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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후생노동성은 19일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전세대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오미크론 하위변위 'XBB'에 대응한 백신 총 1000만회분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후생노동성은 새롭게 미국 화이자로부터 900만회분, 모더나로부터 100만회분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본에서는 9월 20일부터 XBB에 대응한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백신 공급부족 등으로 일부 지자체와 의료기관에서는 희망자가 접종을 예약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후생노동성은 이번 접종부터 백신 폐기량을 줄이기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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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통풍 등 다양한 질환 발병원인 규명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정상적인 뇌 발생에 두 퓨린합성경로(de novo와 salvage)의 엄밀한 조절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와세다대 인간과학학술원 연구팀은 이 퓨린대사 조절에 따른 뇌발생기구를 밝힘에 따라 다양한 질환의 발병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포유류는 진화과정에서 대뇌피질의 용적비율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키고 기억 등 고차적 뇌기능을 획득해 왔다. 연구팀이 주목한 퓨린은 DNA나 RNA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생물이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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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현장검사로 밝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의료기관의 위탁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일본 메디파마가 조직적으로 데이터 조작 등 위반을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일본 후생노동성은 17일 메디파마의 위반은 2012년 이후 123건에 이르며 부정한 임상시험을 거쳐 승인된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총 25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단 현재로서 이들 품목으로 인한 건강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후생노동성은 8월 말~9월 초 의약품·의료기기법에 기초한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임상시험 실시기준에 관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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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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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경제 예측결과 공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암 유전자 프로파일링 검사시장 규모가 오는 2027년 174억엔에 달하면서 2022년 대비 64.2%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결과가 나왔다.일본 후지경제는 향후 시장확대 근거로서 선진의료에서 현재 검증되고 있는 최초 치료할 때나 치료모니터링 등 이용법이 보험에 적용되는 점, 혈액암용 암 유전자 프로파일링 검사패널 출시가 예상되는 점을 들었다.암 유전자 프로파일링 검사시장은 2019년 6월에 보험적용되어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현재 표준치료가 없거나 국소진행 또는 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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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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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CMS가 메디케어에 알츠하이머 환자의 아밀로이드 PET 검사 제한을 철폐했다.그동안 메디케어는 PET 촬영을 임상시험 등록으로 일생 1회만 급여해 왔다. 그러나 급여에 관한 이번 확대로 기존 제한은 사라지고 급여 횟수는 지역 메디케어 관리자가 결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며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는 신약 레켐비나 도나네맙(donanemab)을 조기에 처방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이에 대해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도 알츠하이머 진단 및 치료에 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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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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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내년 동물실험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덴카와 VLP테라퓨틱스 재팬, 오사카미생물병연구회 공동연구팀은 '레플리콘'(차세대mRNA) 기술을 이용한 계절성 독감백신 개발의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이 기술을 이용한 백신은 유전자조작이 용이하고 소량의 접종으로 충분한 항체를 얻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팀은 2024년 중에 시제품을 만들고 쥐 실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편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 독감백신은 주로 발육계란이 대량으로 필요하며 제조기간이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의 과제가 있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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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활용해 암 치료효과를 조기에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기후대 연구팀은 치료 며칠 후에 암세포의 활동이 변화하는 모습을 쥐에서 확인했으며 만약 실용화하면 방사선치료 등이 효과가 없는 경우 조기에 또 다른 치료로 전환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암 치료에서는 방사선과 항암제 등이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MRI로 암의 크기변화를 조사한다. 단 크기는 금방 변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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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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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PTSD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잊고 싶어도 잊혀지기 힘든 트라우마가 뇌 속에 기억되는 메커니즘 일부가 밝혀졌다.일본의 대학공동이용기관법인 자연과학연구기구의 생리학연구소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6일 게재됐다.트라우마를 포함한 기억은 정보처리와 감정제어 등 다양한 정신활동을 담당하는 뇌내 전두전야가 갖고 있다. 복잡한 구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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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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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중증화 예방제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혈전이 생성돼 중증화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코로나19의 중증화로 전신의 혈관에 혈전이 생기고 다장기부전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오사카대와 교토의치대, 다케다약품 등 공동연구팀은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만든 혈관조직을 이용해 중증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중증화를 예방하는 약물 개발이 기대되는 성과로서 6일 미국 과학저널 '셀 스템셀'에 연구논문이 게재됐다.연구팀은 사람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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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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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 NICE는 최근 난소암 유전자 검사 확대를 권고했다.NICE에 의하면 영국에서는 9대 발병 유전자 변이(BRCA1, BRCA2, MLH1, MSH2, MSH6, RAD51C, RAD51D, BRIP1, PALB2) 중 하나라도 지닌 사람은 34만~44만 명에 이르지만 그 중 3%만 고위험 유전자 보유를 자각하고 있다.따라서 NICE는 혈연관계 중 유방 및 난소암이 있는 사람이나 특정 암이 걸린 이 등에 대해 위험 유전자 서비스 검사를 권장했다.대표적으로 난소암 발생 여성 중 15%는 유방암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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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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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암이나 감염세포를 사멸시키는 '킬러 T세포'를 강하게 활성화하는 리보핵산(RNA) 백신이 개발됐다.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은 비타민E 구조를 포함한 인공지질을 이용해 제작한 지질나노입자(LNP)가 암면역과 감염면역을 촉진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입자에 메신저RNA(mRNA)를 넣으면 세포성 면역을 유도하는 백신으로서 작용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부작용이 적고 효율적인 백신과 mRNA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성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쥐 모델을 이용해 세포성 면역을 활성화하도록 mRNA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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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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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새로운 암 치료법 확립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항암제를 체내에서 다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다양한 유기화학반응에 사용되고 특정 작용기에 대해 강한 친화성을 나타내는 전이금속촉매에 주목하고, 개발한 촉매와 항암제의 재료를 쥐에 투여한 결과 체내에서 항암제를 만드는 화학반응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암 치료제 및 치료법 확립에 도움을 주는 성과로서 영국 과학저널 '케미컬 사이언스' 인터넷판에 연구논문이 게재됐다.지금까지는 전이금속 루테늄을 포함한 촉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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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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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치대와 나고야대 연구팀 각각 추진[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 환자가 단 한 명밖에 없는 초희귀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일본에서 가동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쿄의치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과 나고야대 연구팀에 의해 각각 추진된다. 지난 2015년 실시된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 연구사업에서 진단된 환자로부터 몇 명 선정하고 환자 개개인에 질환의 원인유전자에 작용해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핵산의약품을 만든다. 후보약물을 투여하는 환자는 하나의 약물에 대해 한 명일 예정이다. 최초 환자의 임상시험은 도쿄
의료
정우용 기자
2023.10.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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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새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악성도 높은 대장암에서 전이를 촉진하는 단백질이 밝혀졌다.일본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치료가 어렵고 전이하기 쉬운 악성도 높은 대장암에서 암 주변에 많은 특정 단백질이 전이를 촉진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이 단백질은 골수에서 만들어져 종양에 모이는 면역세포로부터 다량 분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단백질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면 암의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인터넷판에 연구논문이 게재됐다.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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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9.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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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세대에서 실제로 자궁경부암 예방효과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일본 쇼와의대 산부인과 연구팀은 HPV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세대(1994~1999년 출생)가 포함된 20대 여성에서만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자궁경부암과 그 전암병변은 HPV의 지속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200개 타입 이상으로 분류되는 HPV 가운데 자궁경부암 발병에 관여하는 것은 주로 13~14개 타입으로, 자궁경부암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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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국립암연구센터과 아사히카세이가 키메라 항원수용체 유전자조작 T세포(CAR-T세포)요법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공동연구는 국립암연구센터연구소와 아사히카세이그룹의 기술을 융합해 혈액암에서도 예후가 불량한 T세포 종양과 기존 면역요법으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고형암에 대한 CAR-T세포요법을 실용화하기 위함이다.국립암연구센터연구소는 혈액암과 고형암에 대한 3종의 CAR-T 세표요법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국립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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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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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5~10년 후 실용화 목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암세포에 쉽게 모이는 세균을 활용해 기존 면역제제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호쿠리쿠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항암작용을 확인했으며 제약회사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5~10년 후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에는 산소가 적은 환경에서 증식하는 광합성세균이 활용됐다. 암세포가 활발한 장소는 암세포가 산소를 소비하기 때문에 산소가 적다. 따라서 광합성세균은 암이 있는 장소에 모여 증식한다.연구팀은 광합성세균의 표면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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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9.2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