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일 4층 약사회와 유관기관 임직원이 함께 2024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최광훈 회장은 “2024년에는 대한약사회와 유관기관이라는 기관 대 기관, 그리고 임직원 상호간의 업무 효율을 제고시켜 새로운 가치로 확장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지난 2023년 약사회와 유관단체 임직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회원과 약사사회를 위해 노력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최광훈 회장의 새해 덕담에 이어 유관단체장의 인사말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 노인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제약물 관리 모형이 건강보험 시범사업 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모형에서 건강보험 시범사업으로 전환하면서 건강위험을 예방하고 이에 따른 재정 절감 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건보공단 만성질환관리실 한주성 과장은 최근 ‘2023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성과와 추진방향’ 자료를 공개하고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현황 및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한 과장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매사진선(每事盡善)의 자세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회원 민생을 챙기고 약사 직능의 미래를 도모하는 원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특히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기관에 대한 불법 지원금 금지법안과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 구분 등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최광훈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격동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도 굳건한 믿음과 희망으로 도약하는 약사사회를 설계하며 새해를 맞는다”며 “청룡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최광훈 회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병원약사들의 전문성을 알리고 현안 개선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 FAPA 서울 총회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전문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며 “식약처, 복지부 등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병원약사의 현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정태 회장은 지난해 새롭게 27대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2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하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스포츠약사 인력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최광훈 회장은 청소년과 늘어나는 생활체육인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복약지도를 위해 본회 주관으로 진행 중인 ‘스포츠약사 전문가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최 회장은 “올림픽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활약한 봉사약국 등의 경험도 나누며 약사직능을 통해 체육인과 지역사회에도 기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이기흥 회장은 “늘어나는 생활체육인 등을 대상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2024년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예산이 전년도 대비 54% 증가하게 되며 현재 35개 약국에서 48개 약국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경기도약사회는 27일 2024년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운영계획에 따르면 예산이 2023년 13억 200만원에서 2024년 20억 1384만 원으로 증액, 최종 편성됐다고 밝혔다.공공심야약국 1개소당 지원금은 약사회에서 요구한 1시간당 4만 원이 아닌 35000원으로 결정됐다.박영달 회장은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예산과 약국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독감 환자의 의약품 공급을 위해 나섰다.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0일 한미약품 팔탄공장을 방문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생산 현황 등을 살피고 전반적인 의약품 수급 불균형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늘어나는 독감 환자를 비롯해 마이코플라즈마 등 호흡기 감염병이 복합적으로 유행하면서 약국 현장의 의약품 수급 불균형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한미약품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제인 클래리정과 클래리건조시럽과 독감치료제인 한미플루캡슐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경기도 광명시 조제약국을 한약사가 인수,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두고 직역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지난 21일 광명사거리 ‘종로프라자약국’ 앞에서 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과 임채윤 한약사회장이 각각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현장에는 광명시약사회 민필기 회장이 “종로프라자 약국은 한약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자입니다”, “의사, 치과의사의 처방전에 따른 조제는 한약사의 면허범위에 속하지 않아 한약사는 조제할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 2년차인 2023년은 굵직굵직한 현안들로 약사사회가 잠잠할 새가 없었다. 몇몇 현안 대응에 있어선 긍정적 평가를 받는가 하면 일부 현안들은 여전히 미완성인 채로 새해의 과제로 넘겨졌다. 2023년 정책 현안에 대한 최광훈 집행부의 성과 및 과제를 정리했다. 우선 최광훈 집행부는 약사회의 주요 과제로 꼽히는 공공심야약국, 전문약사제도 대응 등에 있어선 비교적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이다. 특히 지자체 조례로 운영돼 국가의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공공심야약국이 법제화된 것이다. 3월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손은선)는 JW중외제약, 대한약품, HK이노엔에서 생산되는 기초수액제의 라벨 색상을 통일해 내년 초 의료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기초수액제는 수분, 전해질, 당을 공급하는 의약품으로 탈수증, 수분 및 전해질 보급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국내 주요 제약회사에서 생산되는 기초수액제는 동일성분도 회사별 라벨 색상이 다양해 사용자가 처방에 따른 수액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다.국내 주요 제약회사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휴일과 야간시간대 서울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공공심야약국 폐지 결정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20일 밝혔다.“공공심야약국의 폐지는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키우는 시대에 역행하는 결정이다”고 강력히 성토했다.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은 보건의료 공백시간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개인적 지출을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제시했다.이어 “공공심야약국 시행 후 공공심야약국을 통한 의약품 구입과 상담 건수는 매년 증가해 왔고, 이는 공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서울시 조례로 운영된 공공심야약국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약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15일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의회는 2024년 예산심의에 공공심야약국에 책정해야 할 금액을 전액 삭감하는 예산안을 제출, 원안대로 의결했다.이에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24개 분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예산 편성 및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대한약사회는 “사회안전망인 공공심야약국의 예산은 1년간 약 10억 원으로 연간 총 45조원 중 10억 원 전액 삭감하는 것은 비정한 일”이라며 “정부의 공공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올해도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병원약사회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지난 15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사업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2023년을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최종 상임이사회 자리를 통해 병원약사회 홍보위원회가 함께한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팀 이희성 팀장과 이지현 대리가 참석해 “이번 후원금은 아동학대로 심리적 치료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안 시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한약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4일 의사협회 회관에서 이필수 회장을 만나 15일 시행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대한약사회와 대한의사협회 단체장은 정부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과정에 있어 ‘비대면 진료 자문단 회의’를 비롯한 제도권 내의 논의에 적극 참여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전문적 의견을 개진해 온 점을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대면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15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개정안을 두고 대면진료보다 높은 수가와 초진 범위 확대 등에 따른 약사회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서울시약사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비대면진료 확대 방침을 철회하고 의약분업 예외지역 적용 및 약국의료보험 부활 등을 도입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은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가 초진의 전면 허용이나 다름없는 확대안을 발표하면서 보건의료현장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다”며 “보건의료계의 우려와 국감에서 지적에도 복지부의 시범사업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과 불법 유통‧투여, 임의 폐기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마약류를 관리하기 위한 전담 인력 마련 및 수가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이날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부회장(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은 의료기관에서 마약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이를 위한 수가가 마련돼야 한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김정태, 원장 민명숙)은 오는 13일 ‘2023 병원약학연구논문 및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올해 병원약학연구논문으로 선정된 논문에 대한 연구비 전달과 학술상 수상자 4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한국병원약사회에서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으로 이관된 후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 ‘병원약학 연구논문 공모사업’은 재단에서 병원약학 분야의 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병원약사의 연구·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재단에서는 병원약사의 현안과 관련된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정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안을 발표하자마자 의약품 배송 등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1일 비대면진료 중개플랫폼 D사로부터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한 처방전을 전송받았다는 회원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D사의 처방전은 서울 거주 환자가 경기 부천의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받고 서울 소재 약국에 조제와 함께 퀵 배송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경우는 동일 의료기관 재진 원칙도 준수하지 않은 초진으로 추정되며 의약품 퀵 배송은 시범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내년부터 전국 보건소장 임용 기준이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 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건소가 일차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소장 임용 기준을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으로 확대한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11일 출입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보건법 개정안 통과를 환영한다”며 “약사의 직역이 확장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많은 약사가 보건소장으로 진출해 국민 건강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오는 12일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다.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은 필수적이고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특히 암 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급증하고 수술 후 적절한 통증 치료, 분만장에서의 마취보조 목적 및 무통 분만을 위한 마약 투약 등 대상 환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또