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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두 GLP-1 신약후보가 잇달아 2상 임상시험 성공을 발표하며 주목을 끌었다. 바이킹 쎄러퓨틱스는 GLP-1/GIP 수용체 2중 작용제 VK2735가 2상 임상시험(VENTURE)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이에 따르면 VK2735는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비만 및 과체중 환자에 대해 주 1회 투여했을 때 최고 용량에서 13주째 체중을 위약 대비 평균 13.1%까지 감량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최고 용량 투여 환자의 88%가 체중이 10% 이상 감량된 가운데 63%가 구역을, 2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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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최근 3개 신약후보가 FDA 혁신 치료제 지정(BTD)을 받았다.바이엘은 현재 1상 임상시험 중인 경구 티로신 키나제 억제(TKI) 비소세포폐암(NSCLC) 신약후보 BAY 2927088이 혁신약 지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는 I/II상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른 지정으로 BAY 2927088은 기존에 적어도 한 전신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전이성 및 절제불가 환자에 대한 치료제다. MIT 및 하버드 브로드 연구소와 협력으로 디자인된 이는 EGFR 및 HER2 변이형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이와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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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E 헬스케어가 재택 환자 모니터링을 위해 바이오포미스와 제휴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양사는 재택 가상 솔루션을 통해 병원 밖으로 환자 모니터링을 연장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양사는 이에 대해 병원에서 인력 부족, 병상의 한계, 재입원 증가로 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홈케어 프로그램은 입원 단축 및 재입원율 감소 효과가 입증돼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홈케어 프로그램은 낙상 위험 및 감염도 줄일 수 있어 환자가 집에서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환자 경험
의료
김자연 기자
2024.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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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비용 등 줄여 백신가격 인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다케다약품이 인도에서 뎅기열 백신 '큐뎅가'(QDENGA) 제조를 늘린다.다케다는 27일 인도 제약회사인 바이올로지컬E와 백신의 제조기술 이전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연간 최대 5000만회분을 제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케다의 인도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는 분량과 합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1억회분을 공급하는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뎅기열은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3억9000만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남아시아 등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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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알레크라 쎄러퓨틱스의 복합 항생제 익스블리펩(Exblifep, cefepime/ enmatazobactam)이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18세 이상 신우신염 등 복잡 요로 감염(cUTI) 환자에 대해 허가했다. 아울러 FDA는 신규 항감염제에 인센티브를 주는 GAIN(Generating Antibiotic Incentives Now) 법에 따라 판매 독점권을 추가로 2032년까지 5년 연장시켜 줬다. 익스블리펩은 β-락탐/β-락탐아제 억제 복합제로 임상 3상 시험 결과 치료 환자의 7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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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VIA 집계[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2023년 일본의 처방약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3.1% 증가한 11조2806억엔으로 11조엔을 처음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정보제공회사인 IQVIA는 최대시장인 항종양제 시장이 10.5% 증가한 점과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가 전년보다 2.5배 성장한 1280억엔의 매출을 기록한 점이 시장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단 지난해 4분기 라게브리오를 포함한 코로나19 치료제 매출이 급감한 데다, 약가개정 등도 앞두고 있어 올해에도 일본의 처방약 시장규모가 11조엔대를 지속할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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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기 판매[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미국 아킬리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디지털치료용 게임이 일본에서 승인신청됐다. 일본과 대만에서의 개발·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시오노기제약은 26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조작하면서 ADHD를 치료하는 1인용 게임인 'SDT-001'의 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서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며, 만약 승인되면 일본 최초의 ADHD 치료용 어플리케이션이 된다.SDT-001은 화면상에서 놀이기구를 조작하고 ADHD 치료에서 중요한 뇌의 전
의료기기
정우용 기자
2024.02.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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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 노디스크가 다중-타깃 분자접착 분해제 발굴 협력 제휴를 네오모프와 체결했다. 네오모프는 심장대사 및 희귀질환 분야에서 노보와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네오모프는 노보가 선택하는 타깃에 대해 발굴 및 전임상 활동을 주도하고 노보는 독점적으로 더욱 임상 개발하고 판매할 권리를 지닌다.따라서 네오모프는 비공개의 선금과 연구개발 지원금 및 단기간 임상·판매·매출 마일스톤과 로열티 등 최대 총 14억6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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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조류독감 백신이 승인 권고를 받았다. EMA의 CHMP는 시퀴러스의 셀데믹(Celldemic)과 인셀리판(Incellipan)을 조류독감을 일으키는 독감 A 바이러스의 H5N1 아형에 대한 백신으로 승인 권고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셀데믹은 동물원성 조류 독감이 발발할 경우 6개월 이상에 대한 예방접종 백신이다. 또 인셀리판은 독감 팬데믹이 공식적으로 선포될 경우를 위한 대비적 백신이다. 이는 다른 가능한 팬데믹 변종에 대해 미리 품질, 안전성, 효과 등에 관한 가속 허가를 받아 놓고,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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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작년 미국에서 제네릭 승인이 증가한 가운데 향후 시장도 성장할 전망이다. FDA 제네릭 의약품실에 따르면 작년에는 956건의 제네릭 의약품이 허가를 받은 한편 1493건의 CRL(complete response letter) 통보가 내려졌다. 이는 재작년의 914건 허가 및 1775건 CRL에 비하면 개선된 수치라는 평이다. 특히 작년에는 여러 첫 제네릭이 나왔는데 ADHD 및 폭식증 치료제 바이반스(Vyvanse, lisdexamfetamine) 및 중등도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경구 치료제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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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 NHS가 린치 증후군(LS) 환자에 대해 조기 대장암 진단을 위해 검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LS는 생애 대장암 발생 위험을 약 80% 높이는 가운데 잉글랜드에서는 LS로 인해 연간 1100건의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에서 LS 환자는 2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LS 환자 100명 당 검진을 통해 40~60명의 대장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LS는 잉글랜드에서 400명 중 한명 꼴로 17만5000명이
의료
김자연 기자
2024.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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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일부 의약품에 시범 도입[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에서 제네릭약의 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연내 제약회사가 의약품 생산량을 늘릴 때 실시하는 제조방법 변경에 대한 심사절차가 신속화된다.후생노동성은 최장 1년 가량 소요되던 심사기간을 1개월 정도로 단축시키고 생산량을 쉽게 늘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선은 의약품 종류 등을 제한해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후생노동성은 제조회사가 의약품 원료의 종류와 양, 가공방법 등을 변경하는 경우 품질 확보에 문제가 없는지 심사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제도에서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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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람의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는 과정을 시험관 속에서 재현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도호쿠대와 구마모토대 등 공동연구팀은 착상의 자세한 메커니즘 규명과 불임치료로 착상 성공률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수정란은 모친의 자궁내막에 달라붙는 착상이 일어나면서 임신이 시작된다. 불임치료에서는 착상이 잘 되지 않고 임신에 이르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단 사람의 착상 연구는 기술이나 윤리면에서 어렵고 메커니즘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의료
정우용 기자
202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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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뉴욕 법무부 장관이 FDA에 대해 소아 환자를 중심으로 천식 및 알레르기 치료제 싱귤레어의 경고 강화를 주장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이에 따르면 뉴욕 법무부 장관은 뉴욕에서 소아·청소년에 대한 정신건강 위기 우려가 긴박한 가운데 FDA에 대해 싱귤레어 및 제네릭 몬테루카스트에 관한 신경정신 부작용을 더욱 조사하고 경고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법무부 장관의 이번 서한에 인용된 작년 로이터 보도에 의하면 싱귤레어에 관해 25년 전 출시 이래 많은 소아를 포함해 우울증, 자살 충동 및 시도 등 정신 건강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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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짐머 바이오메트는 로사 숄더 시스템이 세계 최초의 어깨 관절성형 치환수술에 로봇 보조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는 보다 나은 수술 결과와 임플란트의 수명 연장을 위해 더욱 정밀하게 위치를 잡아줄 수 있고 어깨 관절에 추가적 핀을 이식할 필요 없이 절개 부위로 장비 삽입을 용이하게 해 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짐머의 시그네이처 원 수술 계획 시스템과 통합돼 3D 영상으로 미리 수술을 시각화하고 합병증 감소를 위해 수술 동안 실시간으로 데이터 및 가이드를 제공해 줄 수 있다.이와 관련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24.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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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이와 시오노기도 개발 추진[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치료제 개발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서 주변 국가에 비해 상당히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일본 기업들이 비만증 치료제 시장에서 기술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의료정보제공회사인 IQVIA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2억달러이던 비만증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가 오는 2028년 1310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쥬가이제약은 미국 일라이 릴리가 차세대 비만증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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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22일 신규 시데로포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페트로자'(Fetroja, cefiderocol)가 대만에서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적응증은 다른 치료선택지가 없거나 제한된 18세 이상 환자에서 그람음성균에 의한 신우염 포함 복잡성 요로감염증 치료 및 원내폐렴 치료이다. 페트로자는 시오노기가 개발한 항생제로, 세균의 철수송시스템을 이용함에 따라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그람음성균 외막을 능동적으로 통과해 항균활성을 발휘한다. 대만에서는 시오노기 현지법인이 2022년 12월 승인을 신
제약
정우용 기자
2024.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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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작년 4분기 세계 시가총액 기준 25대 제약사 중 20곳의 매출이 성장했다고 피어스파마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 중 17곳은 매출이 적어도 6% 이상 성장했으며 동기간 매출이 감소한 5곳 중에서도 4곳은 직전 3분기에 비하면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가운데 매출이 가장 급등한 곳온 노보 노디스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을 이뤘다. 또한 노보의 작년 매출은 337억달러로 전년도 대비 31%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업계 매출 순위도 10위로 전년도 대비 7계단 상승했다. 작년 노보의 매출
제약
김자연 기자
2024.02.23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