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가톨릭의대 교수진들이 최근 정확한 임상역량평가를 위한 안내서인 ‘임상역량평가 실용 가이드, 2판(Practical Guide to Evaluation of Clinical Competence, 2nd Edition)’을 번역 발간했다.이번 출간된 ‘임상역량평가 실용 가이드’는 가톨릭의대 김영민 교수(제1교육부학장, 의학교육학과), 최창진 교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와 허예라 박사 외 6인이 공역한 것으로, 미국을 포함한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조직적이고 다면적인 접근과 평가방법들의 다양한 조합을 제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을 펴냈다.이 책은 윤 교수의 “의사는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을 가진 ‘사람’을 치료한다는 신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이에 긍정적 사고와 주도적 자세, 그리고 함께하는 삶 등의 건강 경영 전략은 개개인의 건강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윤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잘못된 건강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집필하며 성차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교과서 ‘소화기질환에서의 성차의학(대한의학서적)’이 지난해 국내 출간에 이어 최근 세계적 의‧과학 출판사 ‘Springer’에서 영문판 ‘Sex/Gender-Specific Medicine in the Gastrointestinal Diseases’로 출판됐다.남녀에 따른 질환의 근원적 차이를 연구하는 성차의학 호르몬이나 유전자에 의한 성(sex)과 사회적‧문화적 성(gender) 특성이 복합적으로 신체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인턴기자] 경희대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권승원·이한결 교수가 최근 미국 퇴행뇌질환 분야 전문가인 데일 브레드슨이 집필한 알츠하이머의 종말의 후속작,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을 번역·출간했다.이번 서적은 30여 년간의 임상연구를 토대로 알츠하이머 예방·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인 ‘리코드(ReCODE)’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기여요인별 검사방법과 해결방안이 자세히 서술돼 있다.특히, 영양, 호르몬, 스트레스,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을 새로운 치료접근 방식으로 제시하며 ‘알츠하이머병은 불치병’이라는 그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인턴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척추 분야 교과서 ‘Technical Advances i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최소침습성 척추수술의 기술적 발전)’를 출간했다.이번 교과서는 의학 출판사 중 가장 권위가 높은 Springer를 통해 발간됐으며, 김 교수의 주도로 전 세계 93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특히 미국 코넬대병원 신경외과 Roger Hartl 교수와 마이애미대 신경외과 Michael Wang 교수,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신경외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이 의과대학 박형우 명예교수의 편역으로 한국 최초의 미국 개신교 간호 선교사인 안나 P. 제이콥슨 자료집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천 125주기를 맞아 그의 삶을 되돌아보기 위함이다.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인 제중원이다. 1885년 설립된 제중원에는 체계적으로 훈련받은 간호사가 필요했다. 이에 미국 개신교는 정규 간호교육을 받은 제이콥슨을 제중원에 첫 공식 간호사로 파견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그의 삶을 전반적으로 다루면서 오늘날의 세브란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인턴기자] 대한수혈학회가 최근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혈학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수혈학회 40년사’를 출간했다.이 책은 1982년 대한수혈학회가 설립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40년간의 영향과 발전사를 8개의 챕터로 나눠서 정리 수록하고 있다.수혈학회의 40년사를 총 637페이지에 걸쳐 수록한 ‘대한수혈학회 40년사’는 ▲Ⅰ.화보 ▲Ⅱ.수혈의학의 태동 ▲Ⅲ.대한수혈학회의 발전 ▲Ⅳ.국내 수혈의학의 발전 ▲Ⅴ.기관별 활동 ▲Ⅵ.헌혈과 수혈이야기 ▲Ⅶ.기록으로 본 학회 발전사 ▲Ⅷ. 부록으로 구성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인턴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문건웅 교수가 최근‘의료인을 위한 R 생존분석’을 출간했다.문 교수에 따르면 생존분석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의 시간’을 반응변수로 하는 통계적인 방법으로, 질병, 치료, 사망 등을 다루는 의학연구에서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의학분야에서의 중요성에 비해 많은 의료인들이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는 것.이에 문 교수는 다년간의 R 패키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통계적 전문지식이 부족한 의료인들이 보다 쉽게 생존분석의 개념을 이해하고, R 프로그램을 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찬ㆍ전홍재 교수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면역항암치료 지침서 ‘면역항암치료의 이해’를 출간했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면역항암치료를 위한 기본 원리부터 치료 사례를 포함해 ▲면역항암제는 어떤 암에서 어떻게 사용될까? ▲면역항암제의 부작용과 대처법 ▲암 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국가 제도와 임상시험 ▲면역항암치료의 최신 트렌드까지 면역항암치료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상세히 담고 있다.김찬, 전홍재 교수는 실제 진료와 연구 경험 속에서 이야기들을 녹여내 암 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격리치료 해제 후에도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보건의료인들이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케어에 참고할 수 있는 사례집이 나왔다. 조윤커뮤니케이션은 ‘코로나 후유증 증상 치료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직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 후유증이 새로운 만성질환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보건의료인들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사례집에는 코로나 확산 초기부터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일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부인과 초음파 교과서를 출간한 이후 15년 만에 그 동안 변화된 내용을 보완한 개정판 '부인과 초음파학' 도서를 출간했다.이번에 출간된 '부인과 초음파학'은 중앙대학병원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 총 21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그동안 여러 연구기관을 통해 변경된 질환 분류 기준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부인과초음파 분야를 비롯해 CT-MRI의 부인과 적용분야와 대표적 여성 질환인 갑상선과 유방질환 관련 내용 등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1970년대부터 32년간 보건복지부에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의료보험 정책의 기틀을 다져 온 김일천 전 보건복지부 의료보험국장이 그동안 의료보장과 관련된 연구를 종합 정리한 ‘국민건강보험의 발전과 과제’를 펴냈다.이 책은 1977년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45년간의 발전과정을 세부 분야별로 정리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의료보장제도와 관련해 모든 국민들이 큰 부담 없이 쉽게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의료의 지나친 이용으로 의료비가 급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영양부와 신장내과가 최근 만성 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식사요법 가이드 북 '만성 콩팥병-누구나 쉬운 요리 레시피 3ㆍ3·3 DAY'를 발간했다.이번에 나온 책은 신장내과를 찾는 환자들의 영양상담 교육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만성 콩팥병 환자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모아 정리한 것이 특징.콩팥은 노폐물 제거 기능 이외에도 빈혈 조절, 뼈 대사, 혈압조절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만큼 그 기능이 크게 감소해도 증상이 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 아이의 유서를 찢은 엄마, 신체 증상으로 애정을 호소하는 아이, 아이의 이해를 바라는 엄마….'소아청소년을 담당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그동안 진료실에서 직접 만났던 엄마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그들의 성장통을 담은 책을 펴냈다.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지난 20여 년간 엄마와 아이들을 상담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 온 사례를 통해 육아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을 최근 출간했다.책은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박중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교수(가정의학과)가 우리 사회 황폐한 죽음의 문화를 고발하고 삶만큼 죽음도 존중되는 세상을 제안하는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홍익출판미디어그룹)를 발간했다.박 교수는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에서 20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그가 직접 체험하고 고민한 우리 사회의 죽음의 문제를 사회, 역사, 철학, 의학이라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통합적으로 분석했다.특히 죽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인문서들과 달리 이 책은 통합적이고 실증적인 시각에서 우리 사회
[의학신문·일간보사=안병정 기자]장성구 경희의대 명예교수(비뇨의학과)가 그동안 각종 매체에 기고했던 칼럼을 묶은 단행본을 펴냈다. ‘세상위에 그린 마음’을 제호로 펴낸 칼럼집에는 장 교수가 최근까지 수년간 주요 의료 전문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했던 글 49편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 이번 칼럼집에는 의사들의 인문학적 사고와 소양의 중요성을 강조한 문화적 소재의 글과 의료계 내부의 자정과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제언, 나아가 의료 현안의 바람직한 해결과 정립을 위한 견해, 정부와 사회를 향한 제안 등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글들로 빼곡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소장 김평만 신부)가 의사의 시각에서 의학과 여러 인문학 분야를 다학제적으로 풀어 쓴 의료인문학 분야 교과서 '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을 국내 처음 번역 발간됐다.'처음 만나는 의료인문학'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의 Thomas R.Cole, Nathan S.Carlin, Ronald A.Carson(콜, 칼린, 카슨)의 'MEDICAL HUMANITIES An Introduction'을 번역한 책으로, 학생들에게 인문학뿐만이 아니라 인간성을 깨우는 것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병리과 양기화 과장이 최근 ‘치매 고칠 수 있다-우리가 몰랐던 치매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출간했다.저자 양기화 과장은 일찍이 치매가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여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996년 ‘치매 바로 알면 잡는다’를 썼으며, 국내외에서 치매 예방법과 치료법이 속속 개발되면서 2004년에는 ‘치매 나도 고칠 수 있다’를 펴내는 등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기울여 온 치매 전문가이다.이번에 출간된 책은 지난 2017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최근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이승훈 교수는 신간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로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는 기초 의학 상식 및 각종 질병의 원인과 대처법을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사람의 몸이란 무엇인가 ▲2장: 질병이란 무엇인가 ▲3장: 적어도 뇌졸중으로는 쓰러지지 않게 해줄게요 ▲4장: 암도 생명,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5장: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30년 이상 임상현장에서 소아는 물론 성인 ADHD를 진료하고 있는 정신의학 전문가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가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도서,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를 출간해 주목된다.이 책에는 성인 ADHD의 진단 과정은 물론, 역사 속에 숨어있던 ADHD의 흔적을 찾아내 보여준다. 학교, 가정, 군대, 직장 등 일상에서 만나는 ADHD의 모습을 조명하고, 성인 ADHD에 대한 오해와 편견, 거짓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특히 반 교수만의 독특한 인생 궤적 연구 방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