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26회 의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2022년도 추계학술대회와 1, 2부로 나눠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울산시의사회 역대 회장단ㆍ의장단,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창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울산의사의날 기념행사는 지난 1년 의료계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의 행보로 인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국제보건의료개발연구소(소장 김종구 교수)가 페루 보건의료분야 정책결정자들을 초청해 건강보험 심사절차 디지털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에 초청된 연수생들은 페루 보건부 차관, 통합건강보험청장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분야 고위급 정책결정자 9명이다.지난 13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8일 동안 이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심사·운영 체계,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사례, 코로나19와 원격의료 등 국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검진분야에 대한 정부의 현지실사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건강검진학회가 대책마련에 나선다.한국건강검진학회는 지난 20일 제4회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신창록 회장은 “국가검진제도가 효율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검진기관과 보험공단 간의 상호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진료영역뿐만 아니라 검진분야에서도 최근 실사, 환수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신 회장은 “이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모르지만, 국가검진 대부분을 수행하고 있는 1차 의료기관을 표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그 처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의사회 회원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의학정보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학습의 장을 열었다.부산시의사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19일 오후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집행부와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학술대회 및 의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의료ㆍ건강보험 관련기관 지역 대표, 대의원회 의장단, 고문단 등 내외빈도 함께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는 산학협력교수회(회장 서원식, 가천대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오후 연세대 세브란스빌딩에서 제7회 산학협력교수 워크숍(병원행정 관련 전공자 인턴십 및 비대면 학생실습과정 개발 완료 보고)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국 20여개 대학의 산학협력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박병태 위원장(비대면 학생실습과정 개발 TF)의 과정 개발 경과와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보고회가 있었다. 아울러 가천대 서원식 산학협력교수회장 사회로 개최된 토론회에서 산학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명칭사용금지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17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기한 명칭사용금지 청구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 패소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하도록 판결했다.이 사건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원고)의 회원들 중 일부가 2015년 10월 별개의 단체인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유, 이하 피고)를 설립하여 활동하면서 단체의 명칭으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라는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의 금지를 구하는 소송으로, 1심과 2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전남병원회는 11월 17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안영근 광주전남병원협회장은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있는 만큼 회원병원과의 소통에 노력하고자 한다”며 “회원병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병원이 보다 많이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동섭 병협회장 대신 참석한 송재찬 부회장은 “광주전남병원협회도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법원이 원심 판결의 파기환송 결정을 내림에 따라, 그간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 회장 김재유)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구 산의회, 회장 김재연)에 승소해왔던 산부인과의사회 명칭사용 소송이 뒤집힐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대법원은 17일 열린 명칭사용금지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 서울고등법원에 다시 환송했다.과거 회장 선출 방식을 둘러싸고 내부적으로 대립하던 중, 지난 2015년 대한의사협회 산하 대한개원의협회에 속하는 회원들 중 일부가 직선제 회장 선출방식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7일 오전 용산임시회관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 및 부상자 등의 의료지원을 위한 진료연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진료연계센터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이태원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 부상자 가족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정신과적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거나, 당사자가 전문의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진료연계센터를 통해 매칭하여 정신건강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시스템이다.진료연계센터는 대한의사협회 7층에 설치됐으며, 지역 접근성과 대상자 의사 등을 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의 간호법 신속처리 안전 지정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박성민)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지난 16일 ‘간호법 제정을 위한 입법절차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토론회에서는 간호법을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패스트트랙으로 본회의에 상정하자는 발언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간호사 출신인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주최했다.대의원회는 “간호협회가 야당과 공조하여 간호법을 신속 처리 안건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지난 5년간 한의사 국시 문항들이 의과영역을 침범,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의협 한특위로부터 제기됐다. 한특위는 국시문제 전수조사와 문제 개선을 복지부 등에 요청했다.대한의사협회 한방특별대책위원회(이하 의협 한특위, 위원장 김교웅)는 17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한의사 국가시험 관리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8월 한의사 국가시험 출제범위에 CT 등 의료기기 영상 분석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는 취지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연구 용역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해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상북도의사회와 사회공헌사업단(회장‧이사장 이우석)은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실천 및 나눔 문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6일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2022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 및 노인 계층 등 안동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를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계류중인 간호법을 두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보건의료단체연대와 통과시키기 위한 간호협회가 총궐기에 나선다. 이러한 가운데, 간호법 본회의 패스트트랙 상정까지 고려했던 복지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부에서는 상정시 불러올 파장을 우려하는 시선이 관측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간호법 통과시 갈등이 우려되는 점을 이유로 당 고위층에서 간호법 통과를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간호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11월 3일 궐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조민호 대표를 중심으로 전국의사총연합이 재도약을 외친 가운데, 일각에서 '의료현안에 안일하게 대응한다'고 지적받는 대한의사협회에 다시 긴장감을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조민호 전국의사총연합 대표(사진)는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의 만남에서 다시 의료계 내 강경 목소리를 내는 전의총의 도약을 알렸다.전국의사총연합은 2009년 설립 이후 '의사가 중심이 된 올바른 의료의 항구적 정착'을 주장하며, 그간 의료계에서 강경파로 자리잡아왔다. 노환규·최대집 등 강경성향의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에도 일정부분 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조건부로 찬성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면 반박하고 나섰다.지난 14일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주최, 윤창현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실손보험금 청구간소화 실손비서 도입 토론회 이후 일부에서 의료계도 실손보험 청구간소화에 조건부로 찬성하여 13년 만에 청구간소화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의협은 결코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강제화 법개정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1월 15일 남산에 위치한 양식당에서 ‘감염병 유행 및 재난 시 병원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병원장 간담회를 가졌다.이 날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3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의연히 대처하여 나름대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먼저 모든 회원병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 고 회장은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를 비롯해 또 다른 감염병이 언제 어떤 유형으로 발생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지난해 출범한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가 소기의 성과를 올리는 가운데, 이태연 자보위원장은 진료왜곡현상에 따른 환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제도 전반과 의과·한의과 심사기준 불균형 개선을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 이태연 위원장(사진 왼쪽,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장, 날개병원)과 이성필 간사(사진 오른쪽,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 메디인병원)는 최근 출입기자단과 자보위원회 성과와 향후 중점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해 5월 26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음지에서 의술을 베풀고 있는 ‘참의료인’을 발굴해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미참의료인상’의 올해 수상자가 선정됐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15일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 이화의료봉사회(대표 성시열)’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박명하 회장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본인의 신념을 가지고 의료봉사를 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사)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 박춘근)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폴란드에서 의료봉사 활동 및 의약품을 전달했다.경기국제의료협회(이하 협회) 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6일 동안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머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여러 기업이 참여해 기부한 구호 물품과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11월 6일 기준, 유럽으로 나온 우크라이나 난민 780여만명 중 현재 난민 수용시설에 등록되어 있는 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31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제31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지난 6월 28일 제1강의를 시작으로 11월 1일 18강의까지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수강생 65명 중 63명이 수료하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지난 2002년 회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주요 보건의료 현안 이해 및 전문성을 제고하여 의료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선도할 수 있는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