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7일 오전 의약품안전원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제2기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주관했다.의약품안전원은 올해 1월 공개모집을 통한 99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기사, 컷툰, 영상 3개 분야에서 활동할 10명을 최종 선발했다.제2기 국민기자단은 의약품 관련 정책, 정보 등의 소재를 국민의 시선으로 취재하고 국민의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여 의약품안전원 공식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한 활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도윤식 교수(신경외과, 뇌척수종양클리닉)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윤식 교수가 수행하는 ‘환자 맞춤형 정밀수술을 위한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기반 로봇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 개발’과제는 지난 6일 YTN뉴스퀘어에서 개최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과제 성과보고회에서 전체 437개 연구과제 중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윤식 교수는 이번 과제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아주대의료원장, 사진)가 2월 23~24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4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개설 이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의학회로, 현재 약 1,100명의 회원이 암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제공, 종양 외과 분야 임상 및 연구 발전, 국제 학술대회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63·사진) 부원장(원주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 3월1일자로 임명됐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최근 병원장이 공석임에 따라 어영 부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어영 신임 병원장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 건국대 생명과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상미생물학회장,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서영준 교수(사진)가 지난달 24일, 대한민국 대표(국가기술표준원 위원자격)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청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선출됐다.ISO는 국제 표준화를 위한 국제기구로, 각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국제적 교류를 용이하게 하고 상호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1946년에 설립됐다.서영준 교수가 국제기구인 ISO의 전문위원으로 선출됨에 따라 한국의 청각 및 음향 산업 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으며, 청각검사 및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국제 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구훈섭 교수(사진)가 건양대 의과대학 제18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구훈섭 신임 의과대학장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건양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지난 2009년부터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대외협력실장, 진료부장, 홍보실장, 진료지원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평생회원, 대한장연구학회 평생회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과 연구를 수행해왔다.구훈섭 신임 의과대학장은 “명곡의학관 증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진웅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2024년 3월부터 대한영상의학회 ‘정보이사’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앞으로 2년간 정보이사로서 대한영상의학회의 ▲학회정보화의 기획 및 추진 ▲각종 정보의 수집, 저장, 분류, 제공 ▲회원 통신 교육 등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김진웅 교수는 “정보이사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과 의료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수집 및 교육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군계룡대지구병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회장(사진)이 납세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4일 오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동작세무서에서 진행된 ‘제58회 모범납세자의 날 행사’에는 김동수 동작세무서장을 비롯하여 모범납세자 수상 기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허춘웅 회장이 받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성실하게 납세의무의 이행함으로써 국가재정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된 개인(기업)에게 주어진다.허춘웅 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가 최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KAIRB는 지난 2007년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가동 중인 기관들로 구성됐으며, △IRB 교육·학술 및 국제교류 △임상시험 및 대상자보호프로그램(HRPP) 품질관리 및 자문 △인간 대상 연구의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수행을 위한 정부 부처 및 산·학·연·병 협조 체계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16대 회장으로 이홍기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자문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이홍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어진 임기동안 전임 회장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안전하고 신속한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이식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신임 회장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KMDP 이식자문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조혈모세포이식의 제반사항을 규정, 중개했다. 또 2012년부터 2018년까지 KMDP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안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Ki67 발현에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안 교수는 이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의 치료 결과에 마이크로바이옴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요한 발견을 공유했다. 특히, 암세포 증식 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영림 교수(사진)가 2월28일 열린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에서 희귀질환 환자의 연구 및 치료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신영림 교수는 유전성 희귀질환 전문가로서 희귀질환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유전상담을 시행하여왔으며, 희귀질환 질환 체계 분류, 전문가 교육과 연구에 공헌하였고 대한의학유전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의 보험이사로서 희귀질환 보험제도 정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영림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2월 28일 비상진료체계 현안 논의 및 시설 점검을 위해 광주보훈병원을 방문했다.이날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 보훈의료정책과장 등 3명이 방문했으며, 이삼용 병원장 및 운영실장 등 간부진과 함께 ‘비상진료체계 현황 보고 및 현안사항 논의’, ‘응급실 등 시설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광주보훈병원은 보훈부에서 구성한 비상진료대책본부와의 협조를 통해 ▲위탁병원 및 타 진료과의 연계 진료 ▲전담간호사 등 가용 인력의 활용 ▲병동 근무간호사 및 전문의 당직 등을 내용으로 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교수(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대한정신약물학회는 1985년 창립된 정신건강의학 분야 선도 연구학회로, 공식 영문학술지 CPN가 지난 2014년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학회 학회지로써는 최초로 SCI(E)에 등재 된 바 있다. 현재는 450여 명의 정회원이 정기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한창수 교수는 고대의대 부학장 및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중앙자살예방센터장을 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은주 세브란스병원 간호2국장이 간호부원장에 3월 1일부로 임명됐다.김은주 신임 간호부원장(사진)은 1988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2012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병원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에 입사한 이후 간호부 간호부장실 수간호사, 입원간호팀 200병동 간호파트장을 거쳤고, 이후 입원간호팀 200병동, 세브란스체크업 검진팀, 진료협력센터, 외래간호팀 등에서 간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간호국 간호2국장을 지냈다.현재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이사(복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제28대 의무원장에 정형외과 정진영 교수를 임명했다.신임 정진영 의무원장은 1965년생으로 지난 199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친 어깨관절 및 조직은행 분야 전문가다.이후 성빈센트병원에서 기획조정실장 및 입원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정형외과 임상과장 등을 학회에서는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 하며, 환자 진료‧교육‧연구에 이바지 해왔다. 또한 현재는 세계조직은행연합(WUTBA) 임원, 아시아-태평양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보훈병원 안과 임수호 부장이 최근 개최된 제37회 싱가포르 안과 학회에서 안과수술 동영상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임 부장이 발표한 내용은 ‘조명장치를 이용한 아메드 녹내장 밸브 삽입술’ (Illuminator-guided Ahmed Glaucoma Valve Implantation)이다.전통적인 녹내장 수술 중 하나인 아메드 녹내장 밸브 삽입수술은 난치성 녹내장이나 섬유주절제술과 같은 전통적인 녹내장 수술에 실패한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수술이다. 비교적 효과적인 안압 하강을 통해 환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The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이필휴 교수는 “코로나 판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학회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기에 KMDS의 전문성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학회 위상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취임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정책적 대안을 수립하며, 학회의 발전과 이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동국대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준규 교수가 참여한 국내 다기관 연구팀이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SCM-AGH)가 중등증 이상 급성췌장염 환자에서 초기 염증 수치 호전에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중증 급성췌장염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췌장 및 주변의 염증으로 심한 복통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중대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그동안 전 세계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효과적인 치료 약물이 없었다.다기관 연구팀은 총 36명의 중등증 이상 급성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신동진 교수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뇌전증협회와 대한뇌전증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에서 ‘뇌전증 인식 제고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신동진 교수는 대한뇌전증학회장, 대한뇌전증학회 편견대책위원장 등을 맡아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세계뇌전증의날’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 환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2015년 국제뇌전증협회(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