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코로나19 백신개발에 뛰어든 5개사(SK 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가 임상 3상에서의 어려움을 얘기한 가운데, 정부는 임상3상 비용 지원의 경우 성공가능성이 있는 백신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제시한 ICP 허가제도 검토 및 ICP확립에 관해서도 WHO, CEPI 드이 움직이고 있으며 이들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이광재 의원은 '미래와의 대화, 코로나 클린국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코로나19 출구전략에 무엇보다 중요한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5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미래와의 대화, 코로나 클린국가로 가는 길: 국산 백신 로드맵,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토론회를 이광재 의원 (원주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과 공동개최한다.문재인 대통령도 신년사에서 '백신 자주권'을 강조하고 나선만큼, 이번 토론회에는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소득, 연령 제한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29일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모자보건법 제 11조에 따라 정부는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시술비를 지원받는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거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횟수, 나이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각각 다른 상황이다.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난임 진단자의 경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부정한 의대·의전원 졸업 및 학위 취득이 확인될 경우 취득한 의사면허를 취소하고 재교부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해당 법안은 조국 전 장관 자녀의 부산대 의전원 부정입학 논란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곽 의원은 최근 사법부 재판 과정에서 입시서류에 허위, 조작된 부분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학, 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의사면허 취득 자격을 상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가 감염병 예방조치 시 이에 대해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며, 지자체도 지역실태에 적합한 예방조치 방안을 조사해 복지부장관에게 건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 예방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신 의원이 제안하는 ‘상생방역’은 정부가 마련한 기본 방역 지침을 기본으로 하여, 각 업종별로 현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방역 지침을 만들고 이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신개념 방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오바마케어를 계승한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공적의료보험인 메디케어의 보장성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기조에 맞춰 대대적 약가인하도 예고하는 중이다.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 등에 기초하면, 메디케어와 협상하지 않아도 됐던 의약품 가격 협상 예외 조항의 폐지, 독립검토위 설치 및 참조가격제 도입을 통한 독점의약품 출시가격 제한 등이 구체적 약가인하 방안으로 예상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26일 바이든 신행정부의 주요 정책 전망과 시사점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는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사진)과 밀접 접촉 관계에 있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이날 오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됐다. 권 장관은 감염검사를 받은 후 오후 8시 기준 현재 격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덕철 장관에 대한 감염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복지부 일정도 대폭 변경됐다. 이날 오후 예정돼있던 의정협의체 7차 회의와 27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사망자 명의를 도용해 병·의원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는 불법 의료행위가 원천 차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국정감사 지적사항 후속조치로 2020년 12월부터 수진자 조회시스템에서 사망자와 국외 이민자를 표출하는 등 별도코드를 부여해 관리하고 있으며, 요양기관(병·의원 등)에서 수진자 조회 시 팝업 기능을 추가했다.지난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 국감(작년 10월 20일)에서 강 의원은 식약처 자료를 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사진)은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국회·정부·의료계가 적극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16개월 아동 사망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이어지며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관심과 전사회적 공분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정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20일 신현영 의원실은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 개선에 공감한 117개 학회, 협회 및 단체와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신 의원은 “의료계가 자발적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 맘놓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상병수당제도화가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2호 법안으로 상병수당을 제도화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질병이나 부상에 따른 요양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감소한 기간이 3일을 초과하는 경우 상병수당을 지급하고, 그 금액은 가입자 소득에 비례하여 산정하되, 최저임금액 이상이 되도록 하여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청소년활동시설 및 청소년복지시설의 종사자도 결핵검진 의무 대상자로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결핵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결핵예방법상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청소년의 결핵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 등 관련 직종 종사자들은 결핵검진 의무 대상자로 포함하고 있다.그러나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시설은 결핵 발생 시 집단 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임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중소기업벤처부 신임 장관에 권칠승 복지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3개 부처에 대한 장관 인사 단행을 밝혔다.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단행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정돼 눈길을 끈다.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권칠승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재선 의원으로, 중소기업 관련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보다 효과적인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지자체장 산하 의료기관개설위원회에 건보공단을 참여시키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해 3월 국회의 의료법 개정에 따라, 사무장병원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설립 시 개설 허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의료기관개설위원회’가 지자체장(시,도 지사) 소속으로 설치되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개설위원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포함되지 않아 의료기관 개설 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 코로나19 백신 의무접종·국무총리 산하 코로나19 대응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퇴치 특별법안이 추진된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퇴치를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대표발의했다.해당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퇴치에 필요한 대책을 심의ㆍ의결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코로나19 대응위원회를 둘 것 ▲모든 국민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받을 것 등이 포함됐다.또한 ▲국가는 코로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함유량이 0.3% 이하인 의료용 대마를 영구적으로 합법화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대마'란 대마초와 그 수지, 대마초 또는 그 수지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모든 제품 등을 지칭하며,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대마’라고 알려진 헴프(hemp)는 환각성 약물이 배제돼 활용되거나 유통되는 물질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냉동 유통 등 특별한 접종 관리가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한시적인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또한 정부가 감염병 예방조치로서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을 한 경우 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내용도 함께 법안에 포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신현영 의원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냉동상태에서 유통 보관되어야 하며, 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공표용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사전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그간 건보공단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질문지를 살펴보면 정부는 "MRI·CT·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노인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 경감, 선택진료비(특진비) 폐지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비급여 항목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아동학대 문제, 의료계의 역할과 대응'을 주제로 아동학대 관련 의료계 4개 학회 및 단체와 온라인 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아동병원협회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의료계의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학대 피해 의심사례 조기발견을 위한 평가 도구 개발 및 보급 ▲피해 아동 평가 및 보호를 위한 지역별 전담 의료기관 지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의 조치 중 하나인 집합제한 및 금지 조치로 인해 사업장에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사업장의 생계유지와 임대료 등 사업장 유지에 필요한 필수비용 등의 손실을 보상해주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질병관리청장,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의 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 따른 대체입법이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이뤄지지 않아 처벌조항의 효력이 상실된 것에 대해, 4건의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권인숙의원은 의료법, 약사법, 건보법, 의료기기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14일 각각 대표발의했다.의료법 의료인이 낙태시술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되지 않은 경우 의료인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2019년 4월 낙태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