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빅데이터운영실이 보건의료연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동시에 자료제공에 따른 수수료를 4월까지 평균 40%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였던 주요 질병 국민건강 알람서비스와 아동학대 사회현안문제 해결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건보공단 정승열 빅데이터운영실장은 지난 14일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빅데이터운영실의 주요 업무성과와 2017년도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정 실장은 우선 올해 대표적인 업무성과로 5개 질환(감기, 눈병, 식중독, 피부염, 천식)에 대한 발생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이하 한약제제 급여목록표)에 '한약제제 처방 코드(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약가 산정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보험급여 한약제제는 단미엑스제제(67종 678품목), 단미엑스혼합제(56종 542품목) 등 총 1220 품목이 급여목록표에 등재돼 있으나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분류코드가 없어 한약제제 관리와 통계 산출에 한계가 있었다. 최근 보험급여 한약제제의 신규제형(정제, 연조엑스제 등)이 추가로 등재됨에 따라 제형에 따른 분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이규덕 상근심사위원이 선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3일자로 이 상근심사위원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규덕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94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의대(의학과)를 졸업했다. 또 200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으로 입사해 요양급여비용(진료비)의 심사 및 적정성 평가업무를 수행해왔다.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임기는 금일(13일)부터 오는 2019년 2월 12일까지 2년간이며, 서울사무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급성기뇌졸중 평가'에 인센티브를 적용해 질 지표의 평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소 종합병원에서 가감지급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최근 의료정보융합실 의료정보관리부 양주현 과장이 연구·발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가감지급 사업의 효과 연구'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등 여러 OECD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는 가감지급 프로그램이 의료 질 향상을 촉진한다는 여러 연구가 있는 반면, 한국은 지난 수년간 급성기뇌졸중 평가와 가감지급 사업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보건의료자원 신고 일원화로 연간 약 19억원의 비용절감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지급 제도의 낮은 상환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부처별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심평원 최명례 업무상임이사는 지난 7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현안 질의에 대해 설명했다. 최 이사는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가 이뤄지면서 보건의료자원 개설, 변경 신고 등 지자체, 심평원 간 중복신고가 연간 약 33만건 생략되는 효과를 보았다"며 "중복신고 생략으로 인해 약 19
크론병으로 수술한 환자에 대해 1년 6개월 휴약 후 투여한 레미케이드주 100mg(성분: Infliximab)가 급여인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1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를 공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환자는 33세 남자로 소장의 크론병 상세불명, 상세불명의 장폐색증, 앨러지성 두드러기, 부신의 상세불명 장애 등 상병이 있었다. 해당 환자는 2005년 크론병을 진단받고 2009년, 2011년 크론병으로 우측 결장절제술과 소장절제술을 시행 받았으며, 2014년 12월 증상 악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전국 4개 권역(대구, 광주, 대전, 서울)에서 '2017년(1차) 환자경험 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환자경험 평가'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에게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중 겪었던 경험들을 확인해 환자중심 의료수준을 평가하고, 더 나아가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적정성 평가이다.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퇴원 후 2일~56일(8주)사이에 있는 만19세 이상 환자에게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심평원)이 25일 공개한 2차 적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평가 결과에서 전체 요양기관의 20%에 달하는 296개 기관이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평가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J43, J44) 환자 1년 동안 2회 이상 병․의원 등을 방문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약을 처방 받은 환자 14만 2790명을 외래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상두, 이하 의정부지원)은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에 따른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8일 경기북부지역 종합병원 심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지원은 2017년 1월 1일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가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의 안정적 정착 및 의료계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요양기관별 맞춤형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방안 △선별집중심사 대상 등을 안내하고, 진료현장의 애로사항과 심사‧청구 업무의
지난해 폐렴으로 인한 진료비가 8300억원, 진료인원은 159만명이었다. 이는 2011년 보다 진료비가 크게 늘고 진료인원은 소폭 감소한 양상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폐렴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기준 폐렴 진료인원은 약 159만명으로 2011년 165만명 보다 4% 감소했는데, 폐렴환자 추이는 2013년까지 감소하다가 2014년부터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평균으로 보면 최근 5년간 진료환자는 155만명이었다. 2015년 입원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올해 복지위 법안소위에서 막혔던 '비상임이사 축소 법안'을 재추진하기 위한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7월로 예정돼 있는 인천지원 설립을 위한 설립작업에 들어가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심평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0일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심평원 주요 업무현황과 올해 계획을 공유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소위) 심사에서 심평원의 비상임이사 수를 축소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김상훈 의원 발의)'를 심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7년부터 9개 지원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선별집중심사 항목(종합병원, 병·의원)을 선정했다. 그간 심평원 각 지원은 병·의원을 대상으로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운영해왔지만, 2017년부터 종합병원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항목도 각 지원에서 운영하게 된다. 2017년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20항목이고, 그 중 Cone Beam CT 등 8항목은 상급종합병원과 공통으로 운영된다. 2016년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운영항목 중 14개는 올해에도 유지됐으며,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건강보험과 의료기기 유통산업 관점에서 다양한 치료재료 정보를 종합한 치료재료 통계정보집인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을 1월 5일(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그동안 심평원은 건강보험제도와 전 국민 진료정보데이터에 기초한 통계정보자료는 다수 발간해왔으나, 건강보험과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경향과 전망을 아우르는 치료재료 통계정보집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은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전문가 기고문을 시작으로 주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을 주관을 갖고 주인공으로 살아가면서 심평원 역할을 알리는 한 해가도 되도록 한다고 밝혔다. 손명세 원장은 "지난 1년간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위한 다자간 국제회의와 심포지엄을 개최하였고,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HIRA System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전수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의정부와 전주 2개 지원을 증설했고, 올 7월 인천지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종합병원 진료비심사가 지원으로 이관돼 올해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올해 12월 신설된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장기처방률' 지표를 포함한 2017년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운영지표 6가지를 공개했다. '지표연동자율개선제'는 의료의 질 향상이 필요하거나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활동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를 유도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6가지 주요지표(내원일수,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6품목 이상 약제 처방비율, 외래처방약품비, 입원진료비)를 선정·운영해왔다. 심평원은 최근 C형간염 집단감염 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7년부터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을 200여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2015년 80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청구그린기관'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2015년 10월부터 80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에 맞게 적정하게 청구를 잘하는 우수기관을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해 모델화해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의 청정도가 상향평준화 되도록 지원한다. 지난 6월에 청구그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10개월간 140회 이상의 영상회의를 개최해 약 5억원의 출장경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공공기관 이전정책에 따라 지난 2015년 11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원주와 서울사무소로 이원화된 본원 조직간 소통장애를 해소하고 본·지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2016년 1월 초고속 네트워크 기반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실·지원장 이상 관리자와 임원진이 참석하는 각종 실무협의, 전국 의약단체 영상간담회 등 약 140회 이상 영상회의를 개최해 출장비 1억 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급여비용 청구 시 필수적으로 기재되는 질병코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 질 지표를 12개 항목으로 확대한다. 2017년 1월부터 현재 모니터링하고 있는 3개 지표 중 '당뇨병관련 병용 코딩'과 '요통관련 병용 코딩' 지표는 유지되고, '주진단으로 사용할 수 없는 질병코드 기재율' 지표는 확대(21개→37개)된다. 또 '혈압수치 상승과 본태성 고혈압 병용코딩 곤란 지표' 등 9개 신규 지표가 추가돼 총
지난해 척추측만증으로 11만 3000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비용은 18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척추측만증'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2015년 '척추측만증' 진료인원은 11만 3000명이었으며, 총진료비는 184억 480만원이었다. 1인당 진료비용은 16만 2000원이다. 또 '척추측만증' 진료인원의 44.4%는 10대 청소년으로, 특히 성장기인 13~16세 사이에 진료인원이 증가했다. 최근 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22일자로 신임 업무상임이사에 최명례 약제관리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 최명례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958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전북대 의대 부속 간호대(간호학과), 연세대 보건대학원(보건정책학 석사)을 졸업하였으며, 198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신인 의료보험조합연합회에 입사하여 심사기획실장, 서울지원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업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8년 12월 21일까지 2년간이며, 12월 22일에 취임식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