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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치다제약은 28일 아벤티스파마가 수입·판매하는 혈액제제 2개 제품의 판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두 제품은 항혈액응고제 '노보 헤파린주 1000'과 헤파린 길항제 '노보 프로타민'으로, 모두 덴마크의 레오社(Leo Pharmaceutical Products)와 노보 노디스크社가 각각 제조와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판권은 내달 1일부터 모치다제약으로 이전된다. 노보 헤파린주는 주로 범발성 혈관내 혈액응고증후군 치료, 혈액투석 등 체외순환장치 사용시 또는 수혈시 혈액응고 방지, 혈전색전증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노보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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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옴론헬스케어일본 옴론헬스케어는 체중과 동시에 체내 근육량을 측정하는 '신체스캔 HBF-354'를 내달 22일 발매한다.옴론헬스케어는 건강의식이 높은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고, 첫해 5만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이 제품은 측정계 위에 올라선 상태에서 막대기 모양의 기구를 양손으로 잡고 측정한다. 손목에 미약한 전류를 보내고, 전기 저항치로부터 체내 근육량 등을 측정하는 방식. 측정한 근육량을 이용해 하루 소비하는 기본 에너지량인 기초대사도 산출하고, 이를 평균치보다 높은지 낮은지 '신체연령'으로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8.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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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생노동성일본 후생노동성이 의약품·의료기기 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3배 많은 93억엔을 요구했다.후생노동성이 27일 2004년도 예산으로 요구한 일반회계총액은 전년보다 4.3% 많은 20조2,154억엔이며, 이중 후생노동성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회보장 관련비가 19조1,298억엔에 이르고 있다. 또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암 10개년 종합전략에 97억엔, 의료안전대책 등에 22억엔을 요구하고 있다.이 외에도 △최첨단과학 활용에 따른 질병 예방 및 진단·치료법 개발 66억엔 △국민 건강상의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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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사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선천성 백내장의 발병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일본 오사카대 교수팀은 28일자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DLAD'라는 효소가 백내장 발병에 관여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새로운 점안약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정체는 투명한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이 세포엔 대부분 세포에 존재하는 DNA 등 내부구조물이 없다. 연구팀은 정상 쥐의 수정체엔 'DLAD'라는 효소가 다량 존재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효소를 생성하지 않도록 조작한 생후 6주된 쥐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8.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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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일본케미컬리서치(JCR)는 27일 미국 바이오벤처인 오시리스社(Osiris Therapeutics, 메릴랜드주)와 골수이식에 따른 부작용 발생을 억제하는 '간엽줄기세포'(MSC) 기술의 자국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JCR은 내년 여름경 이 기술의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며, 기술 이용기간은 특허가 만료되는 2020년까지이다. 백혈병 치료법 중 하나인 골수이식 등 조혈줄기세포 이식은 이식한 줄기세포에서 나오는 림프구가 체내 세포를 적으로 보고 공격함으로써 이식편대숙주병(GVHD) 부작용이 50~70%의 높은 확률로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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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닛폰제약은 지난 27일 자사 개발 중인 치매 치료제 'AC-3933'의 개발·판권을 프랑스 아벤티스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제휴로 아벤티스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AC-3933을 독점적으로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갖게 된다. AC-3933은 벤조디아제핀 수용체에 '부분적 역(逆)작용제'(partial inverse agonist)로서 작용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에 기초한 치매 치료제로, 기존 약보다 치매의 주요증상인 기억장애 개선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이닛폰은 현재 유럽에서 1상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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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기산업, 美서 임상 착수무릎관절을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골세포를 체내 환경에 가까운 조건으로 자동 배양하는 장치가 개발됐다. 일본 가스·전자기기 제조업체인 다카기산업은 하버드대 부속병원 미즈노 슈이치 박사와 공동 개발한 이 장치를 제품화하기 위해 최근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 히스토제닉스社에서 사람의 관절연골을 재생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치는 환자로부터 채취한 미량의 연골세포를 콜라겐 상에서 배양할 때, 연골세포가 체내에서 받는 것과 비슷한 압력을 가함으로써 배양을 촉진시키는 특징이 있다. 연골세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8.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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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문부과학성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년부터 약물전달시스템(DDS)에 나노기술을 응용한 신세대 약물치료법 연구에 착수한다.상황에 따라 약의 방출량을 조절하거나 특정 환부에만 작용하는 등 각종 기능을 가진 고성능 캅셀을 개발하고, 효과가 높고 부작용은 적은 의약품을 개발한다는 것. 물질·재료연구기구가 주체가 되어 개발을 추진하며, 5년 이내 임상시험 실시를 목표로 내년도 예산으로 10억엔 이상을 편성한다는 방침. 가령 당뇨병의 경우, 혈당치를 높이면 구조 변화로 틈이 생기도록 설계한 고분자 화합물로 직경 수십 나노미터의 캅셀을 만들고, 그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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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6일 전국 37곳에 이르는 산재병원 수를 20% 정도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입원을 포함해 일반적인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2차 의료권 내에 있는 복수의 산재병원을 통합해 기능의 효율화 및 고도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올 안 구체적인 재편계획을 작성한다는 계획이다.재편에 따라 근로자 의료에 관한 연구, 산재지정병원이나 산업의 등에 대한 지역적 지원, 산재병원에 관한 고도의 전문적인 의료제공 등 기능을 강화한다. 또 임상연구기능을 집약적으로 담당하는 중핵병원과 그 외 병원간의 전문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8.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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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생노동성일본에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사람이 개인연금에 임의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에 대한 소득공제가 허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후생노동성은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국민연금의 공동화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말 재무성에 제출할 예정인 내년도 세제개정 요망서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공제 절차로서 국민연금 보험료납부 증명서 첨부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가입하는 국민연금 보험료 미납률은 지난해 약 40%. 후생노동성은 향후 5년간 미납률을 20%까지 끌어내리기 위해 특별대책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8.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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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라바이오암환자의 면역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뒤 체내로 되돌리는 '활성화 림프구요법'에 이용되는 활성화 림프구를 고효율로 배양하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다카라바이오가 개발한 이 기술은 2주간 종래 약 1,000배에서 수만배까지 증식할 수 있어, 배양시간 단축과 치료비 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신기술은 세포 증식 및 접착 등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인간 피브로넥틴' 중 다카라바이오가 독자적인 기술로 일부 유전자를 재조합한 '재조합 인간 피브로넥틴 유도체'를 이용한 것. 이 유도체를 도포한 용기에서 림프구를 배양한 결과,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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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병원의 제네릭약 점유율이 올해 3월말 현재 6.5%로, 증가경향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일본 후생노동성 건강국립병원부가 국립고도전문의료센터와 국립한센병요양소를 포함한 국립병원 및 국립요양소 185개 시설을 대상으로 제네릭약 점유상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제네릭약 이용품목 수는 1만2,261개 품목으로, 6개월 전인 9월말(5.3%)에 비해 1.2% 포인트 증가했다.조사는 △올 3월말 현재 이용 의약품 수 △2002년도 구입한 의약품 금액 △올 3월 한달간 사용한 의약품을 약가환산한 금액을 전 의약품분과 제네릭약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8.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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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치다제약일본 모치다제약은 약 10nm(1나노는 10억분의 1) 크기의 화합물을 소재로 유전자치료에 이용되는 비(非) 바이러스성 벡터 'M76001'을 개발하고, 구미 제약사를 대상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이 벡터는 37개의 아미노산을 특정한 배열로 결합시킨 '폴리펩타이드'라는 화합물로, 암화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 표면에 나타나는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이라는 물질만을 골라 결합하며, 약물전달시스템(DDS)으로서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일반적으로 벡터로 이용되는 무해화 바이러스는 부작용 발생 우려가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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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쿄는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 정'의 제네릭약을 제조하는 5개사에 대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도쿄지방재판소에 판매금지 소송을 냈다. 산쿄는 약의 겉포장이 산쿄의 것과 유사해 판매사가 혼동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다이요약품과 다이쇼약품, 교와약품, 타츠미화학, 니치이코 등 5개사를 제소했다고 밝혔다.메바로친은 성분에 관한 기본특허가 지난해 10월 만료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약 30개사가 제네릭약을 발매하는 등 판매경쟁이 치열하다. 산쿄에 따르면 이들 5개사의 제품은 정제를 싸고 있는 플라스틱제 포장재가 같은 금색이고,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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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제과·닛폰카야쿠 등일본에서 제네릭약 사업을 강화하거나 진출하는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건강보험재정 악화로 일본 정부가 저렴한 제네릭약 사용을 촉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메이지제과는 지난 7월 반유제약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포바스' 등 2개 제품을 발매한 데 이어, 2004년 3개 제품, 2005년 2개 제품을 발매하는 등 제품군을 확충한다. 제제기술 등을 개발해 오리지널약과의 차별성을 두는 외에 대형병원에도 적극 판매할 방침이며, 사업이 순조로울 경우 자회사 설립 등도 검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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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와학코는 주력제품인 항알레르기제 '알레락'(Allelock, 성분명:olopatadine)을 오는 10월부터 교린제약과 공동 판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100병상 미만 의료기관에서 공동 판촉을 실시하는 한편, 100병상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선 종래대로 교와학코가 단독 판촉하기로 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두드러기, 피부염 등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알레락의 지난해 매출은 118억엔으로, 교와학코 제품 가운데 3번째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지금까진 중소병원이나 진료소 영업에 다수의 MR을 동원할 수 없었으나, 공동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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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삿뽀로의대항암제 치료로도 완전 치유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재발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삿뽀로의대 연구팀은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 메디신' 9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백혈병 세포가 골수중 다른 세포와 결합함으로써 항암제를 무효로 만들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다시 증식해 재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두 세포의 결합을 막는 항체를 항암제와 병용함으로써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는 치료법도 아울러 개발됐다.쥐 실험에선 항암제만 투여한 경우 40일 정도밖에 살지 못한 반면, 항체와 함께 병용한 경우는 모두 생존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8.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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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해외유출 방지 목적 일본 정부가 다음달부터 자국의 학회가 영문으로 발행하는 논문집을 '네이처'와 같은 세계 일류지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에 착수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일본은 최근 3년간 과학분야에서 다나카 고이치(시마즈제작소) 등 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나, 우수한 논문은 거의 대부분 구미 과학지에 실리는 것이 현실이다. 연구기관의 네트워크 정비를 담당하는 '국립정보학연구소'(도쿄)는 이처럼 우수한 논문이 구미 과학지에 실리는 '해외유출'을 막기 위한 지원책으로서 우선 각 전문지가 갖고 있는 인터넷 온라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8.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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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스멕스일본의 의료용 검사기기회사인 시스멕스가 독자적인 유전자 검사기술을 활용해, 림프절의 암 전이를 30분 내에 검출하는 장치와 시약을 개발했다. 림프절을 현미경으로 조사하는 종래 방법보다 전이 유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치로, 내년 1월부터 연구용으로서 대학병원에 판매하고, 임상시험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06년부터는 일반병원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유전자 검사는 암세포 유무를 검출하는 방법으로선 정밀도가 높지만, 작업시간이 2시간 가량 소요돼, 실제 수술에선 사용되지 않았다. 시스멕스는 독자 개발한 가용화
의료
정우용 기자
2003.08.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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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노우찌일본 야마노우찌제약은 미국 와이어스와 공동 개발한 골형성단백 BMP-2 제제인 '인덕토스'(InductOs, 개발번호:YM-484)를 자국 등 아시아에서 정형외과영역 제제로서 제품화하는 독점 실시권을 美 메드트로닉社 일본법인(Medtronic Sofamor Danek)에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메드트로닉 일본법인은 향후 이 지역에서 인덕토스 개발 및 판매, 판촉을 담당한다.인덕토스는 골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이용한 의약품으로, 골절부위에 이 제제를 이용함으로써 조기 치유를 돕는다. 야마노우찌와 美 메드
제약
정우용 기자
2003.08.22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