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인 ‘제21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파트너링을 통한 파괴적 바이오헬스 혁신 선도’를 슬로건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열린다.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적극적인 협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지난 1999년 이래 현재까지 총 36개의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했고, 2015년 이후 시작된 기술수출은 2021년 기준 13조원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30일 국회에서 백신 등 국가전략기술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확대와 신성장·원천기술의 임시투자 세액공제를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바이오협회는 논평을 통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백신 산업은 보건안보 차원에서 필수 육성산업으로 대두됐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통과된 백신에 대한 이번 투자세액 공제 확대는 국내 백신산업의 투자를 유인하고 백신 주권 확립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현재 국내 바이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글로벌 의약품 매출 상위 20개사 중 19개사가 아일랜드에 진출한 이유는 무엇일까?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박봉현 책임연구원과 오기환 센터장은 30일 발표한 ‘아일랜드에 투자 확대하는 다국적제약사’라는 보고서를 통해 아일랜드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로 낮은 법인세와 지리적 이점, 강력한 인재풀, 글로벌 네트워크, 모범적 규정 준수를 꼽았다.보고서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법인세율이 12.5%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법정 법인세가 낮은 나라 중 하나이며, 지식재산권 조세특례제도인 지식개발박스(KDB,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제약바이오협회가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의 중심에 서겠습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29일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상황이 너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죽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제약바이오산업에 건 기대에 부응하도록 산업계와 힘을 합쳐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노 회장은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는 등 급격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산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며 “협회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의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R&D 투자 확대 ▲투자 및 수출지원 강화 ▲융복합 인재양성 ▲규제 혁신 및 공급망 인프라 확대 등 4대 지원 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이번 5개년 종합계획은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가 오는 4월 4일 오후 1시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신한WAY홀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미국 FDA에서 세계 최초로 먹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허가를 앞둔 상황에서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치료제 기업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정부 정책지원 방향, 임상적 효과와 최신 개발 트렌드를 소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소개 및 정책 동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형철 바이오PD) ▲마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주요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 보고서가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정책 및 제도 등 주요 이슈를 조사‧분석한 보고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Global Issue Panorama)’ 제1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는 제약바이오의 주요 현안을 분석, 산업에 대한 넓은 시야로 세밀한 부분까지 파악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제작됐다는 설명이다.이번에 처음 발간하는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오는 4월 투자포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지난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의 고갈,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 시장에서의 수요환경 변화, 기업 단독 연구개발의 한계 등 혁신 생산성 제고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플랫폼이 필요해 지난달 24일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발족했다”고 밝혔다.조헌제 본부장은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망 기술·아이템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며 글로벌 기업의 신약 파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15일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바이오, 반도체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육성전략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중국, 9월 미국 정부가 연달아 바이오산업 및 바이오경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고, 우리 정부와 국회도 최근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바이오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를 추진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선 디지털화와 융복합을 키워드로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9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 원희목 특임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판이 바뀐다’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디지털화와 융·복합(digitalization, convergence&integration)에 나서야 한다”며 “이 두 가지를 내 사업에 바로 적용해야 한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7일 정일영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상의 국가전략기술에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이외에 바이오 헬스를 추가한 개정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바이오협회는 환영문에서 “지난해 9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바이오기술과 바이오제조 혁신을 통해 건강, 농업,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보다 앞선 지난해 5월 중국은 바이오경제 5개년 계획을 최초로 수립해 바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22대 노연홍 회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판이 커지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 기반을 어떻게 다져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노연홍 회장은 지난 2일 취임사에서 “협회는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컨트롤타워”라며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축적해온 디지털화와 제약바이오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노 회장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촉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화이트바이오 관련 정부 R&D 지원기관, 기업 및 전문가들과 함께 화이트바이오 분야 선진국인 유럽의 기관 및 시설을 2월 27일부터 3월 3일(현지 시각, 중부 유럽 표준시)까지 방문한다.화이트바이오는 식물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이용한 제품 및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분야로 바이오플라스틱 및 바이오연료 등이 이에 속하며, 유럽이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이번 탐방에서는 독일의 대표적인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기업인 바스프(BASF) 및 바이오기업을 방문, 기술개발과 함께 생활용품에 활용하고 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를 위한 공동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돼 주목받고 있다.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투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동투자사업은 투자 참여 기업들의 개발역량‧자금력을 투자 받는 바이오텍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연구·개발·사업화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 핵심이다.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임상개발·사업개발·제조생산·인허가·투자·법무 등 산업계 임원급 전문가 24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내달 9일 첫 포럼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선다.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실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연합회에 참여하고 있는 6개 단체 회원사 CEO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포럼에서는 2월 말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임기를 마치는 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가 ‘4차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대웅제약이 지난해 ‘펙수클루정’에 이어 올해 ‘엔블로정’으로 2년 연속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4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신약개발부문 대상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을 개발한 대웅제약이 선정됐다. 또한 신약개발부문 우수상은 위염 치료제 ‘지텍정’을 개발한 종근당, 기술상은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코대원에스시럽’을 개발한 대원제약이 선정됐다.대웅제약이 개발한 ‘엔블로정’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제2형 당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4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해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를 발족했다.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는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의 전국단위 대규모 발굴 및 투자·제휴를 촉진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바이오, ICT, 디지털 플랫폼, 융복합 기술분야 벤처·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투자, 제휴 촉진으로 기술,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통한 글로벌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발족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4일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PharmaTech Business Center) 23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69개 기업·기관 114명으로 구성된 기술거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는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000년도에 설립한 민간 주도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유망기술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기술공급기관과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의 파트너링 네트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지난 23일 서울대 본과 4층 소회의실에서 제약주권 확립 및 산학협력, 우수 인재 양성, 연구 활성화 등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국내외 사업 참여를 통한 양 기관의 혁신과 발전 ▲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술·인재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새로운 지식·기술의 창출과 확산 등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원희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의수협이 올해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3일 협회 강당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수지 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과 290억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백승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올해를 의약품 수출 진흥의 모멘텀이 되는 한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CPhI Worldwide, GBPP(글로벌 의약품 수출 상담회) 등 각종 국제 행사 참가를 지원하고 해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국산 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