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행 인하의대 교수(소화기 내과)가 지난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보건산업기술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이 교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앞장섰고, 2009년에는 미국 유타 대학과 공동으로 DDS(Drug Delivery System) 및 신 의료기술 개발 공동연구소를 유치하여 외국대학과 연구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을 통해 의료제품의 효율성 증대에 이바지한 바 있다.
충남대병원 황득수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1일 가톨릭대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오는 2011년11월부터 임기 1년의 대한고관절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황 교수는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대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후 1989년부터 충남대병원 정형외과에서 퇴행성 관절염, 고관절 질환 및 고관절 관절내시경 분야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고관절 분야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특히 올해 9월 중국 베이
정천기교수(서울의대 신경외과)가 지난 15일 정부의 ‘2010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기술진흥 의료기기 부문’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정천기 교수는 직전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을 맡아 병원의 공식 의무기록을 전자의무기록으로 일원화해 의료정보를 병원 운영의 핵심요소로써 적용 가능하게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난해 전자의무기록의 보안을 강화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EMR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01을 획득하는데 기여했으며, PC기반의 병원 전산장애 대체 방법인 PDP(PC-base
이은숙·이정아 고대 안암병원 유방센터 교수팀이 유방암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에서 AACR 중개연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팀은 ‘한국의 삼중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in Korea - distinct biology with different impact of prognostic factors on survival)’란 주제의 연구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美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San Antonio Breast Can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이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시상하는 ‘제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배 교수는 이날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1회 시상하며, 의학·의술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의사 회원이나 단체를 선발해 포상하는 시상이다. 현재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원장을 맡고 있는 배상철 교수는 국내 189편과 SCI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은 최근 사랑의 교회에서 주최하는 '제19회 호스피스 가족의 밤'에 맞춰 차상위 계층 암환자를 위한 '사랑나눔'전달식을 가졌다. 사랑나눔 전달식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이 힘든 투병생활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사별 가정들의 상실감과 현실적 어려움에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나 회장은 이날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월의 열 여섯 가정에 이어 이번에 스물 다섯가정에 작은 마음의 전달을 통해 환자의 쾌유에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
이관우 서울 강남구의사회장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프리마호텔에서 신입회원 환영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 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낙연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6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이대로 좋은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 기준 , 평가와 관리 강화 및 일정 자격 이상의 인력 배치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에 대한 전문가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서영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며 임준 가천의대 교수(예방의학과), 이성록 대한노인회 중앙회 사무총장, 박진우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 김연 한국노인복지장기요양기관협회장, 원시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장
류성열 계명의대 교수(동산병원 감염내과)가 지난 9일 감염병 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이 지난 13일 병협 1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 정기이사회에서 신임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박시운 명지춘해병원장은 기획이사로 위촉됐다.
한원식 교수(서울의대 외과)가 최근 미국 샌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이 주관하는 인종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0 GSK ERI Research Grant Award'상을 수상했다. 국내 연구자로서는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1년간 총 100,000 US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여러 인종이 살고 있는 국가 여성들의 유방암의 인종적 차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위한 연구지원
구본술 한국실명예방재단 설립자 및 명예회장은 최근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2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상 부분을 수상했다. 구본술 명예회장은 아산상에서 받은 상금인 5000만원 전액을 불우하고 어려운 저소득층 실명인들과 안보건 연구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구 명예회장의 ‘한국실명예방재단 연구기금 후원식’은 지난 10일 재단에서 진행됐다. 한편, 구 명예회장은 한국 안과계의 산역사로 서울의대 재학시절 전쟁을 겪으며 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아 1973년 한국 실명 예방 재단을 창립했으며 2000년대 이후 정부지원을 받기 전
성명순 한양대학교병원 사회복지사가 최근 성동구청장 대강당에서 개최된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연말평가대회’에서 성동구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성 복지사는 특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으로 민∙관 협력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1986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사뵈복지과에서 근무한 성명순 주임은 2003년에도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성동구청장 표창장, 2010년에는 한양대학교병원 모범직원으로 선정돼 병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재원 한양의대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47차 일본 소아알레르기면역학회’ 학술대회에서 강연자로 초청돼 주제 강연을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오 교수는 ‘호흡기바이러스 감염과 소아천식’이라는 주제로 70분간 강연을 했고, 참석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일본의학전문학술지 ‘Medical review’에서 주관하는 ‘Roundtable discussion’에서 강사 및 패널토론자로 초청돼 ‘호흡기바이러스와 소아천식’에 대해 일본교수들과 90분간 토론을 했다. 오재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 유창식 소장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병원 6층 대강당에서 ‘대장종양클리닉 환우 모임’을 개최한다. 위암에 이어 암 발생률 2위인 대장암의 올바른 치료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의 대장암 수술 현황 및 국내 대장암의 최근 경향에 대해 분석하고 맞춤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대장암 수술 후 가정에서의 관리법을 비롯해 대장암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대장암 환자들이 완치 경험담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는 지난 1∼3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개최된 제2차 최소침습수술 국제 심포지엄('2nd International Professor Symposium in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서 '싱글포트 복강경수술: 한국 경험'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산부인과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지난 '08년 5월 19일 싱글포트 복강경 수술을 성공했으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등을 싱글포트 복강경수술법으로 시행해 지금까지 300여 례를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김형준 교수가 오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0년도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김 교수가 '01년 12월부터 조혈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를 설립해 한국인 고유의 조혈계 종양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에 대한 빈도, 대규모 유전변이 및 연관성을 연구하고 통합형 한국인 고유 유전체 정보시스템을 한국 최초로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은 것. 김 교수는 현재 조혈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 소장으로 '01년 센터 출범 당시 척박한 국내 조혈계 종양 유전체 연구부문을 9년에
조수정 국립암센터 박사(위암센터)는 최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서 ‘Routine Cessation of Aspirin before Gastric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may not Always be Necessary’란 제목으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박사는 시집 ‘어머니 알통’이 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서홍관 박사는 2010년 12월 2일 문학과 의학의 소통을 위해 창립하는 의협 산하의 ‘문학의학학회’의 산파역을 해왔으며 간행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박영철 부산대병원 홍보대외협력팀장이 지난 10일 근로복지공단 강당에서 개최된 한국병원홍보협회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내년부터 1년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에 강석규 서울아산병원 홍보차장, 감사에 유수환 단국대병원 홍보팀장을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