간격의 변화'로 주사제 할로페리돌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현재까지 학계에서는 이 약이 심장에 영향을 준다는 보고와 안전하다는 보고가 각각 있었으나, 이 논문으로 안전성이 검증됐다. 배활립 전공의는 "할로페리돌 주사약이 심전도에서 QTc 간격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응급환자에게 할로페리돌 주사
이영호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가 영국 IBC 선정 세계인명사전 2006년도판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백혈병 환자의 제대혈 이식을 성공시킨 인물로 현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제대혈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은행 가이드라인 검토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공여제대혈은행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한양의대를 졸업(84년)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미국 UCLA 소아혈액종양학 및 골수이식 센터에서 연수했다. 한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
이성낙 가천의대총장이 11일 보성교우회에서 주관하는 2005년도 ‘자랑스러운 보인성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가톨릭의대 동창회(회장 한광수)는 오는 30일(일) 오전 8시30분 청계산에서 ‘2005 가톨릭의대 동창회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옛골 종점을 출발해 매봉(583m)까지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등반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조끼와 타올 등을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창회 사무실(590-133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콜마 윤동한 대표이사는 10월 11일, 제6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VIP로 초청 참석했다.매일경제신문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대환 매일경제 TV 회장의 개회선언과 잭 웰치, 에드워드 프레스콧 등 유명인사들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연세대 명예교수(광혜병원장)가 척추환자들을 위해 지난 30여 년의 경험을 집대성하여 펴낸 “디스크 홈케어” 출판기념회가 오는 10월18일(화) 오후 7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지하 1층 로즈홀에서 개최된다. 이 책은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됐다.
조병수 교수(경희의료원 소아과)가 일본 의학전문지 ‘소아내과(小亞內科)’ 잡지 2005년판에 소개됐다. '학교 건강진단'을 주제로 발간한 이 소아내과는 한국이 집단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이 집단뇨 검사를 의무화시킨 조병수 교수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조 교수는 초중고생 의무 집단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학교신체검사규칙 개정을 국회에 청원, 1998년부터 초중고생 집단뇨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아신장환자에게 소아신장책자 및 신장수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소아내과는 일본 소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발간하는 월간
이화의대 산부인과 주웅 교수(이대목동병원)가 최근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젊은 산부인과 의사상’을 수상했다. 주웅 교수는 ‘한국여성의 상피성 난소암과 기질금속단백 분해효소와의 연관성’이라는 연구를 발표해 동서양 구분없이 적용되던 암연구에 한국인의 특성을 적용한 치료 및 예방에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암학회에서도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받기도 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젊은 산부인과 의사상은 40세 이하의 산부인과 의사 중 연구 업적이 뛰어나고 리더십을 가진 사람에게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일 예방접종심의위원회와 예방접종피해보상위원회를 열어 향후 2년간 접종 대상 전염병 지정·취소와 피해보상 심의업무를 추진할 '제6기 예방접종심의위원회' 위원장에 가톨릭의대 강진한 교수를, '제2기 예방접종피해보상위원회' 위원장에는 전북대의대 김정수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예방접종심의위원회' 및 '예방접종피해보상심의위원회'는 전염병예방법(제10조의2)에 의거한(임기 2년)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