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BS[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다나허가 생명과학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영국의 과학정보 데이터 분석업체인 IDBS를 인수했다. 다나허는 IDBS의 데이터 관리, 분석, 모델링 플랫폼을 통해 약물 발굴 및 개발의 속도를 증강시킬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에 따르면 IDBS의 정보학 솔루션은 여러 업체의 과학 장비 및 다른 분야로부터 나온 통찰들을 통합시킬 수 있어 더욱 빠르고 나은 과학 및 사업적 결정을 가능케 해 준다. 즉 이를 통해 장비 업체를 초월한 정보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열고 디지털 실험실을 현실화시킬 것이라고 다나허는
RTI 서지컬 RTI 서지컬은 최초의 3D 프린트 폴리머 기반 퇴행성 목 디스크 치료 추체간 임플란트인 포티링크-C IBF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박테리아보다는 인간 세포가 더욱 잘 붙어 골 형성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거칠게 디자인된 전체 표면이 그 특징으로서 동물 모델에서도 더욱 큰 주변 골 내증식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방사선 투과성을 지녀 방사선 영상으로도 볼 수 있고 제품을 층층이 쌓아 만드는 테트라퓨즈 3D 기술을 통해 힘을 유지하며 함몰의 가능성을 줄여 티타늄, 동종이식 뼈, 폴리에텔에텔 케톤의 최고
이밸류에이트메드테크 지난해 세계 의료기 업계는 평균적으로 매출의 6.9%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이밸류에이트메드테크가 300대 의료기 업체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추산됐다. 그 중에서도 메드트로닉이 매출의 7.4%에 해당하는 22억달러 가까이를 투자해 1위를 지켰으며 특히 20대 투자 업체들은 평균적으로 매출의 5.7%를 투입한 가운데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와 비오메리으는 매출의 15% 이상을 투자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반면에 매출 대비 가장 낮은 금액을 투자한 곳은 비. 브라운 멜중엔으로 그 비중이 4.5%에 그쳤다
미국에서 필립스의 일부 외부 제세동기가 법원으로부터 판매 금지를 당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연방 지방 법원은 필립스 측에 대해 하트스타트 HS1 및 FRx 제세동기의 실패와 관련된 소송에서 제대로 문제를 대응하지 않았다며 필립스가 조치를 취할 때까지 이들 제품의 유통을 금한다고 명령했다.
FDA 미국에서 버터플라이 네트워크의 아이폰 플러그인 초음파 아이큐(iQ)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손에 쥘 수 있는 주머니 크기의 탐촉자로 아이폰에 꽂고 환자의 신체를 스캔하면 폰으로 영상을 보여 준다. 특히 3개의 탐촉자를 하나로 합쳤기 때문에 신체 부위에 따라 탐촉자를 바꿀 필요가 없어 시간이 절약되며 영상은 저장을 위해 클라우드로 전송된다. 기존의 카트형 초음파 기계는 크기가 크고 적어도 3개의 탐촉자로 이뤄져 응급실에서 다루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iQ는 칩 상 초음파 기술을 통해 기존 카트형 초음파 기계의 3개 탐촉자
애큐터스 메디컬 미국에서 치료 중에 실시간으로 환자의 심방세동을 모니터링해 주는 시스템이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전기생리적 시술에 대해 허가된 애큐터스 메디컬의 액큐맵 고해상도 영상 및 매핑 시스템은 심방 및 그 전기적 활성을 3차원 고해상도로 보여준다. 이는 시술 전에 심장을 제한적으로만 보여주는 표준 전압 기반 매핑에서 더 나아가 더욱 고해상도인 양극자 밀도 알고리즘을 이용한 맵을 통해 단지 국소적인 전하뿐만 아니라 주변 부위의 전하까지 보인다. 또 초음파로 해부적 구성과 함께 각 심박마다 전기 전도를 매핑해 전체 심방에 걸쳐
로테이션 메디컬 스미스앤드네퓨가 조직재생 업체인 로테이션 메디컬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스미스앤드네퓨는 로테이션에 현금으로 선금 1억2500만달러를 주고 향후 특정 재무적 목표를 달성할 경우 85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로테이션은 보통 수술로 치료되는 회전근개 파열을 위한 콜라겐-기반 생체유도적 임플란트를 개발했다. 이는 소의 아킬레스건에서 유래된 우표만한 크기로 관절경을 통해 전달되며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특히 이 치료는 신체의 자연 치유 반응을 증강시켜 파열을 멈추고 악화를 막으며 재
이피밴티지 지난해 세계 의료기 업계에서 대규모 인수합병이 잠잠했던 사이에 유기적 성장에 따라 고용이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016 시총 15대 의료기 업체의 고용 인력 수 (증가율 순/ 단위:억달러) 이피밴티지에 따르면 작년 세계 시총 15대 의료기 업체들 대부분이 인력을 늘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에서도 스트라이커가 2016년 8건 인수합병 완료의 여파로 22% 증가를 보였다. 이에 비해 인력이 23% 감소로 가장 크게 줄어든 다나허의 경우엔 전략적 움직임으로서 비-의료기 부문을 새로운 기업 포티브로 분사시키면서 1만9000명
日 연구팀 조기도입 목표일본에서 개발 중인 치주질환 치료기기가 임상시험에서 유효한 것으로 입증됐다.도호쿠대 연구팀은 의사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래디컬살균 치주질환 치료기기가 임상적으로 유효한 것으로 확인하고 조기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치주질환은 덴탈플라크에 포함돼 있는 치주질환 원인균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증상의 진행에 따라 치아를 지탱하는 뼈가 소실되면서 최종적으로 치아를 잃게 된다. 중증 치주질환에 걸리면 치주포켓이 깊어지고 치료기구가 환부까지 충분히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워진다. 일본의 치주질환 환
SPI J&J가 독일의 수술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SPI(Surgical Process Institute)를 비공개의 금액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J&J는 수술팀에게 필요한 최고 수준의 점검목록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 SPM(Surgical Procedure Manager)을 손에 놓게 됐다. 이같은 디지털 도구를 통해 언제나 최고의 수술 표준을 준수하며 수술에 걸리는 시간과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 환자 치료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J&J는 기대했다. 특히, 폭넓은 절차와 관련해 팀이 상호작용을 해야만 하는 수술 가운데 일관적
아파마 메디컬 보스턴 사이언티픽이 심방세동 치료 고주파(RF) 풍선 카테터 절제 시스템을 개발한 아파마 메디컬을 인수했다. 이에 보스턴 사이언티픽은 선금으로 현금 1억7500만달러를 지급하고 2018~2020년 사이 임상시험 및 허가 목표 달성에 따라 최대 1억2500만달러를 더 지불하게 된다. 아파마 RF 풍선은 여러 종류의 심방세동에 이용 가능하지만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존의 일점 고주파 절제와 빨라도 몇몇 심방세동에만 이용이 가능한 풍선 절제를 합친 다중 고주파 시스템이다. 즉, 다중-전극 기술을 통해 풍선 주변으로 각각
리바노바 미국에서 리바노바의 약물 저항 간질 치료기 센티바 및 차세대 미주 신경 자극(VNS) 치료 프로그래밍 시스템이 FDA 승인을 받았다. 센티바는 작고 가벼운 이식형 발생기로 감지 및 반응 모드를 통해 발작이 일어났을 때 멈출 뿐만 아니라 발작 시작 전에도 미주신경 자극 치료를 전달해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발작 당시에 환자의 자세, 심박 변동 등 관련 정보까지 수집·기록해 준다. 특히 작은 크기로 소아 환자에게도 이식이 가능하며 VNS 치료 중 최초로 유일하게 4세까지도 약물 저항 간질에 치료 가능하도록 허가받았다. 이와
이밸류에이트메드테크 세계 의료기기 시장이 2022년까지 연간 평균 5.1% 성장하며 522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라고 이밸류에이트메드테크는 세계 300대 의료기 업체의 예측 모델을 통해 내다봤다. 아울러 그 때까지 체외 진단 시장이 작년에 이어 최대 시장으로 남겠고 가장 빠른 성장이 전망되는 시장은 신경학 부문으로 연간 7.8%의 성장률이 예측된다.2016, 2022년 15대 분야별 세계 의료기 시장 매출 및 점유율 (억달러/ %) 최대 업체로는 메드트로닉 역시 계속해서 동기간 그 자리를 지키겠지만 앞으로는 심장 및 혈관 사업부
알콘유럽에서 알콘의 자동화 사전탑재 1회용 안구내 렌즈 전달 시스템 오토노미가 차세대 클레레온 안구내 렌즈(IOL)와 함께 CE 허가를 받았다. 오토노미는 이산화탄소 동력 전달 메커니즘으로 백내장 수술 동안 환자의 수정체낭에 IOL을 쉽고 정밀하게 삽입할 수 있도록 한 손으로 직관적인 조종을 제공하며 시술 시간 단축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클레레온 소수성 아크릴 IOL은 특허받은 혁신적 안과 폴리머 생체물질로 만들어졌으며 보다 명확한 시력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이들은 내년에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고 2019년 미국
홀로직 미국에서 사이노슈어의 스컬프슈어(SculpSure) 바디 컨투어링 레이저 치료가 이중턱을 줄이는데 FDA의 확대 승인을 받았다. 이는 기존에도 복부, 옆구리, 등, 허벅지의 지방 감소에 허가된 바 있다. 사이노슈어의 모회사 홀로직은 임상시험 결과 57명 중 대부분의 환자들이 6주 간격으로 2회 간단한 치료를 받은 결과 턱 밑 지방에 드라마틱한 감소로 100%의 만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수술 없이 약 25분만에 레이저로 피하 체지방의 온도를 높여 파괴시키는 방식이다.
브레인랩 미국에서 뇌와 척추에 빠르게 개인맞춤 방사선수술 계획을 세워주는 브레인랩의 소프트웨어가 각각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허가된 엘리멘츠 크래니얼 SRS는 다양한 뇌종양에 대해 15분 안에 방사선 수술 계획을 만들어 준다. 아울러 승인된 엘리먼츠 스파인 SRS는 척추의 곡률 등을 고려해 척수에 영향 없이 종양에만 방사선을 쏠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일관적이며 고도로 자동화된 방사선수술 계획을 제공해 주는 소프트웨어로 3D 이미지를 통해 건강한 주변 조직을 피해 종양에만 방사선을 쬐도록 가이드해 줄 수 있다. 특히 특허받
마조 로보틱스 유럽에서 이스라엘 마조 로보틱스의 척추 수술 가이드 시스템이 CE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허가된 마조 X 서지컬 어슈어런스 플랫폼은 작년 5월에 세계 공동 개발 및 판권 계약을 체결한 메드트로닉이 판매를 담당한다. 마조 로보틱스의 가이드 시스템은 수술 전 3D 계획 분석, 수술 중 입체적 가이드 및 검증 기능을 제공해 의사가 척추 및 뇌 수술을 정확하고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메드트로닉은 내년 말 로봇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트랜스엔터릭스 서지컬 미국에서 트랜스엔터릭스 서지컬(TransEnterix Surgical)의 로봇 수술 보조기기(RASD) 센핸스 시스템(Senhance System)이 복강경 대장 및 부인과 수술에 FDA 승인을 받았다. 트랜스엔터릭스에 의하면 이는 2000년 이후에 나온 첫 복부 수술 로봇으로 모니터에 수술 영역을 3차원 고해상도 영상으로 보여주며, 기존의 복강경과 비슷한 수술 장비가 달린 3개의 로봇 팔을 콘솔에 앉아 원격으로 조이스틱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로봇 팔이 쥐는 조직의 강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손에 힘으로
펜탁스 메디칼 미국에서 펜탁스 메디칼의 일회용 말단 캡 십이지장경인 펜탁스 ED34-i10T가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쉬운 오염 제거가 가능해져 항생제-저항 감염 전파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는 인체공학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더욱 단순해졌고 영상 품질도 보다 개선됐다. 그동안 십이지장경은 세척과 소독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데 특히 지난 2012년 미국 병원에서 감염 사태가 발발한 후 FDA는 제조사 및 병원에 대해 관련 문제의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아키스 바이오사이언시스 미국에서 아키스 바이오사이언시스의 신경 카테터 세레브로플로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는 뇌실 배액 카테터로 뇌압이 높거나 뇌실내 출혈 및 뇌수종 션트 감염 등이 있는 환자에 대해 쓸 수 있다. 특히 체외 실험에서 단백질 부착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난 영구 폴리머 첨가제인 엔덱소가 적용된 첫 신경 카테터로 카테터 폐색 및 감염 등 합병증 감소가 기대된다고 아키스는 소개하며 내년에 세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