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의사회는 2월 23일 오후 7시 호텔 라온제나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지성우 현 부회장(SM영상의학과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과 김정철 대의원회 의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당선인, 이원순 명예회장, 최용준 감사, 박원규·이상호 부회장을 비롯한 중구의사회 이관식 고문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했다.제석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년 동안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재 불합리한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의사회는 지난달 22일 대구시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회장에 서보영 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이날 총회는 서보영 회장의 개회사 및 내빈소개에 이어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의 격려사, 김정철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1부 회의가 끝나기 전 정부의 4대 의료파탄 패키지 정책 졸속추진 저지를 위한 릴레이 궐기대회에서 구호제창에 이어 패키지 의료정책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서보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총회는 축하의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의장 민우기)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경북대 총장은 의학교육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의과대학 입학증원안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교수회는 성명에서 “의과대학은 의학 교육의 핵심 기관으로 의료 인력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증원안에 대한 현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급작스럽게 2025년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행 3058명에서 무려 65% 수준인 2000명 증원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은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과 함께 지난달 27일 베트남 푸토성 도안흥현 헙낫면의 운영 중단된 보건소를 재건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김천수 회장, 이종선 운영부회장 및 부회장단, 씨젠의료재단 한규섭 대표의료원장, 김덕환 대외협력본부 본부장, 베트남 푸토성 인민위원회 판쩡떤 부성장, 외무부 즈반광 국장, 친선협회 응우엔티축하오 운영부회장, 지역 주민 150여 명 등이 참석했다.사업 대상 지역인 푸토성 도안흥현은 면적의 42%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교육부가 4일 전국 의과대학 40곳을 대상으로 한 증원 수요 조사를 마감하는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각 의과대학 학생협회는 대학총장들에게 원하는 증원 규모 제출 보류를 촉구하는 성명을 전달했다.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4일 이날 전국에서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40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모집시 의과대학 증원 수요 조사를 마감한다. 조사 결과는 같은날 오후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학교육 질 저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각 의과대학들의 의대정원 확대 의지는 뜨겁다. 울산대는 현재 40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동 코로나19 환자 발병이 방학 기간에도 꾸준히 발생, 여전히 경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개학 등 소아청소년의 집단 생활이 다시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유행 등을 대비한 특별한 주의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개학을 앞둔 지난 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 3일에 걸쳐 방학기간 동안인 지난해 12월, 올 1월과 2월 3달간 코로나19 아동 발생 실태 조사를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56곳이 참여했으며 그 결과 심각 단계는 아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아동 환자가 꾸준히 발병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세계의사회가 정부의 반박을 다시 반박하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정당한 권리라며, 정부 압수수색을 규탄했다.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는 지난 3일 두 번째 입장을 밝히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권을 단호히 인정한다”며 “의사에 의한 집단행동의 윤리적 영향에 관한 WMA의 성명서는 그러한 행동의 적절한 실행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WMA는 “민간인으로서, 그 어떤 다른 전문인과 마찬가지로 의사에게는 자신의 역할을 선택할 자율성이 있다. 근무 조건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의협 비대위가 의대 증원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에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저지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같이 천명했다.비대위 인사들은 △정부는 의료비 폭증을 불러올 수 있는 의대정원 증원 문제를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정부는 의대교육의 질 저하와 의학교육의 부실화를 초래할 수 있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의사의 진료권을 과도하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이승덕 기자]전국 의사들이 여의도에 모여 '의대 증원·필수의료정책패키지' 반대를 외쳤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의사들은 "정부가 강행하는 정책들이 국민 생명과 의료를 파국으로 몰아간다"며 이의 저지를 위한 투쟁 의지를 한데 모았다.3일 낮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는 약 4만명(주최측 추산)의 의사들이 모여 의료계로서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반대 투쟁 이후 가장 큰 결집력을 과시했다.이날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이승덕 기자]“정부 정책에 대해 필수의료의사가 더욱 분개하고, 궐기대회에 온 것이 우리나라 의료 현실이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3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사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주수호 위원장은 “이날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위해 여의대로에 2만명에 대한 집회 신고를 했으며, 역대 집회중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일정은 집회가 종료되면 비대위 회의를 할 텐데 정부 움직임에 따라 대응할 것이고, 생각한 길에 경로 이탈은 없을 것”이라고 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 북구의사회(회장 김정수)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웨딩메르디앙 4층 해나홀에서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박순재 원장(박순재정신건강의학과)을 추대했다.이날 총회는 김정수 회장의 내빈소개 및 개회사에 이어 정홍수 대구시의사회 회장과 김정철 의장의 격려사, 배광식 북구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정부의 4대 의료파탄 패키지 정책 졸속추진 저지를 위한 릴레이 궐기대회에서 당장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 회원이 반대구호를 외쳤다.박순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동창회(회장 박재율)는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대구 호텔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에서 2024년도 제80차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회무를 이끌어 갈 신임 동창회장에 김성중 동문(57회· W병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창호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장, 정홍수 대구광역시의사회장, 권태환 경북의대 학장, 양동헌 경북대병원 원장,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 원장, 류광석 서울지부 회장, 이재성 부산지부 회장, 변영우·지용철·송중원·강인구 역대 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경실련이 의료사고 특례법 제정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했다.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경실련)은 29일 입장문을 내면서 “정부는 필수의료 의사확충을 위한 불가피한 대책이라 주장하면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의대정원 확대로 들끓고 있는 의료계를 달래기 위한 도 넘은 의사 특혜책에 불과하다”며 “정부는 의료계와의 최악의 야합이자 환자를 위험에 내모는 특례법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례법은 의료인이 책임보험 및 공제에 가입하면 피해자의 명시적인 의사에 반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지난달 30일 금정구와 수영구를 필두로 시작된 부산시의사회 산하 16개 구군의사회 2024년도 정기총회가 27일 해운대구의사회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거의 한 달 일정으로 펼쳐진 이번 총회에서 각 의사회는 집행부가 마련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의협과 부산시의사회 등 상급단체 총회에 부의할 의안을 확정했다.또 전체의 절반이 넘는 9개 의사회(금정ㆍ수영ㆍ영도ㆍ사상ㆍ동구ㆍ강서ㆍ남구ㆍ연제ㆍ사하구)는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임원을 임명하는 등 새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일부는 시 의사회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금천구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전동찬(연세비뇨기과의원 원장, 연세의대 졸) 부회장이 선출됐다.금천구의사회는 지난 28일 서울 마벨리에 시흥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전동찬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전동찬 신임회장은 안성의료원 피부비뇨기과 과장, 금천구의사회 의무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이날 전동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면한 의료현황의 해결을 위해 단결‧협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동찬 회장은 “의대정원은 물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강동구의사회는 지난 28일 강동구의사회관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성래 회원(코모키이비인후과, 서울의대 1992년 졸)을 17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이날 조성래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회무에 성실히 임하고 회원들이 피부로 와 닿는 문제들에 적극 대응하겠으며 핫라인을 통해 항상 열린 자세로 제보를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그는 “확대되는 의료의 역할에 대해서도 참여하고 주도해 지역 내 시민건강을 지키고 의료 격차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사장 박영환)이 27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가장 신뢰받는 ‘하트 플랫폼’ 되겠다”는 핵심 내용을 담은 미션과 비전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한국심장재단은 27일 오후 6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984년부터 2023년까지 40년에 이르는 심장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미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 조범구 고문, 이종길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심장환우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사회는 2월 27일 오후 7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진실을 알리는 3.3 여의도 집회 참석"을 다짐했다.회장 선거는 최범채 시엘병원 원장을 임시 대의원 의장으로 선임해 진행했으며, 양승원 원장과 문영래 원장이 출마한 가운데 문영래 원장이 당선됐다.감사에는 손의주 신경과 원장과 조성종 우리아동병원 원장이 선임됐으며, 임원과 대의원은 집행부에 위임했다.신임 문영래 서구의사회장은 회원간의 단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현 정권과 정부가 던진 커다란 위기의 이슈가 목전에 있다”며 “함께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중구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송민섭 부회장(서울송내과의원, 전북의대 1997년 졸업)이 선출됐다.중구의사회는 2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9대 회장으로 단독입후보한 송민섭 부회장을 추대했다.송민섭 회장은 정부의 의대증원 및 의료필수패키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당한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싼값의 고급 노예를 배출시키는 것이다. 이대로 시행된다면 의사들이 국민의 건강과 살린다는 소중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의 투쟁성금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의료계는 더 활발하게 성금이 전달되며 의지를 다져가고 있다.최근 서울시의사회 산하 각 구의사회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이같은 분위기가 확인됐다.지난 27일 성북구의사회는 ‘의협 발전기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중구의사회에서도 1000만원을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의료발전기금’ 명목으로 의협 비대위에 전달했다.같은 날 구로구의사회는 ‘불우회원 돕기 성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했는데, 서울시의사회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