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대한간호협회에 간호법 당사자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간무협은 11일 성명을 내고 “간협은 간호법 추진과정에서 당사자인 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의논하고 논의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간호법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정의견을 지속해서 제시했지만, 간호협회는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밝혔다.또한 간무협은 “지난 2월 신임 간호협회장 취임 후 시급한 회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간호협회 시·도회 총회 일정을 이유로 면담을 피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이 약소 의료직역의 이익을 침해한다는 의협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10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제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시점에 의사협회의 가짜뉴스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간호법은 결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등 타 직역의 업무를 침해, 침탈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김영경 회장은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간호사 면허 범위 내 업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에 타 직역업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국회에서 심사 중인 간호법이 언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김영경 회장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담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면담 불발의 책임이 복지부에 있다고 강조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4일 입장문을 내고 “보건복지부는 면담이 잠정 연기된 것과 관련해 언론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안) 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했으나, 이는 사실관계의 맥락을 왜곡했을 뿐 아니라 그 책임마저 대한간호협회에 전가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대한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한 문화마당이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진행됐다.‘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개최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이 열려 국회 압박에 나선다.먼저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 1300여 단체 회원들은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29일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를 위한 범국민 한마당’을 열고 신규간호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법범국본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해 “여야는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통과시켜라”고 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2023년도 국시에 따라 간호조무사 1만 3583명이 배출된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2023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3월 11일)의 합격자를 28일에 발표했다.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전체 1만 6156명의 응시자 중 1만 3583명이 합격해 84.1%의 합격률을 보였다. 2023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합격자는 홈페이지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 간호조무사만 제한받고 있는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제한’을 철폐하고,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반드시 이뤄내 초고령사회 대비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함양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대의원 총회에는 간무협 대의원 307명 중 280명이 참석했으며, 내·외빈 소개와 축사, 격려사, 유공자 시상이 1부에서 진행됐다.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국회는 23일 본회의 개최를 통해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등 패스트트랙으로 직회부한 안건에 대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그 결과 대다수 보건의료인이 반대하고 있는 ‘간호법’의 경우 재적 국회의원 262명 중 찬성 166명, 반대 94명, 기권 1명, 무효 1명으로 본회의 부의가 가결됐다.이와 관련해 간무협은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한 채 폭거를 저지른 만행”이라고 강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법 반대 농성중인 대한의사협회에 범국민토론회를 제안하는 한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을 돌며 대한간호협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 전국순회 민심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김회장은 간호협회장, 의사협회장, 시민단체 관계자, 국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토론회 제안에 앞서,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이라고 천명함으로써 의사협회와 일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간호법은 의사들의 이익이나 현행 의료시스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간호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앞서 황윤숙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이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은 최근 국회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정책간담회'에서 모든 보건의료단체가 간호법을 반대하다고 주장한다는 보도에 대해 “8개 단체 중에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은 3개 단체로, 모두가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은 “의료인과 의료기사 등이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보건의료 현장에 혼란과 갈등을 조장하며, 보건의료 직역이 그동안 쌓아왔던 협력 의식을 붕괴시키고 있는 ‘간호법’ 폐기를 주장하고자 아침부터 부산에서 왔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시회 주춘희 회장은 21일 국회 앞 ‘간호법 제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부산시간호조무사회 주춘희 회장은 “일방적이고 강행적으로 간호법을 추진하면서 보건의료계 현장은 갈등과 불신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간호사를 제외한 모든 보건의료인이 간호법을 반대하는 데에는 다른 보건의료직역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시간호사회는 지난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40대 회장으로 현 제1부회장인 조윤수 서일대 외래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아울러 제1부회장에 박정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이, 제2부회장에 전금숙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단장이 각각 선출됐다.조윤수 신임 회장은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5만 6천여 서울시간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내·외부에 적극적으로 대변할 것”이라며 “행복한 간호사, 인정받는 간호사 시대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는 16일 의사단체의 민주당사 집회와 관련 ‘시대를 거스르는 의사단체의 집단이기주의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이 아닌 정치적 이득만을 추구하는 의사단체의 시대착오적 집단행동”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등에서 간호법과 의사면허특혜폐지법을 저지하겠다는 집회를 열었다. 간호법 범국본은 “간호법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보험심사간호사회는 16일 세종호텔에서 ‘제2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 17대 회장으로 현 제 1부회장인 이승혜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이번 제 17대 집행부 회장단(회장, 제1부회장, 제2부회장) 선거에는 이승혜 현 제 1부회장, 차영미 제2부회장(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팀장), 이주은 기획위원장(삼성서울병원 보험심사팀장)이 단독 입후보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으며,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이승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대 비급여 해결과 보장성 강화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이 병원간호사회 제25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병원간호사회는 8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로볼룸에서 ‘제 4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한수영 제 1 부회장을 선출했다,2파전으로 치러진 이날 회장 선거는 총 대의원 312명이 투표한 가운데 무효1표, 유효311표로 이경이 후보가 151표, 한수영 후보가 160표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부회장에는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홍정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원장이 선출됐다.1964년생인 한수영 신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가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 서명에 나선지 일주일 만에 14만 명에 달하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했다.대한간호협회와 간호법 범국본은 2월 23일부터 전국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한 이후 13만9153명(3월 2일 18시 기준)의 일반시민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간호협회 중앙회와 전국 16개 지부, 10개 산하단체를 비롯해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대한간호협회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간호법 제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로 대한간호협회 내에 (가칭)간호법추진단이 결성된다.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의장 김숙정)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가칭)간호법추진단 결성을 의결하고 인적 구성 및 권한 등 (가칭)간호법추진단 관련 세부사안은 추후 논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이날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가칭)간호법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한 것은 전 집행부에 이어 간호법 제정 추진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가칭)간호법추진단 구성 건은 총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제25대 병원간호사회 회장 자리를 놓고 이경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과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이 격돌한다.병원간호사회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제48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제25대 병원간호사회 임원 후보자 명단을 공지했다.먼저 1967년생인 이경이 후보는 서울대 간호대학 출신으로 서울대병원 수간호사, 서울시보라매병원 수간호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행정교육과장, 서울대병원 QA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으로 근무 중이며, 서울시병원간호사회 이사 및 병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통일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장관 권영세)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수상식은 지난 27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제25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수상식이 거행됐다.간호협회는 1999년 2월 개최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남북한 간호지식과 정보의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이후 지난 24년간 통일준비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그간 간호협회가 추진해 온 통일준비를 위한 주요 활동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간호협회가 대의원총회를 열고 간호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와 함께 이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제39대 회장으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명예교수가 당선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7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9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이룬 성과와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 시작될 간호 100년의 초석이 될 간호법 제정이 눈앞에 있습니다. 시대착오적인 의료기득권과 병원자본,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