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사단체가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이 포함된 의료인이 활동하는 곳이 의료계라고 주장하며 의사집단을 ‘의료계’로 표현하는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2일 설명자료를 내고 의사집단만 ‘의료계’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일부에서 암암리에 묵인됐던, 의사집단을 ‘의료계’로 표현하는 명백한 오류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의계는 지난 연말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에 간호협회와 조산협회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박태근 회장이 최근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치협 핵심 추진 현안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박태근 회장은 위촉장 전달식 직후 이날 열린 대한노인회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노인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 중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특히 100세 시대의 노인 복지 중요성을 고려하면 노인 임플란트 급여 확대를 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경기침체·고금리 등 대내외 악조건 속 젊은 치과의사들의 개원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나만의 개원 마스터플랜을 위한 정보를 한 자리서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석곤)는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를 오는 2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 402, 403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원정보, 학술 임상, 전시 등 가성비 뛰어난 개원전략에 포커스를 맞춰 젊은 치과의사들과 개원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 저지를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홍수연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12일과 19일, 11월 9일, 12월 7일, 12월 21일에도 국회 2문 앞에서 1인 시위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새해 들어서도 변함없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홍 부회장은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력의 처우개선은 간호법 단독 제정이 아니더라도 기존의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보완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그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치과인들이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인사를 나누며 협회장 보궐선거 시 집행부 임원임기 규정 정관 개정, 치과계 4대 주요 추진정책의 국회‧정부와 깊은 공감대 형성 등 그동안의 회무 성과를 자축하고, 바른 행동과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서로 화합 및 단결하고 이를 통해 치과계의 재도약을 다짐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은 지난 4일 양재 엘타워에서 보건의료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신년교례회 및 2022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박태근 회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한의협 집행부는 지난해 대법원 한의사 진단의료기기 사용 판결에 이어 올해도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한의학의 시대’를 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계묘년은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한의학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잘못된 의료제도와 정책을 타파함으로써 국민의 곁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한해를 돌아보며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이 위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을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협 집행부가 올해도 치과계 번영을 위해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뒤로하고 새해를 맞아 우리 치과계 모두가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새해에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의학의 발전이라는 기본적 가치 실천을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국민과 치과의사 회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대한치과의사협회 32대 집행부는 지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인턴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세부기준에 통합치의학과를 추가하는 등 수련치과병원 지정 기준을 합리화한다.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30일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은 치과의사전공의의 추가 수련 기간을 명확히하고, 인턴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중 전문과목별 기준에 통합치의학과를 추가하며,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을 합리화하는 한편, 행정처분의 부과기준을 명확하게 정비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계가 대법의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합법’ 판결을 반대하는 의료계를 향해 각성을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는 26일 논평을 통해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은 합법’이라는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단을 왜곡하고 국민과 언론을 호도하고 있는 의료계에 경거망동을 삼갈 것을 충고한다”며 “국민건강과 권익은 뒤로한 채 본인들의 이익 추구에만 몰두하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의료계의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한의협은 “논리적인 이유나 사실에 근거한 주장은 찾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한의계가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합법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진단기기 활용 보장을 촉구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2일 초음파기기 사용으로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파기 환송했다.이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는 입장문을 통해 “한의사 일동은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행위는 합법’ 취지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에 환영한다”며 “정의로운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한의사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PRO) 홈페이지에 진흥원의 연구진과 주요시설이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WPRO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질병 예방, 건강 증진, 만성질환 관리 등 전통·보완통합의약의 중대한 역할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WPRO는 지난 9월 진흥원의 약초 재배, 실험, 설비, 품질관리 등 다양한 연구 과정을 사진 촬영한 바 있다.한약재 재배부터 한약제제 연구 및 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올해가 가기 전까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스케일링 치료로 건강한 잇몸을 예방하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치과 진료를 받은 환자는 1298만 명이었으며, 환자 수 또한 지난 4년 간 연평균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치협은 이 같은 잇몸병의 발생원인 중 하나가 치석이라고 안내하고 스케일링 치료 시 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내했다.또한 심각한 염증 질환을 겪는 치아는 방치할 경우 추후 높은 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한의계의 역사 정립과 기록에 헌신한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박순환 경기도한의사회 명예회장이 ‘2022 한의혜민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4주년-한의신문 창간 55주년 기념식 및 2022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2022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한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전라북도 산후건강관리에 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치매관리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4주년을 맞이해 한의약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가운데 한의계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정부와 국회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나와 주목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4주년-한의신문 창간 55주년 기념식 및 2022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정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건강 관리를 맡을 한방주치의를 위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강승규 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최근 박태근 협회장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보건소장 임용 차별 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요청 등 협회 주요 의제가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치과계 현안에 대해 환기시켰다.특히 박 협회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은 최근 ‘2021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올해로 9번째 발간으로 치과계의 통계적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정부와 국회 및 유관단체 등 정책 관계자에게 치과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연감은 ▲일반 현황 ▲보건의료 재정 ▲치과의료 이용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구강보건사업 ▲치의과학 교육, 연구 및 산업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30여개의 재정, 인력, 정책 등 치과계의 주요 지표를 요약해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함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최근 대표발의한 한의약 난임치료 시술비를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해 “난임부부에게 큰 희망이 될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지지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이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용대비 임신성공률이 높고, 난임부부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은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25일 서영석 의원은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4일 개최된 제1차 한방의료행위전문가평가위원회에서 논의된 한방물리요법 5개 항목의 급여전환 여부에 대해 6개월 이내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한의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근골격계 환자의 치료에 다빈도로 시행되며 국민의 건강보험 적용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경피전기자극요법, 경근초음파요법, 경근초단파요법, 경근극초단파요법 등 한방물리요법 5항목에 대해 급여화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대다수의 위원들이 해당 한방물리요법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계가 한방물리요법 급여화를 심평원 한방의료행위 전문평가위원회에 요구하고 나섰다.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신병철, 이하 학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한방의료행위 전문평가위원회는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 경피전기자극요법(TENS), 초음파요법, 초단파요법, 극초단파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학회는 “한방물리요법은 한의사의 가장 보편적인 의료행위 중 하나로 건강보험 급여화가 우선 적용이 필요한 치료”라며 “이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한방의료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가장 시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갑작스러운 협회장 사퇴로 인한 혼란,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제출 등 각종 현안을 수습하기 위해 온힘을 다했던 치협 32대 집행부.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치과계와 연관된 이슈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 계속 튀어 나왔고, 연일 강행군 속에서 회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보람이나 아쉬운 부분을 점수로 매기는 생각을 할 겨를조차도 없었다.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다는 굳은 의지를 되새기며 대한치과의사협회 32대 집행부 주요 관계자는 지난 22일 서울 모처 음식점에서 진행된 보건의료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