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에스티팜은 자회사 버나젠, 레바티오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RNA Leaders 2024에서 혁신적인 RNA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RNA Leaders 2024는 RNA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에스티팜, 버나젠, 레바티오는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선정돼 구두발표 할 예정이며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이날 에스티팜 양주성 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헤파린나트륨 국산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원료·완제 연계심사를 통해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품질심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우리비앤비에서 돼지장점막추출물을 공급받아 독자적인 정제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헤파린나트륨 주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품질심사를 통해 그동안 중국에 의존하던 헤파린나트륨의 국산화를 이끌어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헤파린나트륨은 수술 후 혈전증의 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가 진입 장벽이 높은 태국 제약 시장에서 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킴정’ 품질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태국 공략 준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제뉴원은 최근 태국 그룹 BJC(Berli Jucker Public Company Limited)사의 헬스케어 사업부 코스모 메디컬과 함께 ‘엔테킴정(수출명: Enteklave tablet)’과 오리지널 의약품 ‘바라크루드’ 간의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진행, 적합 판정을 받았다.이번 시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상용화까지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유럽 제품명: 온투즈리)가 미국과 유럽 시장 등에서, 총 누적 처방 환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SK바이오팜의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뇌전증 분야 전문 학술지이자 국제뇌전증연맹 공식 저널인 ‘에필렙시아’에 처방 환자 수 10만명 돌파에 내한 내용을 기고했다.이번 세노바메이트 처방 환자 수 10만 명 돌파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연합, 영국,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가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국제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학회에서 발표되고 조기 투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발표된 연구에는 레카네맙의 3상 임상인 Clarity AD의 오픈라벨 확장연구를 통해 레카네맙의 확장된 효과를 제시한 연구가 포함됐다.이번 연구는 138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부터 레카네맙 치료를 진행한 환자군과 위약 투여 후 18개월 시점에서 레카네맙을 투여 받은 환자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임상치매척도, 알쯔하이머병 평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8일 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나영화 학장)과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부터 실무·실습 지원, 시설 상호 이용 등 제약 바이오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 등 산업약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나영화 학장은 “혁신적인 의약품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암젠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약대생에게 약학 지식을 활용할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궁극적으로는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알피바이오가 식물·생물의 추출물(액상)을 연질 캡슐화해 기술 사업을 다각화하는 ‘천연물 연질캡슐 컨소시엄’에 대해 혁신 비전 사업으로 지정,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알피바이오 측은 “알피바이오가 추구하는 경영 이념인 ‘인간의 건강한 삶’이라는 방향은 결국에는 자연 친화적 솔루션”이라며 “천연 오일을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제조기술은 연질캡슐이듯이 천연물 연질캡슐로 친환경과 기술 및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또한 “국내 1호 연질캡슐 제조업체로 알려진 알피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전문의약품 CNS(중추신경계)의 선두주자이자, 일반의약품 ‘이가탄’과 ‘메이킨’ 등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의 이행명 회장이 사재 3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이 이달 말까지 2024년도 1학기 다문화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장학금 지급규모는 1인당 400만원이며 50명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문화 가정 중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의 자녀이다.신청은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첨부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규 이사 6명 선임안’ 등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이와 함께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주총 안건과는 별도로 회사의 주주친화 정책 추진 사항 등을 보고 받고 승인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한미사이언스의 핵심 정책으로 명문화했다.우선 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재무적, 비재무적 방안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재무적 방안으로는 △중간배당 도입을 통한 주주 수익성 제고(단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 김선진)이 신약개발 연구 전문 기업 에스트리온(대표 박재용, 정인덕)와 난치성 교모세포종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 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교모세포종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AON-MG23’의 신약화 사업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코오롱제약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해외 메이저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 및 사업개발을 주관하고 전임상시험을 공동 수행한다. 에스트리온은 저분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는 PN기반 관절강 주사 ‘콘쥬란’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콘쥬란은 파마리서치 특허기술 DOT PN이 적용된 의료기기로 관절 부위의 기계적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해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 중 태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인 만큼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콘쥬란은 DOT PN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 53주기를 맞았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홀(윌로우 하우스)에서 유일한 박사 제 53주기 추모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거대 MASH 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주목받고 있다.DS투자증권은 11일 발표한 ‘MASH, 시장개편의 시작’ 보고서를 통해 2029년 기준 약 36조원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은 다양한 접근법으로 공략을 시도했으나 다수의 제약사가 실패를 거듭했고, 현재 THR-β, FGF21 및 GLP-1으로 경쟁이 좁혀졌으며 올해 3가지 타깃 중 승자가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GLP-1의 체중 감소 효과 및 심혈관계 예방 효능을 고려했을 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조아제약이 해외 박람회 참관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익 다각화에 나선다.조아제약은 오는 1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24(NPEW 2024)’에 참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 120여 개국 30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조아제약은 현지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조사를 비롯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조아 세피지 앰플의 현지 진출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쉽다’는 의미를 지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정재훈)는 11일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이어나간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사업연도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자산취득+메자닌 등 포함 지분투자’로 계산된다.세부적으로는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배당을 실시할 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독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가 3월 6일(미국시간) 조절되지 않는 저혈당증이 있는 비소도세포 종양 환자에 대한 RZ358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약리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358은 인슐린 수용체 특정 부위에 작용하는 단일클론항체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뿐 아니라 과도한 인슐린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여러 질환의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은 다양한 종류의 종양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췌장 섬세포 종양 저혈당증(ICTH)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레고켐바이오(대표 김용주)와 ADC 링커 제조 공정 공동연구 및 제조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팜은 레고켐의 ADC ConjuALL platform에 필수적인 링커의 일부분에 대한 공정 최적화 연구부터 cGMP 기반의 생산 전반에 걸친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과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13건, 최대 8조 7000억원 규모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LG화학의 고객경험 혁신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LG화학은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투약관리 애플리케이션 ‘유디’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고객경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된 고객경험부문 수상 결과 그동안 전자제품, 통신, 자동차 등 소비재 기업 중심으로 총 521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LG화학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LG화학은 매일 집에서 보호자나 아이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심층 분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젤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ISO 14001은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법규 및 규제를 준수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ISO 45001의 경우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는 기업에게 부여된다.휴젤은 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11일 한국BMS제약(대표 이혜영)과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성분명:듀크라바시티닙)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오자니모드)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첫 파트너 십을 구축하게 됐으며, 이달 중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된 최초의 TYK2 억제제 소틱투는 1일 1회 경구 투여로 투약 편의성을 제공하는 신약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