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7일 제63회 세계적십자의 날(8일)을 맞아 중구 남산동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인천작전초등학교 교사 이동찬씨 등 8명의 적십자 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했다. 세계 적십자의 날은 적십자운동 창시자인 장 앙리 뒤낭의 탄생일(1828년 5월8일)을 기념, 그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48년 제정됐다.
박기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재활: 세포부터 사회까지’ 주제로 열린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의에서 근골격계 초음파 분야의 좌장, 두 주제 초청 강연,1편의 연구구연발표,1편의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박 교수는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재활의학회지에 평론 논문 제출 요청까지 받았다.
오한진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2일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오한진 회장은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이사, 대한비만학회 홍보이사,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오한진 회장은 “학문적 근거에 의한 실제적 도움이 되는 올바른 비만치료의 틀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영무 고대 명예교수가 최근 모교병원인 고대 안암병원에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억원을 손창성 고대의료원장에게 전달했다. 노 명예교수는 "최근 안암병원의 놀라운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 미력하지만 병원 발전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고대병원이 의료세계화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 국제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명예교수는 국내 심장병 환자를 살리는데 앞장서 온 학자로, 1968년 고려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 연구 교수를 거쳐 고대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고
심봉석 이화의대 교수(비뇨기과)가 최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소에서 개최된 ‘제8차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에서 임기 2년의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요로생식기감염학의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온 심봉석 교수는 취임 인사말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우리나라 요로감염학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비뇨기과 전분야와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이나 행동, 노화와도 밀접한 요로감염분야에 특화된 기초연구의 발전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임상지침을 마련하고 보급하는 일을 최우선과제로 내세웠다. 심봉석 교수는 레이저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가 오는 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건강박람회 2010’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할 예정이다.강의는 배상철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 진단 및 치료, 관리의 필요성,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이번에 개최하는 무료 건강강좌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김승호 마디병원 원장이 오는 13~15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국제관절경술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국제포럼에서 강연한다. 김 원장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환태평양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의 어깨관절부분 대표로 참가해 ‘어깨부분의 진료방법과 시술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포럼은 세계 약 240여 국가의 정상급 의료진들이 참가 할 예정이다. 이어 김승호 원장은 5월 27~30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83회 전일본 정형외과학회 강연도 예정되어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사진)·김재욱 교수팀은 4월 28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과연 갑상선 수술후 증후군은 존재하는가? 고전적 갑상선 수술 vs 내시경 갑상선 수술과의 전향적 비교연구’를 주제로 구연 발표했다. 아울러 ‘갑상선 수술과 연관된 성대마비에서의 성대주입술의 유용성’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연아·홍승재 경희대병원 교수팀이 최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제54회 일본 류마티스학회 및 제19회 국제 류마티스 심포지엄에서 ‘성인형 스틸병’에 대한 논문으로 JCR 2010 International Scholarshi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성인형 스틸병(Adult-onset Still's disease)은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의 변형으로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여성에 잘 발생된다. 원래 스틸병(Stills disease)은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전신성 발현형을 말하는데 성인형 스틸병은 나이가 16세 이상인 환자
김덕진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은 최근 천안함 침몰로 인한 순직장병들의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1,435 만원의 성금을 지난달 30일 “전국 요양병원 종사자 일동”으로 KBS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요양병원의 사회적 책무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한편 노인요양병원협회는 지난해 6월 김덕진 회장이 취임하면서 8개월만에 무려 273개 병원이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전국 799개 요양병원중 421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계화 대구가톨릭의과대학 간호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 세계 100대 교육자(IBC Top 100 Educators) 2010년판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50여 편의 논문과 20여 편의 저서, 그리고 국내외 학회에서 1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 조 교수는 최근 미국 교수진과 인간존엄의 의미와 이해, 말기임종간호교육의 효과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권현조 충남대병원 뇌혈관내수술팀(신경외과 권현조 교수, 고현송 교수, 정세진 전임의, 정혜화 전문간호사)은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신경중재 및 치료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매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와 호주의 신경계(뇌 및 척수), 혈관내수술(신경방사선중재수술) 전문의들의 정기학술대회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반연제로 구연발표 없이 포스터 논문발표만 있었으며 각국의 50여개의 연제 가운데 4개의 우수 연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병원 권현조
주양자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후배 여의사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여의사미래포럼'을 창립하고 첫 세미나를 연다. 주 전 장관은 5월 19일 오후 7시 대한의사협회 7층 사석홀에서 '2010년 의료정책전망과 여의사의 역할'(강사 박윤형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주제의 여의사미래포럼 창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 전 장관은 "의대 여학생수가 40%에 이를 정도로 여의사의 활동무대가 해마다 넓어지고 있다"며 "여의사들의 역량과 활동을 효과적으로 넓혀가기 위한 교육과 토론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오는 5월 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을 주제로 ‘제3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화학 분야의 권위자인 스웨덴 웁살라대학 안데스 할베리(Anders Hallberg) 총장을 비롯한 화상성형의 대가 벵트 예르딘(Bengt G. Gerdin) 교수, 웁살라대학병원 연구 총 책임교수인 수네 라르손(Sune Larsson) 박사 등 의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석해 화상환자를 위한 바이오 인공피부와 인공뼈, 연골 및 치아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 및
이상범 영남의대 교수(안과)가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2010년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됐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해 IBC로부터 ‘2009년 선도의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교수는 라식수술과 함께 최근 각막근시수술의 대표적 수술방식이라고 널리 알려진 ‘각막표면연마근시수술(ASA-PRK)’에서 ‘눈 추적 장치의 첨단 추적능력을 이용하되 수술연마 중심은 수술자가 직접 지정하는 수술방식’을 채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종렬 부산의대 교수(산부인과, 좌측)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62차 일본산부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International Session Award’를 수상했다. 최 교수가 발표한 논문 ‘The hyperexpressions of undifferentiated markers of stem cells in the endometrium of patient with endometriosis’는 자궁내막증의 발생과정에 줄기세포가 관여함을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로서 이규섭 부산의대 교수(산부인과, 우측)가 지도
김영대 부산의대 교수(흉부외과)가 최근 영국 인명사전인 ‘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2010년에 ‘Top 100 Health Professionals(100대 건강전문가)’ 및 ‘21세기 저명한 지식인 2000명’에 선정됐다. 이에 앞서 김 교수는 미국 인명사전인 ‘2009~2010 마르퀴즈 후즈후’에도 등재됐고, 2011년판에도 등재 예정이다.
이영돈 교수(가천의대 길병원 외과)가 최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497만7580원을 지난 29일 KBS에 기탁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종욱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관악비인후과의원장)은 오는 5월2일 오전 9시30분부터 중앙대병원 대강당에서 제9차 임상보험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약분업 10년 평가(이석현 임상보험의학회장)에 대한 숙제보고를 시작으로 U-Health(김주한 서울대 교수), 약가제도 개선(임종규 복지부 TF 팀장), 기등재 약재 재평가(이규덕 심평원 위원), DRG제도 도입에 대한 토론회, 신 DRG제도 소개 및 지정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