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2007년부터 최근까지 관절∙척추치료에 관한 연구논문 117편을 집대성한 ‘힘찬병원 논문집’을 발간했다.힘찬병원은 지난 2007년 관절의학연구소를 개소해 의사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연구분야에 적극 매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논문집에는 2007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SCIE급 저널에 실린 78편을 포함,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총 117편이 수록됐다.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는 세계적으로 학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아주대의료원장, 사진)가 2월 23~24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4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개설 이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의학회로, 현재 약 1,100명의 회원이 암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제공, 종양 외과 분야 임상 및 연구 발전, 국제 학술대회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63·사진) 부원장(원주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 3월1일자로 임명됐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최근 병원장이 공석임에 따라 어영 부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어영 신임 병원장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 건국대 생명과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상미생물학회장,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천세종병원 김순옥 간호부원장이 최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93회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부원장은 지난 1987년 간호사 면허 취득 이후 37년간 세종병원에 몸담은 베테랑 간호사다. 중환자실 간호사, 투석실 간호사, 응급 간호사, 간호교육 행정부장 등 다양한 간호 실무 및 간호인력 교육을 담당했다. 인천시 간호사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정부 의료정책 전파와 지역사회 의료 나눔, 봉사활동 등으로 의료인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연구팀(신장내과 김진국‧진단검사의학과 최수인‧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과제를 통해 ‘국제조화된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의 교육 자료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의료기기 사용 증가와 함께 이상사례 분석 및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MDRF)’은 2016년부터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위한 표준코드를 제정하고 갱신해 왔다.연구팀은 국내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국제기준과 일치시키기 위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PDO MICROSPHERE ‘울트라콜(UltraCol)’의 중국 하이난성 허가완료이후, 본격적인 중국 대륙을 출시를 위해 현재 생물학적 안정성 평가 진행중이며 , 3개월 이내 임상시험 접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성이 뛰어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중의 하나로, 중국의 필러 시장은 지난 2020년 약 9500억원 규모에서 2023년 약 1조9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서영준 교수(사진)가 지난달 24일, 대한민국 대표(국가기술표준원 위원자격)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청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선출됐다.ISO는 국제 표준화를 위한 국제기구로, 각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국제적 교류를 용이하게 하고 상호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1946년에 설립됐다.서영준 교수가 국제기구인 ISO의 전문위원으로 선출됨에 따라 한국의 청각 및 음향 산업 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으며, 청각검사 및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국제 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여성가족 지역사회 개발부(KPWKM) 방문단이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난임치료 시스템 및 병원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차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착공 예정인 말레이시아 최초 국립 난임센터(National Subfertility Center)에 최신 기술과 원스톱 난임 치료를 도입해 말레이시아의 합계 출산율 감소를 늦추는데 참고하기 위해서다.이번 방문에는 말레이시아 경제부 부부장 할리나 빈티 야하야(Halina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6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캠페인은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개하는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 제공을 통한 질병 예방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날 건협서울강남지부는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간이 검사*를 통해 혈관노화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병협 부회장)는 6일 오전 7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8차 홍보위원회를 열고, 최근 정부의 의사인력 증원 등을 비롯한 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언론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2월초 정부가 연이어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과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따른 병원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의대 증원계획 발표 내용에 병원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는게 전반적인 의견이다. 전공의 이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전국 수련병원들이 최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인해 진료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진료수입도 큰 폭으로 감소해 경영난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가 6일 전공의 사직사태에 따른 8개 상급종합병원의 주요 병원 경영현황을 긴급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의료수입액 감소는 물론 병상가동률 역시 큰 폭으로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전공의 사직서 제출 기간(’24.2.20.∼2.27(8일간))과 전년도 동기간 대비 의료수입액 및 병상가동률 현황을 비교 조사한 결과 8개 병원 합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구훈섭 교수(사진)가 건양대 의과대학 제18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구훈섭 신임 의과대학장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건양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지난 2009년부터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대외협력실장, 진료부장, 홍보실장, 진료지원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평생회원, 대한장연구학회 평생회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과 연구를 수행해왔다.구훈섭 신임 의과대학장은 “명곡의학관 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인공신장실의 음압 및 일반 병상 추가, 공간 분리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새로운 인공신장실에는 음압 병상이 추가됐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전염성 질환으로 인해 격리가 필요한 환자, 다제내성균(VRE/CRE)으로 인해 격리가 필요한 환자, 정서적 불안(치매 등)으로 인해 분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일반 병상도 기존 20병상에서 24병상으로 확대했다. 입원환자의 침대를 이동해 바로 입실할 수 있도록 추가 4병상은 침대가 없는 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부인과 · 정형외과 · 소화기혈관외과 · 방사선종양학과 · 영상의학과 ·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대림성모병원은 필수 의료를 책임질 의료진을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산부인과 김태준 과장 ▲정형외과 한명훈 과장 ▲소화기혈관외과 이정삼 과장 ▲방사선종양학과 김주리 과장 ▲영상의학과 김하정 과장 ▲응급의학과 정진섭 과장 ▲응급의학과 김동훈 과장 총 7명이 함께한다.이로써 유방암 특화 종합병원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외과 전문의 4명, 유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개원 48주년을 맞이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기근속자 표창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혁신 병원&환자중심병원 구현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공의 파업으로 주변 대형병원들의 진료 기능 부전으로 현재 중소병원에 환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의료진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현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김상일 병원장은 “현 의료계 어려움을 유연하게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의료진과 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조기 위암 수술 시 위의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시행한 감시림프절 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전국 7개 병원, 위암수술 전문의 14명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무작위로 배정한 위암 환자 527명을 대상으로 표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군(269명)과 감시림프절 위절제술(258명) 시행 환자군 두 그룹으로 나눠 5년간 추적 관찰했다.5년 생존기간 및 예후를 확인한 결과, 두 그룹 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 경상국립대병원 위장관외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 이상덕)은 5일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갖고 환자를 섬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995년 개원 이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했고, 2011년 국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그동안 4주기 연속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에는 전문병원 의료질 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외래와 수술을 아우른 전문병원으로 외래환자 진료 300만 건, 수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최근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정통한 서성준 교수(사진)를 초빙했다.지난 2월 중앙대병원에서 정년퇴임한 서성준 교수는 의학계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서 교수는 ‘EBS 명의’에 소개된 바 있는 피부과 명의로, 특히 아토피피부염 영역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서성준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충청권 환자들을 위해 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균관대 의대 석좌교수)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생과 함께 ‘We are Epilizer’의 발대식을 지난 3월 2일 오후 1시에 KTX익산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 신경과 나상준 교수(사진)가 최근 발간된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발간한 ‘신경근육질환’ 교과서의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신경근육질환’ 교과서는 신경계 및 근육에 미치는 다양한 질환들을 포괄하고 있으며, 신경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교과서는 신경근육질환 관련 진료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관련 분야의 연구와 치료를 통해 발전된 최신 정보들이 담겼다.나상준 교수는 “교과서에 담긴 지식은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