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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에서 2개 치료제가 승인된 이래 다양한 적응증에 개발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파마보이스에 따르면 최근 연구 결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이 식품 대사 및 약물 반응에서부터 면역기능 및 뇌 건강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점점 더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C. diff)에 최초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로서 페링의 리바이오타(Rebyota)가 승인된데 이어, 작년에는 네슬레 헬스 사이언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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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노약품은 21일 스타트업인 엡실론 몰레큘러 엔지니어링(Epsilon Molecular Engineering;EME)과 혁신적 VHH 항체의약품 개발을 위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EME는 독자적인 인간화 VHH 항체 스크리닝플랫폼인 'The Month'를 활용해 오노가 지정하는 여러 신약개발 표적에 대한 신규 인간화 VHH 항체를 취득하기로 했다. 오노는 EME가 취득한 인간화 VHH 항체에 대해 각종 활성평가시험을 실시하고 항체의약품 후보 창출과 개발을 담당한다. 또 오노는 항체의약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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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애보트 재팬과 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가 치매 의심여부를 혈액을 통해 조사하는 공동연구에 합의했다. 양측은 21일 애보트의 치바형 마츠도시에 소재한 종합연구소에 '뉴롤로지 허브'(신경질환 바이오마커 개발거점)가 신설됨에 따라 치매 등 신경변성질환을 계측할 수 있는 혈액진단 바이오마커의 공동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혈액으로 치매 의심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면 조기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양측은 과거 3년간 혈액진단용 바이오마커와 측정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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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최근 항암제 등 3개의 신약이 FDA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FDA는 IDH-변이 성상 신경아교종에 신계열 타깃 치료제인 세르비에의 보라시데닙(vorasidenib)에 대해 우선심사 지정을 내렸다.이는 선택적으로 혈액뇌장벽에 침투하는 경구 변이 IDH1/2 효소 2중 억제제로서 3상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내약성과 함께 6개월마다 종양의 부피를 평균 2.5%씩 감소시키며 중간 무진행생존율(PFS)은 27.7개월로 보고됐다.또 치료 환자의 20% 이상에서 나타난 부작용은 ALT 증가, 코로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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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인공호흡기 사업에서 발을 빼는 대신 새로운 환자 모니터링 및 호흡기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 환자 모니터링 및 호흡기 중재 사업 분리 혹은 매각 방침 발표를 뒤집는 결정이다.이에 대해 메드트로닉은 회사의 최대 이익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며 지난해 점점 더 수익성이 악화된 인공호흡기 사업 철수를 통한 절감은 원격 환자 모니터링 등 신규 사업부에 투자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급성 케어 및 모니터링 사업에는 맥박산소측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도 관리 및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24.0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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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앨나일람 재팬은 20일 원인불명의 복통을 반복하는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AHP)의 신속스크리닝키트를 의료관계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AHP는 10대 후반~30대 여성에서 다발하고 변비나 구토를 수반하는 극심한 급성 복통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지만, 또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확정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불명의 복통으로 AHP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에 신속스크리닝키트를 사용하면 확정진단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AHP 발작은 일부 약물로 악화되기 때문에 A
의료기기
정우용 기자
2024.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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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치료용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스타트업인 큐어앱(CureApp)은 20일 비만 등이 원인인 간염 치료를 위한 앱의 최종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치료용 앱은 약 대신 의사가 앱을 처방하고 생활습관 등을 지도해 개선시키는 치료법. 임상시험에서는 비만 등으로 초래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용 앱에 대해 48주에 걸쳐 346명을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한다.NASH에는 유효한 치료제가 없으며 식사나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가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지도하면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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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꾸준히 성장 중인 대장암 치료제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에 대한 신약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중국·일본·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영국 등 세계 8대 대장암 치료제 시장은 2031년까지 218억달러 규모로 연간평균 3.3%씩 성장할 전망이다.그 때까지 세계적으로 대장암 진단은 132만명으로 예상되며 10년 전에 비하면 32%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변이 검사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동기간 미국과 중국에서 진단율이 증가가 기대된다.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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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과 유럽에서 최근 여러 희귀약이 연달이 지정됐다. 스웨덴의 아나마는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AM1476이 경피증에 희귀약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로토닌 5-HT2B 수용체에 대한 경구 길항제로서 2상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며 섬유증 관련 신호 통로를 멈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경피증은 현재 폐 및 피부 조직에 상처를 중단시키거나 반전시킬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글로벌데이터에 의하면 시장은 2030년까지 20억5000만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아울러 호주 큐바이오틱스는 티킬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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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노약품은 19일 미국 인베니AI(InveniAI)와 최첨단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ML) 기술을 활용해 신규 치료표적 탐색을 목적으로 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을 토대로 인베니AI는 강력한 AI 및 ML 알고리즘, 생성AI 툴 등 최첨단기술을 포함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알파멜드(AlphaMeld) 및 챗알파멜드(ChatAlphaMeld)를 활용해 오노가 지정하는 여러 질환의 치료표적을 발견하고 이를 최적화하기 위한 신약개발 가설을 제안하기로 했다. 오노는 제안된 가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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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뇌졸중 후 통증의 성질로부터 재활치료의 예후를 예측하는 AI가 특허를 획득했다.일본 키오대 대학원 건강과학연구과 연구팀은 뇌졸중 재활치료의 결과를 예측하는 AI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이 시스템은 뇌졸중으로 출현하는 통증이 운동요법을 중심으로 한 물리치료로 완화될지 여부를 AI로 예측하는 방법. 뇌졸중 후 출현하는 통증에는 다양한 타입이 있는데 '마비되는 듯한 통증'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타는 듯한 통증' 등으로 표현된다. 이들 통증은 물리치료에 의해 완화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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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정형외과 시장에서 시술의 외래 이동 등이 주목할 만한 3대 트렌드로 전망된다고 최근 메드테크 다이브가 J&J, 메드트로닉, 스미스앤드네퓨 등의 경영진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밝혔다.이에 따르면 팬데믹 및 메디케어 지불 정책의 변화 여파로 인해 이미 더욱 많은 고관절 및 무릎 교체 수술이 외래 수술 센터(ASC)에서 실시되고 있다. 일례로 HSS 병원의 경우 고관절 및 무릎 수술의 약 30%는 외래에서 실시되고 있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의 비율 1%에 비하면 급증한 수준이다.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24.0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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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비교적 조기 췌장암환자의 혈액에 포함된 효소의 활성이상을 발견하는 검사법이 개발됐다.췌장암은 발견이 지연되기 쉽고 발견됐을 때 이미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이다. 일본 도쿄대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정확도가 높고 조기발견할 수 있는 췌장암 진단법을 실용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생체 속에는 수천종의 효소가 존재하고 효소를 구성하는 단백질그룹은 체외 환경과 체내 변화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질환 발병과 관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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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테르모가 푸에르토리코공장을 증설하고 혈관내 치료기기를 증산한다.테르모는 혈관내 치료에 사용하는 지혈용 기기인 '안지오실'의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3000만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여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추가공장의 면적은 약 6000평방미터로 기존 생산동의 3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혈관내 치료는 심질환 등 치료 시 혈관으로부터 카테터를 삽입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환자에 대한 부담이 적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안지오실은 대퇴부를 통해 혈관내 치료를 실시할 때 사용된다.테르모의 푸에르
의료기기
정우용 기자
2024.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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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 20대 제약사 중 4곳이 바이오포미스와 디지털 암 임상시험 및 바이오마커 제휴를 체결했다. 이는 원격 데이터 수집 및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최신 데이터 과학 및 기술을 통해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감지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 바이오마커 및 안전성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계약이라고 바이오포미스는 밝혔다.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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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채혈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 중인 프리놈의 투자에 주도적으로 동참했다.프리놈은 이번에 로슈, 베인 캐피털, 퀘스트 진단, 미국 암 협회 브라이트엣지 등의 참여로 2억5400만달러의 펀딩을 받았다고 밝혔다.프리놈은 표준 채혈을 통해 인간 DNA에서 암의 조기 징후를 찾기 위해 컴퓨터 생물학 및 기계학습으로 게놈, 전사체학, 메틸체학, 단백질체학의 분석을 수행하는 다중오믹스(multiomics) 플랫폼을 지녔고 현재 대장암 및 폐암에 검사가 임상시험 중이다.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24.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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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해 1차 의료에서 여러 중요한 가이드라인 변경이 있었다고 최근 메드스케이프가 정리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미국가정의학회(AAFP)는 새로운 고혈압 치료 타깃으로 140/90mmHg 미만을 권고했는데 이는 미국 심장협회나 미국 당뇨협회의 당뇨 환자에 대한 권고 130/80 미만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새 타깃에 대해 AAFP는 문헌검토 결과 기존 혈압 목표 권고와 사망이나 뇌졸중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심근경색 측면에서는 조금 더 나은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메드스
의료
김자연 기자
2024.02.1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