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은 협력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문의를 파견 받아 특화진료를 개시한다.이번 전문의 파견은 소화기내과 분야의 협력강화 등을 위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서귀포의료원은 오는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임종필 교수의 진료를 시작으로 최정민 교수, 박영수 교수, 이상협 교수, 이국래 교수, 김지원 교수 등 매월 2회 이상 특화진료 일정이 잡혀있다. 오경생 원장은 "이번 초빙진료로 서울까지 가서 진료를 받아야하는 환자에게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사비나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가 경락경혈학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경락경혈학회는 최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갖고 임 교수를 새 회장에 선임했다. 임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임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 및 임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룬 오늘의 경락경혈학회를 회원의 뛰어난 지혜와 지식을 기부 받아 경락경혈학회의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의학계에 희망을 줄 수 있는 2012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Bell 마비의 침요법: 임상
국립암센터 약제과가 16일자로 약제부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김영주 약제과장(병원약사회 부회장)이 약제부장으로 발령받았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이 17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67회 한의사국가시험 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한의사국가시험에는 총 881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8일(토) 00:00시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의 합격자 조회 메뉴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자동응답전화(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장이 16일‘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해 결핵환자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최창화)을 방문했다. 전병율 본부장은 양산부산대학교 최창화 병원장에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으며 국가결핵관리 활동력 강화를 위한 민간·공공협력사업 추진현황 파악과 개선점, 발전방안 제고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또한 최창화 병원장과 전병율 본부장은 외래진료동 1층에 있는 호흡기클리닉과 병원 3층에 위치한 격리병동의 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원로 인제대학교 총장이 그간 낸 9권의 시집에서 추려 모은 시집 ‘시집가는 날’을 출간했다. 이 총장은 1992년 첫 번째 시집 ‘빛과 소리를 넘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우주의 배꼽’까지 9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사진 오른쪽)와 권동락 교수는 지난 해 11월 미국재활의학잡지에 “재활의학과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에 있어 실시간 탄성초음파영상의 적용”이라는 제목의 초청 종설을 표지 논문으로 실었다. 또, 2011년 영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잡지인 방사선학 및 초음파 분야의 초음파의학잡지에서 각각 “경직성 뇌성마비 환아에서 내측 장딴지근육의 동적 탄성초음파영상 소견”과 “선천성 사경에서 실시간 탄성초음파영상의 진단적 가치”라는 제목의 논문이 채택됐다. 특히 박기영 교수는 오는 3월 24일 대만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은 최근 구로지역 복지시설 7곳을 찾아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고대 구로병원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해마다 필요한 물건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는 브니엘의 집, 엠마오의 집 등 장애인 복지시설 3곳과 아동복지시설 3곳, 그리고 노인시설인 장수경로당에 방수 및 보일러 보수 비용 또는 쌀, 밥솥, 가스렌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에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김 병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매서운 겨울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17일 오전 11시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범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등 정관계 및 범 사회복지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인간사랑 실천을 통한 나눔공동체 실현을 다짐할 예정이다.
공민규 순천향대 서울병원 내과 전공의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현직 의사로 환자를 직접 돌보고 있는 공 씨는 지난 12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혈액분반실에서 4시간여에 시술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공 씨는 “환자를 직접 보살피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마침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며 “내 조혈모세포를 받을 분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원이 잘 맞아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헌혈을 하고 있는 공씨는 4년 전 헌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이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방문해 이희성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면담을 갖고 한약 관련 현안 문제를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김정곤 회장은 “이 청장께서 한약과 관련한 각종 실무에 대해 전문가이신 만큼 불합리한 문제는 개선하고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세심하게 그 해법을 마련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의협은 식약청에 한약처방명이나 유사명칭을 사용한 식품은 물론 한약(처방)을 활용해 제조한 식품이 범람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될 소지가 있는 만큼 관련 식품의 제조 및 판매 금지를 지속적
김형종 한림의대 교수(이비인후과,왼쪽)와 정원호 성균관의대 교수(이비인후과,오른쪽)가 11일 대한이과학회(회장 조용범)에서 제정한 동아학술상을 공동수상했다. 김형종 교수는 청력검사 방법의 표준화를, 정원호 교수는 어지럼증 관련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아학술상은 이과학회에서 2011년 제정한 첫 학술상으로 김형종, 정원호 교수가 첫 수상자다.
박래웅 아주의대 교수(의료정보학과)가 약물역학분야와 의료정보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약물역학학술대회(ICPE 2012, 스페인)와 국제의료정보학술대회(Medinfo 2013, 덴마크)에 각각 학술위원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박래웅 교수는 두 국제학술대회에 투고되는 초록들을 심사 및 결정하는데 관여하게 되며,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의 관련 연구자가 국제무대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래웅 교수는 현재 아주대의료원 유헬스정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의료정보학회 기획이사, 국민
홍용길 대한뇌종양학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2월 3일부터 이틀간 용평리조트 타워콘도에서 제6회 동계학술대회를 게최한다.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이 최근 대한위암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 1월부터 2년간이다. 1993년 위암 치료와 학문적 발전을 위해 시작된 대한위암연구회는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학회다. 이 회장은 전국 외과의사가 뽑은 한국 최고의 위암수술 전문교수로 선정되는 등 위암수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대한위암학회 상임이사,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상임이사, 대한외과학회 평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문진희 한림대 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2011년 9월 미국 영상의학회지에 실린 ‘광학 확산 영상을 이용한 유방 질환의 감별에 관한 연구’의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열린 대한유방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황호식 서울성모병원 안과 임상강사는 최근 ‘원형편광필터를 장착한 안과용 수술현미경’으로 특허를 등록(특허번호 제 101098453호)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내용은 각막이 광탄성(photoelasticity)을 가진다는 사실을 이용해 원형편광필터를 안과용 수술현미경에 장착함으로써 수술 중에 실시간으로 각막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광탄성(photoelasticity)이란 어떤 물질에 물리적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만 복굴절성을 보이는 현상이다. 각막은 안구의 가장 앞에 위치한 유리창과 같은 조직으로 각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오는 3월 25일 치러지는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12일 오전 11시30분에 갖는다. 주 전 회장은 의협 동아홀에서 갖는 회견을 통해 출마 이유, 주요 선거공약 등을 밝힐 예정이다.
전굉필 연세의대동창회장(전굉필 소아과)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광혜원 제중원 128주년 정기총회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 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선 후배 동창간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연세의대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박종훈 고대 암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10일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에 보임됐다. 박 교수는 그동안 지난해까지 고대 안암병원 QI실장을 맡아 안암병원 JCI인증을 받는데 기여했으며 일간보사-의학신문에 '원포인트 JCI'를 장기 연재하는 등 활성한 언론 집필활동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