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6일 병원·약국 간 처방전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대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종이처방전 전자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행 종이처방전을 전자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의 프로그램을 개발․개선하고, 연내 모바일기기 기반의 처방전 활용·보관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조찬휘 회장은 "종이처방전 전자화 시범사업은 의약분업 시행 이후 병원·약국의 비효율적인 업무처리와 계속적으로 증가되는 사회적
대형병원 약제부 수장들이 잇따라 교체돼 눈길을 끌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의료원, 이화의료원, 서북병원 등의 약제부서장이 정년퇴임 등으로 인해 교체됐다. 삼성서울병원은 9월 1일자로 이영미 전 약제부장 후임으로 김정미 조제팀장이 약제부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이영미 전 약제부장은 오는 2019년 4월 정년 퇴직 에정으로 암센터에서 근무할 것으로 전해졌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서울성모병원 약제부서장도 9월 1일자로 인사 이동이 있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옥연 약무팀장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2017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한약사회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대한약사회 주도로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까지는 기존에 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한 온라인 자가점검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하게 된다.대한약사회는 지난 제8차 상임이사회에서 자율규제단체로서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적인 자율점검과 교육
의장단, 지부장협의회 등 조찬휘 회장 자진 사퇴 압박에도 조찬휘 회장은 회장직을 사퇴할 수 없다고 밝혀 향후 약사회 내홍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지난달 28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의장단 주최의 임시총회 후속 조치 회의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조찬휘 회장은 “임시총회에서 회장 불신임안이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자진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특히 그는 “정관과 규정의 절차를 따르지 않아 문제가 된 사안을 역시 규정과 절차를 따르지
자진 사퇴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에게 운명이 1주일이 다가왔다.대한약사회 지부장협의회, 명예회장, 의장단, 감사단이 오는 8월 3일까지 조찬휘 회장에게 사퇴 여부 결정을 종용했다.지부장협의회, 명예회장, 의장단, 감사단은 “조찬휘 회장은 더 이상 회장직을 수행하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조찬휘 회장은 그동안 정관을 위반하고 투명하지 못한 회무를 집행해 오늘의 혼란을 초래했고 이미 회원에 대한 지도력을 상실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임시 총회에서 조찬휘 회장 탄핵은 부결됐지만 회장 사퇴 권고안은 유효한 만큼
약국에서 록소프로펜, 트라마돌의 복합제제 부작용 보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의 부작용보고 집계 결과 올해 상반기 록소프로펜이 가장 높은 부작용 보고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다빈도로 보고된 약물 성분은 록소프로펜 (3.5%), 트라마돌의 복합제제 (3.2%), 라니티딘과 비스무스 구연산염 (2.9%)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소염진통제나 소화기관용 약물이 상위권을 차지했다.이상 사례를 대분류(SOC: System-Organ Classes) 기준으로 검
탄핵 위기를 모면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의 첫 발걸음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지역 약국이었다. 조찬휘 회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입은 약국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약국을 집계하는 한편, 침수 의약품에 대한 조속한 교품진행을 위해 제약사 및 도매업체에 협조를 당부한 상황이다.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침수 피해를 입어 약국운영에 극심한 어려움을
서울 강남구 등 전국 85곳 분회가 조찬휘 회장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약사회 회무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혀 정상적인 약사회 회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분회장 협의회 이현수 회장(하남시약사회)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찬휘 회장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9월 전국약사대회, 회비 미납 등 회무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국 분회장 협의회는 연수교육비 문제 등에 대해서는 법적 문제 등을 논의 중에 있으며 아직 고발까지는 고려하지 않다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이번 회무 거부 분회를 살펴보면
조찬휘 회장 탄핵이 임총에서 부결됐음에도 약사회 내부의 파열음이 멈추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전국지부장협의회, 서울시약사회, 강릉·원주·춘천 약사회가 잇따라 조찬휘 회장의 자진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전국 88개 분회장들이 참여하는 분회장협의체는 성명서를 통해 "조 회장은 총회결의사항을 받아들여 즉각 사퇴하고 집행부 전원 회무에서 물러나라"며 "의장단은 지체없이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고 조 회장과 현집행부가 신속히 회무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협의체는
우여곡절끝에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리더십에 도덕성까지 타격을 입어 향후 남은 임기가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약사회는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 것 같다. 여전히 조찬휘 회장을 끌어 내리려는 사람들과 조찬휘 회장을 지키려는 사람들간 갈등은 지속되기 때문이다.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지만 총회가 끝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대의원 80명이 서명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담은 긴급동의안이 발의 되는 것을 보더라도 조찬휘 회장이 남은 임기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기는 쉽지
조찬휘 회장, '회원에 송구…명예회복 위해 노력' 다짐1억원 수수로 탄핵위기에 직면했던 조찬휘 회장이 가까스로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한약사회는 17일 제2차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조찬휘 회장에 대한 탄핵 투표를 진행, 다수의 회원이 탄핵을 지지했으나 그 수가 2/3에 못미쳐 조 회장은 회장직을 간신히 유지하게 됐다.이날 대의원 총회는 총 368명 대의원 중 301명 참석으로 정족수를 넘겼으며, 찬성 180표, 반대 119, 무표 2표로 탄핵안이 부결됐다.탄핵이 되기 위
조찬휘 회장이 탄핵이 되도, 안되도 대한약사회는 당분간 탄핵 후폭풍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오늘(18일) 개최되는 대한약사회 대의원 임시 총회에서 조찬휘 회장에 대한 탄핵 투표가 이루어진다.조찬휘 회장이 탄핵이 되기 위해서는 397명의 대의원중 2/3인 266명 이상이 임시총회에 참석하고 265명 이상이 찬성을 해야만 된다.조찬휘 회장 탄핵을 놓고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탄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이다.여기에 대한약사회 임원들은 14일 긴급 회동을 갖고 현 사태
약사회관 재건축 과정에서 1억원 수수로 탄핵 위기에 직면한 조찬휘 회장이 과연 탄핵될 수 있을까? 조찬휘 회장이 탄핵이 되기 위해서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대의원 임시 총회에서 397명의 대의원중 2/3인 265명 이상이 참석하고 265명 이상이 찬성을 해야만 된다.대의원 265명이 조찬휘 회장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게 중론이다.그동안 대한약사회 대의원 총회에서 265명이상이 참석한 경우도 드물고 특히 이번 임시총회는 평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만큼 참석율은 낮을 것
약사회 조찬휘 회장에 대한 자진 사퇴 압박이 연일 거세지고 있어 조찬휘 회장이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전국분회장협의체는 9일 오후 2시 용산역 ITX 6호 회의실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임시총회와 향후 대책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조찬휘 회장이 물러나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분회장 숫자만 봐도 조찬휘 회장을 압박하고도 남아 다움주 개최될 임시 대의원 총회 결과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이날 회의에는 최종석 김해시약사회장,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장, 김태형 대구 북구약사
약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국 청구 프로그램인 PM2000이 약국에서 퇴출될 위기에 직면했다. 서울행정법원은 22일 B208호 법정에서 'PM2000 인증취소 적정결정취소처분취소' 소송에서 약학정보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기한 '적정결정취소처분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재판부는 "사건은 요양비용 심사 청구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PM2000에 대한 적정 결정 취소가 적합한 지 유무에 관한 것"이라며 "PM2000을 구성하는 자동전송 프로그램이 적정성 평가 시 같이 고려할지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1억원 의혹과 관련해서 대한약사회 임시 총회가 개최될 수 있을까?현재 대한약사회 대의원은 398명으로 그 3분의 1에 해당하는 132명의 대의원이 임시 총회 개최에 찬성해야 임총 개최가 가능하며 정족수 3분의 2가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그런 만큼 현직 회장을 임시 총회를 통해 탄핵할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서울지역 분회장들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것도 이런 이유로 분석된다.특히 이들 분회장들은 조 회장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검찰고발도 불사하겠다며 강한 어조로 조
대한약사회가 안전상비약 제도 재검토를 비롯해 동네약국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 우대 등 8개 현안에 대해 새 정부에 건의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0일 오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에서 진행한 '보건의료 전문직 단체 간담회'에서 안전상비약 제도 재검토를 포함한 8개 주요사안을 문재인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금융감독연수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 참석해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는 보건의료인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요 보건의료 정책에 약사직능을 반드시 포함시켜,
신축 대한약사회관의 운영권 1억원 가계약 거래로 비난을 받고 있는 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날 위기에 직면했다. 대한약사회 감사단(박호현, 옥순주, 권태정, 이형철)은 20일 감사단 회의를 개최하고 조찬휘 회장이 약사회관 운영권을 1억원에 가계약 한 것은 정관을 위배했다고 결론내리고 대의원총회 소집과 의결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감사단은 “약사회관 재건축 과정에서 드러난 1억원 가계약 문제는 조찬휘 회장이 좋은 의도로 받았더라도 문제가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이 문제를 매
수의사 처방대상 의약품에서 반려견 4종 종합백신과 하트가드(이버멕틴+피란텔 복합제) 등이 수의사 처방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가격부담을 덜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는 지난 22일 '동물약 처방 의약품의 범위'를 공개한 약사법 규정고시를 공개했다. 농림부는 수의사(수산질병관리사)로부터 처방을 받아야만 하는 의약품의 범위를 확정한 이번 고시는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항균제 등으로 규정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동물약은 병원체, 병원체에서 유래한 물질, 병원체를 이용하여 생성시킨 물질 또는 그
대학병원약국·문전약국 등과 환경이 다른 동네약국을 위한 별도의 사용과오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약사회 황은경 약사는 최근 '동네약국에 꼭 필요한 의약품사용 과오 예방 매뉴얼과 사회적 제도의 마련'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이를 강조하며 매뉴얼을 제안했다. 황 약사는 "약국경영의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가 조제실수에 따른 환자와의 갈등이다. 이러한 조제실수는 의약품사용 과오의 하나"라며 "의약품 사용과오는 의료 전문가, 환자 또는 소비자의 인위적인 실수로 인해 의약품이 부적절하게 사용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