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의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보건산업진흥원(집필진: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지원팀 정현주 팀장, 오수인 연구원, 연세대 정진현, 송두나, 장민정 교수)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Vol.370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 동향’을 통해 “제약·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집필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은 최근 인구 고령화·만성질환·코로나19와 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차순도 교수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차순도 계명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신임 차순도 원장은 1978년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산부인과전문의다. 그동안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원장, 대구경북병원협의회 회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 및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차 원장이 의료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산업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6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3년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2022년 보건산업(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55억 달러로 예상된다. 상반기 코로나 백신‧치료제 및 진단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본격적 엔데믹화로 방역물품(백신·진단제품)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바이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국내체외진단기기 분야의 매출이 지난 2년간 10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검체임상시험 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김선주 창원경상대병원 교수는 1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 검체매칭 네트워크 사업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제언했다.김선주 교수에 따르면, 감염병 체외진단의료기기 회사 43곳을 대상으로 기업운영에 가장 어려움을 묻는 설문에서 4.22/5점으로 임상시험기관과의 사업 매칭이 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현재까지 인증된 32개 혁신형 제약사가 국내 상장 제약사 매출의 40%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주요 성과를 이같이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진흥원은 최근 5년간 혁신형 제약기업의 성과별 항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성과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성과분석 기준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산업구조 선진화와 글로벌 신약개발, 해외진출 확대 분야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평가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1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기 종사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증가해 보건산업 종사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이 30일 발표한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만 9000명 늘어나며 전반적인 흐름이 양호한 편이었지만, 전년도 높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2021년 2/4분기 이후 증가폭이 감소한 것으로 확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3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위탁생산(CMO) 제품 수출을 바탕으로 증가했지만, 하반기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며 진단제품의 수요가 감소하고, 러·우 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심화되며 의료기기와 화장품 수출은 감소했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2022년 3/4분기 누적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18일 발표했다.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2022년 3/4분기 보건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됐던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이 엔데믹을 향해가며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이전보다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이행신 단장, 국제의료시장분석팀 박진영 팀장, 한미선 팀원)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Vol. 364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주요국 의료관광 산업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제의료전략단은 “의료관광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각종 이동 제한 조치가 이뤄지며 침체를 겪었지만 최근 국가 간 제한이 완화됨에 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환자의 62.3%가 진료에 대해 만족했으며 향후 활용 의향은 8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한시적 비대면 전화상담 및 처방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환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만족도 및 디지털헬스 역량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5일부터 8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만19세 이상 국민(환자) 1707명이 참여했다.비대면 진료 만족도 조사 결과, 비대면 진료 경험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의료기관 근무자 중 ESG 개념에 대해 알고있다는 응답자는 85.1%(747명)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인식수준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된 반면 기관 내 담당자 또는 조직(겸업포함)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45%로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국제의료전략단 국제의료시장분석팀은 국제의료사업을 추진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의료기관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ESG는 환경(Envi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최근 UAE 아부다비보건청 환자송출국 대표단이 방한해 국내 국비환자송출 의료기관 6곳을 방문해 국비환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정부 간 보건의료협력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번 UAE 대표단의 방한 주요 목적은 국내 UAE 국비환자만족도 조사를 통한 서비스 개선사항 파악과 더불어 보건복지부, 진흥원, 주한UAE 대사관 및 주한UAE 무관부 관계자 면담을 통한 보건의료 협력 안건 논의로 알려졌다.이날 한-UAE 정부 간 보건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보건의료 데이터산업 시장이 오는 2032년까지 9조 7704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산업계가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진흥원 마이의료데이터팀 이상헌 연구원과 성균관대 이후석 경영학 박사는 지난 3일 보건산업브리프 367호 ‘의료 마이데이터 도입이 보건의료 데이터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데이터 시장을 이같이 전망했다.연구진은 “보건의료 데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ICT와 의료기술을 접목한 U-Health 도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핵심적 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의 공동주최로 2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2022 세계바이오서밋’의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대행사는 2일차인 26일 현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글로벌 라운드테이블과, 글로벌 방송 송출 및 현장에서의 상영을 위해 사전 제작한 WBS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글로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제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백신·치료제·원부자재 기업의 협업과 성장’을 주제로, 국내외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초빙 공고’를 진행한다. 지난해 3월 임명된 전임 권순만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지난 8월 임기를 반 이상 남기고 사퇴하게 되면서 생긴 공석을 현재 김영옥 기획이사의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있다. 이에 새로운 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초빙 공고가 나온 것이다.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보건산업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오는 13일부터 2일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국산의료기기 사용자 평가 지원 제품과 교육훈련 지원센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0.2% 규모로 성장 중이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생산 및 수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자인 의료인의 국산 제품 경험 부족에 따른 낮은 선호도는 국내 기업의 시장 진입에 큰 장벽이다.진흥원은 이러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중국의 바이오 의약품 산업이 2028년 더욱 큰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규제의 방향성과 파트너십의 견고성에 대한 의구심이 중국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표한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 446에서 ‘중국의 2028년 바이오 의약산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먼저 진흥원은 “중국 바이오 의약 산업은 강력한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바이오 의약품 혁신 생태계는 규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병원들이 3년간 개발해온 스마트병원이 업무효율과 더불어 근무여건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종엽 책임연구원은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확산 심포지엄’에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과 주요 효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김종엽 책임연구원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스마트 보건의료 인프라’ 분야 주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개분야, 총 18개분야를 선정·지원하고 2020년 60억, 2021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바이오산업의 최신 정보 공유와 글로벌 교류 촉진을 위해 오는 29일 서울시청에서 ‘제6회 서울 바이오ㆍ의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바이오ㆍ의료 국제 콘퍼런스는 2016년부터 ‘창업’을 중심으로 혁신 기술, 투자ㆍ사업화 전략, 글로벌 협력 사례 등을 화두에 올리며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돼 왔다.올해는 펜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경제 및 산업 환경을 전망하기 위해 ‘포스트코로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가 17년 3/4분기 조사 이래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이 13일 발표한 올해 2/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종사자 수는 100.5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6%(+3만5천 명) 증가했으나, 지난해 2/4분기 이후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증가했으며, 보건제조산업 종사자 수는 전체 제조업 증가율보다 0.7%p 높은 3.0% 증가세를 보였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김세연, 이하 협회)와 공동 주관해‘디지털 치료제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더케이호텔에서 ‘제1차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산·학·연·병 관련 분야 모두가 참여해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역량강화 기반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또한 연말까지 다양한 주제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