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의 추출물에서 간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1년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식품과학부 김진우 교수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담수 미세조류 계통분류 및 유용정보 확보’ 연구를 통해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특허명은 Chlorel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올해 지원예산 규모는 약 77억 원이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2년도 6,400억 원보다 약 7배 이상 증가한 4조 6,339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따른 이자 비용을 지난해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재난 복구 사업시 환경영향평가를 제외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영향평가법’ 등 3개 환경법안이 1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재해복구계획이나 재난복구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환경보전방안 등을 마련하여 환경부 장관과 협의한 사업의 경우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여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경영향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종수가 ‘국가생물자원 종합목록(인벤토리) 구축사업’ 추진 16년 만에 6만 10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전까지 2만 9,916종으로 알려진 자생생물종을 △신규 생물종 발굴 대규모 연구사업 △미개척 분류군 중심의 집중 발굴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 확산 △해외 연구자의 적극 활용 등의 연구 효율화 등을 추진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생물종수를 2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유용 생물자원의 기능유전체 정보 발굴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화살나무 추출물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변상균 연세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화살나무 날개(귀전우, 날개 모양의 코르크) 추출물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얻은 세포에 처리한 결과,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관절염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보다 약 3.2배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는 자가면역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설 연휴 기간에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특별 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이번 특별 감시·단속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여 전국 4,300여 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한다.특히 고농도 악성 폐수와 미세먼지 발생 우려 업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공장 밀집 지역, 산업단지와 상수원 수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먼저, 연휴 전인
[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지역 불투수 면적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집중호우, 가뭄 등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30일 “불투수 면적이 높은 광주지역의 경우 극한의 집중호우와 가뭄에 대비한 자연친화적 물순환 대책을 지속 운영·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사업이 마무리 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이외에 다른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고 밝혔다.실제로 전국 7대 특·광역시 불투수면 비율은 △서울 52.32% △부산 28.18% △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SALUS)’을 올해 안으로 구축하여 빅데이터 등 과학적 기반의 환경보건 정책 수립과 이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은 환경보건 정책의 수립·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 건강, 인구, 사회경제 등 총 19개 분야에서 수집한 수백만 건의 정보(데이터)를 통합·연계·분석하여 환경보건 상태 및 수준을 진단하고 감시한다.19개 분야 정보는 환경부로부터 빅데이터 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한국환경연구원에서 올해 5월까지 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는 29일 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ESG 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체육공단 조현재 이사장,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은 체육공단의 재활용분야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 임직원의 자원순환 캠페인, 체육공단 운영 시설 이용객 대상 대국민 홍보활동 등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어린이용품 자발적 회수 제도 시행을 위한 ‘환경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 시행령 개정안은 위해 어린이용품 자발적 회수 근거 마련 등 환경보건법 개정안 지난해 7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이번 개정안은 사업자가 위해 어린이용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자발적 회수 방법과 절차를 마련하고, 관련 업무의 위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위해 어린이용품은 환경보건법 제24조제3항의 고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이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에 나선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독성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와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를 위해 30일 오전 안전성평가연구소(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및 위해성평가 연구 분야의 활성화 및 환경 분야 국내 대표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험쥐 등 기존 척추동물 실험을 대신할 대체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아울러 양기관은 국제 추세에 맞는 새로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녹색 신산업 분야 기업의 산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미래 녹색산업의 육성과 지원방안을 모색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장관이 29일 ㈜원광에스앤티(인천 서구 소재)에 방문하여 태양광 폐패널 자원화 공정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일정은 환경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녹색산업 육성’ 정책 과제에 대해 산업계 현장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행보 중 하나다.이날 방문에서 한화진 장관은 태양광 폐패널에서 알루미늄, 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국민안전, 미래성장동력, 환경서비스를 위한 3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환경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국민안전= 스마트예보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올해 홍수기를 앞둔 5월부터 인공지능(AI) 예보를 전국 지류까지 본격 시행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자동전파시스템으로 지자체 부단체장, 소방, 경찰 등 대응기관에게 즉시, 일시에 전파하여 홍수대응공동체를 구축한다. 홍수발생 시 침수우려
[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호남센터는 25일 여수 웅천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청, 한국환경공단과 호남지역 산업계 20개사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개소식에 이어 유관기관 및 산업계가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고 화학안전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를 계기로 지역의 화학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및 산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의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신규 조성된 호남센터는 최대 120여 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AR/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6일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청년보좌역 등 청년세대와 함께 ‘환경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환경부 2030 자문단’은 20대부터 30대까지의 연령으로 구성된 청년들이며, 이들은 대학생, 연구원, 환경 관련 기업 종사자는 물론 창업가, 동물의료센터 수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환경부는 환경정책을 수립할 때 이들 자문단이 여러 분야의 청년세대 의견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발대식에는 ‘환경부 2030 자문단’의 위촉식과 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독일항공우주청(DLR)은 항공 및 우주 분야 연구와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독일 연방 과학·연구 기관으로, 영상레이더(SAR) 검·보정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SAR 위성 분야 전문기관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위성의 영상레이더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위한 핵심기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로 및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련 기업들과 함께 24일 오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차량 길 안내 서비스) 고도화 TF’를 출범시켰다. 이번 사업에는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자동차, 아틀란 등 5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정부는 금년 중에 차량 침수 위험이 있는 도로나 지하차도 인근(반경 1.5km 이내)을 지날 때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위험 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국내 최대 생태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인 국립생태원(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근무하는 청년 직원들과 야생동물 정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등 미래세대와 소통을 이어 나간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장관이 24일 오전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에 방문하여 유기 야생동물 보호시설 개소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미래세대들과 야생동물 정책 및 현장 애로사항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매년 유기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유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을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투명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과정을 거친 재생원료를 다시 식품용기인 투명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시행 중에 있다.다만, 재생원료로 제조된 식품용기의 안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공공기관이 개발한 해양바이오기술이 민간에 본격 이전된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해양생명자원의 유용성 발굴 및 관련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산업화하여 해양바이오기업의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2024년 들어 처음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총 2건이며, 2019년 수행한 연구 성과물인 ‘잎파래 기반 탄소양자점 및 그 제조방법’ 기술을 ㈜에이치투메디와, 지난해 수행한 연구 성과물인 ‘게류의 메타바코딩을 위한 미토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