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으로 병원 바꾸는 ‘비브로스’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해 모바일 앱을 통한 O20 서비스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O2O 서비스로는 모바일 음식주문•배달 서비스 ‘배달의민족’, 숙박업소 예약 서비스 ‘야놀자’, ‘여기어때’ 등이 있다.의료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단순히 병원 정보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진료접수·예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원과 환자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한 것이다. 바로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출시한 ‘똑닥’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비브로스가 1년 넘게 준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를 창조하는 ‘유비케어’전국 20,700여 병∙의원 약국과 18개에 이르는 전국 대리점을 포함한 국내 최대 의료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유비케어의 유팜 오토팩(Autopack)은 ‘자동포장’의 의미를 갖고 2008년 탄생했다.2007년 봄, 약국가에 ‘클린조제’의 바람이 불었던 이래로 약국들은 ‘손 씻기 캠페인’ ‘손 소독기 공동구매’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하지만 조제할 때마다 약 종류별로 손을 씻을 수도 없고, 자주 손을 씻으면 손이 갈라지는 등의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약국들이 대책마련에 애를 먹었다.현
인체 부착형 의료기기 시장 도전장 내민 ‘혜민’많은 초음파 치료기가 공급되었지만 한정된 공간과 고정된 자세로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적인 요소가 있었다. 이에 혜민(대표 조운현)은 자유성을 추구하고 편리성을 강화한 밴드형 초음파 치료기를 개발했고, ‘SONOBAND(소노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사람들은 물리치료를 받으면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데, 기존의 초음파 치료기는 치료하는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제한적 요소를 가지게 된다. 짧은 시간일지라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은 마치 어릴 적 소풍 전날과 같이 시간이
세계 최대 규모의 투석전문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 신장 질환과 관련된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인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슬립세이프(sleep•safe)’는 복막투석 환자를 위한 자동복막투석기기다. 슬립세이프라는 명칭은 수면시간 동안 자동복막투석기기를 이용해 복막투석을 진행함으로써 복막투석 환자에게 편안하고 상쾌한 아침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복막투석의 한 종류인 자동복막투석은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자동복막투석기기를 이용해 투석 치료를 하기 때문에 ‘편안한 수면’과 ‘안전’
과학 기반으로 혁신적 의료제품 만드는 ‘3M’ 2015년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잇따른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는 감염 관리에 취약한 우리나라 의료관리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감염 문제가 되풀이될수록 감염병과 병원감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증폭됐고 감염 관리의 개선은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국내에서 유독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혈류감염 감소를 위한 대안으로 ‘3M 테가덤’ 클로르헥시딘(CHG) 필름 드레싱이 주목받고 있다. 전국병원감시체계(KONIS)
생체나이 애널래틱스 제공 바이오 테크놀러지 전문기업 '메디에이지' “40세 직장이 A씨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다행히도 특별한 질병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전체적 검진결과들이 위험경계 수준에 해당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종합소견을 받았다. 이에 다음날 피트니스센터를 등록하고 식이조절을 다짐하지만 거래처 미팅과 개인약속들이 생기면서 작심 하루 만에 흐지부지 포기하게 돼버렸다” 위의 사례처럼 검진 직후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한시적으로는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지만 이를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쉽지가
POC 초음파 독보적 글로벌 리더 ‘후지필름소노사이트’ 후지필름소노사이트는 일본 후지필름이 2012년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전문회사인 미국 소노사이트를 약 1조원에 인수해 만든 회사다. 199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소노사이트는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내구성이 뛰어나 사용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초음파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Point-of-Care(POC) 초음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소노사이트 초음파 장비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00,000대 이상
의료 및 안전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드레가 미숙아 치료의 핵심 기능인 온도와 습도 조절은 물론, 아기의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큐베이터(폐쇄형 치료장비)와 워머(개방형 치료장비) 두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인큐워머가 국내에 등장했다. 한국드레가(대표이사 안드레아스 하바우에르)는 최근 신생아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인큐워머 ‘Babyleo TN500(베이비레오 티엔 5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지난 60년간 미숙아를 염두에 둔 제품은 고안했던 드레가는 역사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를 생각했다.
사람 중심의 치유환경 조성하는 ‘퍼시스케어’ 퍼시스 그룹의 병원 가구 및 의료기기 브랜드 퍼시스케어는 점차 전문화, 고급화되는 병원환경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병원환경연구팀과 제품개발팀을 통해 사람 중심의 치유환경을 조성하며 신뢰도를 쌓아오고 있다. 최근 단순히 환자를 수용하고 치료하는 ‘General hospital environment’ 개념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유하는 ‘Human healing environment’ 개념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데, 이런 환경 속에서 의료 전체를 아우르는 편안
대한민국 대표 의료로봇기업 큐렉소 1980년대 후반 미국의 수의사인 Hap Paul 박사와 정형외과의사 William Bargar 박사는 같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고관절 전치환술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대퇴골 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인공관절을 정확히 안착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재수술률을 낮출 수 있을텐데...’ Paul과 Bargar 박사는 이러한 고민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그들은 뉴욕의 요크타운 하이츠에 있는 IBM연구센터에 아이디어를 가져와 연구를 시작했고, 1986년 IBM과
생활 습관병 예방 및 질병관리 리더 ‘오므론헬스케어’ 현대 의학의 초석을 쌓은 캐나다 의학자 윌리엄 오슬러는 “사람은 동맥과 함께 늙는다(a man is as old as his arteries)”는 말을 남겼다. 그만큼 혈관은 우리의 건강과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의미하는 것일 터. 동맥경화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오랜 시간 혈관 내 기름기가 쌓이면 협심증 그리고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 뇌졸중과 말초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동맥경화(죽상경화)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2011년 61,652명이었
말할 수 없는 질환 가진 환자 돕는 ‘콜로플라스트’ 뇌신경 또는 척수 손상으로 신경인성 방광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말 못 하는 고민이 있다. 대부분의 삶을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신체적인 불편함도 있지만, 도뇨 문제로 화장실 가는 일조차 환자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에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은 아예 외출하지 않거나 외출을 하더라도 일부러 물을 마시지 않고 소변을 참는 등의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갖게 된다. 덴마크 헬스케어 기업 콜로플라스트(Coloplast)는 남에게 선뜻 말할 수 없는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돕겠다는 이념
세계적인 일차 제약 포장 제작업체 ‘쇼트’ 최근 제약 산업에서는 바이오테크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개인 맞춤 의학이 미래 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약품의 제조 단위를 축소시키고 생산 공정을 더욱 유연하게 변화시켜야 하는 상황을 맞아, 소규모 일괄 처리 또는 다양한 재료·포장 구성을 효과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유연성 높은 제조 컨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쇼트는 이런 수요에 맞춰 개념 의료용 RTU(ready to use) 바이알인 어댑티큐(AdaptiQ)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여러 종류와
뇌 치료의 토탈 솔루션 제공하는 '코드만 뉴로' 흔히 ‘피떡’이라고 불리는 혈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동시에 정상 혈관의 손상도를 최소화하며, 일분일초가 급한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스텐트가 국내에 상륙했다. 존슨앤드존슨메디칼 관계사 코드만 뉴로(Codman Neuro)의 뇌혈관 내 혈전 제거수술용 스텐트인 ‘리바이브 SE(ReVive SE)’가 이전 버전 제품의 단점들을 대폭 개량해 최근 출시됐다. 두개내 폐쇄성 혈관 질환으로 인한 급성 뇌졸중 환자의 막힌 혈관을 일시적으로 우회하거나 색전과 혈전을
국내 메디칼 헬스케어 대표기업 셀바스헬스케어의 보조공학 브랜드 힘스 단 6개의 점으로 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의 지식교육을 가능케 한 점자는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지면에 도드라진 점을 이용하는 점자의 기본 원리는 프랑스의 육군장교 샤를 바르비에(Charles Barbier)에 의해 처음 고안됐다. 그는 어두운 밤에 군사용 작전 명령문을 전달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더듬어 읽을 수 있는 점으로 된 야간문자를 고안했다. 샤를은 위에서 아래로 6점·좌우 두 줄·총 열 두 점으로 구성돼 있던 이 문자가 맹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
재생의학전문 의료기기·바이오 R&D 기업 ‘엘앤씨바이오’ 사람이 살아가며 겪는 수많은 종류의 사건·사고들 중 피부의 일부분을 손상 입고 또는 질환으로 인해 이식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혹은 과거의 병력 또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얻게 된 물리적 흔적들을 기능적·미용적 관점에서 복구시키고자 할 때. 우리에게는 어떤 종류의 선택권들이 주어질까. 피부 대체재(skin substitute)라고 하면, 앞서 상상해 본 경우들에서 전문의들이 손상된 피부의 복원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치료재료를 의미한다. 이러한 피부 대체재의 치료재료로서의 기원은
차세대 의료기기 산업 도전장 내민 CSE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mobile era)라고 불릴 만큼 사람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에 열광하고 있다. 지하철, 버스에서 고개 숙여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세는 것이 더 빠를 정도. 하지만 머리의 각도가 45도만 되어도 목이 20kg 이상의 하중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모바일 기기의 탄생과 더불어 이미 현대인들의 목 건강은 위협을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목 디스크 환자는 스마트폰이 도입된 2009년
소비자 중심 의료 생태계 만드는 ‘라이프시맨틱스’ 우리 몸은 평생 수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낸다. 각종 IoT(사물인터넷) 기기로 생성되는 개인건강측정데이터와 라이프로그에서 부터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진 진료기록, 유전체데이터까지 모든 데이터를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이라 부른다. PHR은 건강한 삶과 의료 및 의학 발달의 밀알임에도 지금껏 누구도 제대로 가져보지 못했던 소중한 개인자산이다. 헬스IT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의료정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스스로 PH
디지털 헬스케어 최고 기업 꿈꾸는 ‘데이타뱅크시스템즈’ 최근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스마트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빠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IT기술이 병원에 적극적으로 도입되면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막론하고 병원들이 획기적인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과 헬스케어가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탄생시킴으로써 병원과 환자 모두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분야다. 이러
투명 교정 시장 개척한 글로벌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 얼라인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Inc.)는 1998년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며 교정 기술의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그 동안 일반적인 치아교정장치로 교정 치료를 하는 사람들은 교정을 진행하는 동안에 마음 편히 이를 드러내고 웃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거나 양치 등의 위생관리에 대해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교정을 하는 동안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자 투명한 소재로 치아에 탈착이 가능한 교정장치 ‘인비절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