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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과 관련해 의사 수 증원이 필요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의사 수 증원은 오답일뿐이며, 필수의료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핵심"이라고 반박했다.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 이필수)는 지난 8일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사건의 본질보다는 고인을 정치적 이해관계나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행태를 배제하기 위해 논란에 맞대응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했다"며 "그러나 협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동 사건을 건전하지 못한 의도로 왜곡하며 변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2.08.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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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경험평가를 두고 의료계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사실상 진료비 삭감을 볼모로 하는 갑질이 아니냐는 지적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 28일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395개소에서 퇴원한 환자 5만829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결과를 공개하면서, 심평원은 향후 종합병원 입원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외래경험까지 평가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내과의사회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2.08.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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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정부와 국회의 의대 신설 추진 움직임이 이어지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지난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전남권 의대 신설을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남대학교병원이 이미 광주광역시가 아니라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된 내용이 이번 국정 과제에 빠졌다”며 “전남 지역 의료 불균형이 굉장히 심한 상황에서 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2.08.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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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의사와 환자의 신뢰를 깨뜨리는 심평원의 환자경험평가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대한의사협회는 "분석심사 전문가심사위원회(PRC)와 전문분과심의위원회(SRC)의 참여를 통해 그동안 심평원과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심평원이 환자경험평가라는 명목 하에 객관성과 신뢰도가 떨어지는 문항이 담긴 설문을 수차례에 걸쳐 시행했다"며 "게다가 '존중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2.07.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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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세이프 약국 제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가 우려를 표명했다.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회장 김동욱, 이하 의사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세이프 약국 제도의 시행에 반대하며 시행에 대한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세이프약국은 2013년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나, 최근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각 지자체에서 민관협력이라는 이유로 최근에 다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네약국서 받는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이에 대해 의사
의료단체
이승덕 기자
2022.07.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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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대응TF(위원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를 28일 구성했다.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보험업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보다 긴밀하고 효과적인 대응 및 저지를 위한 목적으로 구성한 것인데, 그간 의협의 대응에 불안감을 보이던 개원가의 불만을 진화하기 위한 의도도 함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문제는 기존 의협 특별위원회인 ‘민간보험대책위원회’에서 대응해왔다. 하지만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구성과 함께 관련 법안 논의가 예상된다는 우려 속에서, 보다 긴밀하고 집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2.07.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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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복지부가 CT·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시 공동활용병상제도를 폐지하고 자체 보유병상을 규정한 개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가정의학과의사회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특수의료장비 설치 관련 개정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CT 100병상, MRI 150병상의 자체 병상이 있어야만 가능한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개정안대로 설치 기준이 바뀌게 된다면, 의원을 비롯한 150병상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2.07.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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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개원의들이 특수 의료장비 개정안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소규모 의료기관에서 대형 병원으로 환자 쏠림이 급증해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을 심화시키고 최종적으로는 국민이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는 20일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특수 의료장비 설치 기준 개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올해 초 보건복지부는 6개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제25차 회의에서 특수 의료장비 개정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의료단체
남재륜 기자
2022.07.20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